<신명기강해 53> 역사 속에서 배우는 지혜 신명기 29:1-4 9-30-2018

無益박병은목사 | 2018.09.30 19:44 | 조회 9166

* 제목: 역사 속에서 배우는 지혜 본문: 신명기 29:1-4 9-30-2018

 

과거 역사를 통하여 교훈을 받지 못한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의 현재는 과거 역사의 연장 선상에서 이어져 가고 이 현재는 불확실한 미래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시간과 역사는 미지의 세계로 끊임없이 흘러가는 데 이러한 시간의 흐름은 과거의 역사를 통하여 교훈을 얻음으로 실패 없이 미래를 준비하며 맞아 보다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신명기의 마지막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모세는 출애굽 신세대 즉 가나안 1세대들을 향하여 그들의 조상들이 호렙산 즉 시내 산 언약을 받고서도 믿음으로 화합하지 못하여 모두 광야에서 죽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 언약을 준수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증언자로 내세워 장차 가나안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강조합니다. 그것이 모압 광야에서 재확인하는 모압언약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신세대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4가지 업무로 신명기 마지막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별 설교, 후계자 지명, 모세의 노래 그리고 최후의 권면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가나안 세대들이 언약의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축복을 받는 언약 백성이 되기를 당부합니다. 그것은 첫째 과거의 축복 된 역사를 확증하고(2-9), 둘째, 가나안을 앞둔 상황에서 언약을 재확인시키며(10-15), 셋째, 미래의 언약 불순종에 대해 경고(16-28)하는 것입니다.

 

1. 과거 복 받은 역사를 확증함(2-9)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일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거의 역사를 점검하며 그 역사를 통하여 얻는 교훈을 마음속 깊이 간직할 때 현재에 주어진 행복을 지속해서 미래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본문 1절 말씀은 지금까지 주신 말씀의 요약 내지는 결론입니다.

* 29: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모압 땅에서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29장에서는 언약이라는 말이 일곱 번 나옵니다(1, 1, 9, 12, 14, 21, 25). 모세의 율법은 호렙산 즉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을 말합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호렙산에서 처음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고, 이제 모압 광야에서 다시 언약을 확인하셨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언약에는 쌍방간에 약조한 조건들이 있고, 그 조건들을 이행할 때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 조항이 있고 그 약조들을 이행하지 못할 때의 상응하는 형벌 조항이 있게 마련입니다.

 

모세는 출애굽의 역사를 친히 목격하고 경험한 역사는 부인할 수 없는 과거 40년 동안의 역사임을 강조합니다.

* 29:2-3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너희의 목전에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 눈으로 보았느니라.

 

모세는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출애굽의 놀라운 역사를 친히 목격하고 경험한 바를 통하여 무슨 교훈을 얻었는지를 반문하며 문제를 제기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행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는 그들이 겪은 역사임을 지적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역사 속에서 과연 현재 출애굽 세대가 얻은 교훈이 무엇이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전혀 여호와께서 그들은 애굽 왕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겪으면서 전혀 깨닫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영적 소경 됨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그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겪으면서 그저 즐기기만 했지, 깨닫는 지혜를 그들이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무지한 까닭입니다. 미련하고 전혀 역사의식을 갖지 못하는 미개한 민족이었던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구원의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의미와 흐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실 때, 출애굽의 역사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 때문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 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 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 3:5-8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즉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언약의 하나님께서 밝히신 구원의 배경 역사에 대하여 그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출애굽의 역사에 편승한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 말씀에 대한 바른 인식, 그 중요성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갖지 못한 것입니다. 그 결과 출애굽 1세대들은 40년 동안 모두 광야에서 죽은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의로운 율법을 참으로 깨닫고 지킬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율법을 깨닫고 그 법을 지키는 것은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출애굽 1세대들은 육적 상태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편승했으나 성령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므로 그들의 마음이 변화되지는 못한 것입니다. 단지 그들은 생활 속에서의 호불호(好不好)에 따라 순간적인 기쁨과 불평을 늘어놓으며 살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구약의 성도들에게 장차 역사하실 성령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예언하고 있음을 봅니다.

* 36: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예수께서는 진정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은 물과 성령을 통해야만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3: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사도 바울도 성도의 성화는 반드시 성령의 역사로만 된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 8:4, 13-1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성령]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정말로 과거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자는 내일의 문제를 예측할 수도 없고, 현재의 문제를 극복할 수도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교훈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날 한국의 역사를 볼 때 적용되는 교훈의 말씀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날 공산주의의 잔혹한 역사를 경험하고서도 오히려 공산주의 사상을 배척하기보다는 더욱 선호하는 사회가 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역사를 통하여 전혀 배우지 못한 무지하고 어리석은 민족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과거 역사 속에서 불순종의 결과 모두 광야에서 죽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들은 영적으로 전혀 보지 못한 세속적 그리스도인 인 것입니다. 그들은 출애굽 당시 보여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 의미를 깊이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놀라운 구원의 증거들을 나열합니다.

 

바로에게 시행하신 각종 이적과 기사(2), 40년 광야 생활 속에서 생존하게 하신 이적과 기사(5), 순례자로서의 경건한 생활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참된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드러내심(6), 광야 순례길에서 헤스본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불리 치심(7). 그리고 요단 동편 땅을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심(8)을 제시하며 이러한 과거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존하게 하시고 율법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강조하며 이는 언약의 말씀을 준수해야만 형통할 수 있다는 증거자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서 행하신 일임을 고백할 것(confession)과 이러한 역사 속에서 마음 깊이 그 하나님의 하신 일을 인식할 것(understanding)과 마지막으로 광야에서 불순종으로 죽은 자들과 순종함으로 산 증인들의 행적을 통하여 오직 여호와의 언약 즉 율법을 신중하게 순종해야 함을 결단하라(Decision)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모세가 과거 40년간의 구원의 역사를 회상시키며, 오직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강조한 것입니다(9, 29). 그럴 때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는 약속을 다시금 확인시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과거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오심에 대하여 깊은 점검과 이해 그리고 교훈을 얻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2. 가나안을 앞둔 현재 언약(모압언약)을 재확인함(10-15)

 

모세는 모압 땅에서 가나안 1세대들을 모두 불러 모으고 이제 경험하게 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 앞에서 겪을 도전을 직시하게 하며 다시금 제 확증하는 언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내용은 즉각적이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끝까지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신 29:10-15에서 모세는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첫째, “오늘을 강조하므로 언약을 즉시 순종할 것을 강요합니다(10). 즉 그들의 역사 속에 개입하셔서 언약을 맺으신 그 배경적 흐름을 확인한 이상 즉각적으로 순종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둘째,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언약의 말씀에 따를 것을 강조합니다(11).

 

셋째, 이 언약의 준수 명령은 세대 간을 뛰어넘고 장차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우리에게까지도 비칠 강력한 명령임을 강조합니다(14-15).

* 29:14-15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비록 우리가 이스라엘 민족은 아니지만, 모세의 이 요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로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우리에게까지도 요구하시는 명령이라 할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구원은 개인적이지만, 또한 공동체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세대와 민족을 뛰어넘어 우리를 물론이요, 우리의 어린 자녀도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온 교회가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그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야만 합니다. 또 언약의 목표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이렇게 언약의 말씀을 통하여 맺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 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결국, 언약의 핵심 사항은 이렇게 언약을 준수함으로 하나님과 백성 간에 설정되는 핵심 공약이 있는 데 그것은 바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라는 말씀입니다.

* 29:12-13 네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하시는 맹세에 참여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이러한 구속사적 진리는 구원의 완성시에 성취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하며 마침내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요계 21: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3. 미래에 대한 경고 [16-28)

 

모세는 이어서 경고합니다.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바로 애굽의 신상을 비롯한 이방 신상들을 섬기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16~18).

 

둘째, 자기 스스로 속이면서 거짓 신앙으로 위선적인 백성의 모습에 대한 강력한 경고입니다. 이 자기 기만적 신앙(Self-Deception Faith)은 참으로 위선적인 거짓 신앙이라 하겠습니다. 이는 자기 스스로 속이면서 이중적 신앙 형태를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 29:19-21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셋째,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것을 경고합니다(22-28).

이렇게 언약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위선적이고 배교적인 행태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로 그의 위에 붓게 하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로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필경은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시되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 책에 기록된 언약의 모든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라고 강력하게 저주를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백성들은 장차 온 세상 사람으로부터 조롱과 멸시와 저주를 받게 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22~28).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함으로 그 땅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같이 황폐하여지고 그 백성은 다른 나라들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던 것을 역사를 통하여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도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 한국교회가 철저한 회개와 신앙 부흥으로 많은 복은 받았으나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위선과 배교적 행태의 모습을 보이게 되자 오늘날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조롱과 저주 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우리 눈으로 목격하고 있고 또한 체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현상입니까!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과거의 역사 속에서 가르쳐 주시는 교훈을 깨닫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역사적 교훈을 오늘의 삶 속에 적용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구원의 복을 받아 누려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비단 성경의 교훈만이 아닙니다. 세속 역사 속에서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교훈입니다. 그 이유는 그 역사 속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할 때는 또 어리석은 역사 속에서 고통스럽고 저주받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 패망하여 나라를 잃은 것과 같이, 주후 70년에 로마에 의하여 멸망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저주로부터 구원함을 얻었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교훈하고 있는 바와 같이 과거 역사 속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구원능력을 온전히 믿고 신뢰해야 할 것입니다.

*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것이 모세가 가나안 신세대에게 강력하게 경고하며 교훈한 말씀이며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강력한 경고의 말씀이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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