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강해 45> 공의로운 나라의 법 2 신 20:1-4 7-29-2018

無益박병은목사 | 2018.07.29 23:55 | 조회 10059

* 공의로운 나라의 법 2 * 20:1-4 7-29-2018

 

근자에 고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상황은 참으로 우려스럽기만 합니다. 좌파정권이 들어선 이후 정치, 사회, 문화 전반적으로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모든 것을 친북모드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례로 최근에 비무장 지역에서 근무하던 병력을 철수시키겠다고 하여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북쪽에서는 전혀 군사력을 축소하지 않고 비핵화의 문제도 전혀 언급하지 않는데 우리 쪽에서 먼저 무장해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핵이 무서워 벌벌 떠는 상황이어서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에 들어가 안전(safety)이 보장된 사회(security)를 만들기 위한 법적 조치들을 해 주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바와 같이, 무고한 생명이 죽지 못하도록 하는 도피성 제도(19:1-13), 개인의 재산권을 보장하는 경계석을 함부로 옮기지 못하게 하고(19:14), 위증하지 못하도록 언론을 보호하는(19:15-19) 조처들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그 땅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에 따라 주신 땅입니다. 이 땅은 서쪽으로는 지중해변까지이고, 동쪽으로는 요단강을 건너 산악지역과 사막 광야 지역 사이를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약속의 땅에 사는 원주민들은 자연신론과 범신론적 타락된 종교문화를 갖고 있어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징계하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이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통치권의 반영이라고 봐야 합니다. 당시 이들은 마치 노아의 홍수 때와 아브라함 당시의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와같이 극도의 성적 타락이 만연한 족속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죄악이 관영하였기에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심판하시며 그곳에 원래 주시기로 약속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의로운 나라를 세우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드러내시어 하나님께서 가나안 원주민들의 죄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이스라엘을 사용하시는 것이지 결코 이스라엘 자체가 거룩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속하신 바를 실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 성을 드러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주민들과 치를 전쟁의 규칙들 즉 군사법을 예시하시며 공의로운 나라를 세울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비록 군사력에 있어서 그리고 군사작전에 있어서 수가 적고 또한 힘이 약하더라도,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님의 군사이기에 몇 가지 갖추어야 할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확신(confident), 헌신(dedicated), 그리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집착을 가진(compassionated) 소수 정예군이 되어야 했습니다.

 

1. 가나안 전투 수칙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이스라엘에 주시는 전쟁 수칙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 20: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현재는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과거 전쟁에 있어서 군사력이란 우선 전투병의 숫자에 좌우됩니다. 얼마만큼 많은 군인을 보유하고 있는가가 군사력의 척도였고 그 군인의 숫자가 많은 수록 강한 군대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1) 두려움을 모르는 소수 정예군

적군과 싸울 때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말과 병거 그리고 군인의 숫자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지적하시며 격려하십니다. 그리고 격려하십니다. “출애굽 시키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임하는 군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력이 아니라고 지적하십니다. 물론 군사력이 강력한 것이 좋긴 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쟁에 임하는 군인의 마음 자세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임전무퇴의 강한 정신력과 승리에 대한 확신입니다. 전쟁에 있어서 그 어떤 무기보다도, 전략보다도, 우선적인 것은 군인의 정신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 점을 강조하시며 격려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들을 출애굽 시키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 20:2-4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통하여 이 점을 설명하며 소수 정예의 군사력을 모으고 진용을 정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즉 적이 아무리 많고 강력하게 보인다 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그 근거로 그들이 이제까지 겪었고 또한 겪고 있으며 장차 겪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전투 수칙입니다. 그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출애굽 이후 줄곧 함께 해오신 임마누엘의 여호와 하나님이 계심을 확신하라.

둘째, 출애굽과 광야 40년 생활 속에서 겪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신뢰하라.

셋째, 조상 때부터 주어진 언약을 지켜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라.

 

2) 전적으로 투신한 소수 정예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소수 정예군으로 편성하도록 선별원칙을 제시하셨습니다.

* 20:5-9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데려갈까 하노라 하고,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친 후에 군대의 지휘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못 한 자,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 약혼하고 결혼을 하지 못한 자, 이들은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명하십니다. 전쟁에서는 한 사람이라도 더 필요한데 이런 자들은 돌려보내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두려워하는 자는 필요 없다고 하시며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즉 모집된 군사 중에서 앞에서 제시한 집으로 돌아갈 세 가지 조건에 해당되지 못한 자 가운데서 전쟁이 두렵거나 죽기를 무서워하는 자들은 돌려보내라고 하신 것입니다.

 

전쟁을 앞두고 두려워하지 않을 자가 있겠습니까? 누구나 두려워하고 또한 갖은 핑계를 대며 피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금도 함께 하고 계신다는 확신, 이 전쟁에서도 그 하나님의 승리에 대한 약속을 믿는 자만을 선별할 것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쟁취할 수 있고 또한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신뢰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전쟁의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확신하고 믿지 못하는 자가 전쟁에 나가서 적을 두려워하여 떨며 우왕좌왕하면 옆에 있는 동료에게까지도 전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이런 믿음이 없고 겁을 내는 자들을 돌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사사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는 같은 요구를 하시며 미디안 족속과 싸울 것을 명하셨음을 봅니다. 사사기 7장에 보면,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적과 전투할 군사를 소집했는데 32천 명이 모였습니다. 그중에서 전쟁이 두려운 자는 다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22천이 돌아가고 1만 명이 남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서 두려움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물가로 인도하시고 물을 마시게 하여 3백 명만 뽑으셨습니다.

* 7: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이 3백 명으로 미디안 군사 135천 명의 대군을 물리치셨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전쟁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소수 정예군과 더불어 전쟁을 치르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왜 이렇게 하실까요? 전쟁을 치를 때 하나님께 완전한 헌신과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전쟁에 나서도록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가나안 정복 즉 구원의 영역은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시고 완성하시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전적인 거듭남과 온전한 헌신을 요구하시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구원은 그래야 얻어 누릴 수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형성되는 가장 기초적인 원리입니다.

 

우리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3:3, 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 전쟁 수칙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적을 철저하게 파괴할 것을 명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전쟁의 수칙을 보면, 전쟁을 두 단계로 치를 것을 명하십니다.

 

a. 완전히 가나안 부족을 진멸하는 전쟁입니다.

이는 정복 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칠 수 있는 반 신앙적인 영향력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완전 진멸을 명하신 것입니다.

* 20:16-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b. 화친을 먼저 하라.

그러나 모두 그렇게 잔인하게 박멸할 것을 명하지만은 않으셨습니다. 먼저 적에 대하여 화평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 20 : 10-15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 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어떤 성읍을 치려고 할 때, 무조건 진멸할 것이 아니라, 먼저 평화를 선언하여 그 부족과 화평을 하도록 시도하여 그들이 성문을 열면 그들로 조공을 바치고 섬기게 할 것이지만, 만약 평화를 거부하면 성읍을 에워싸고 공격하라는 것입니다. 이 경우 그 성읍의 남자만 죽이고 여자와 유아들과 육축과 탈취한 것들은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c. 장차 살 환경을 파괴하지 말라

이렇게 전쟁을 치를 때 금하는 내용은 땅을 황폐화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여리고 성 같은 경우는 첫 성을 확실하게 정복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어서 다시는 그 성을 재건하지 못하게 명하셨으나(6:26-27; 왕상 16:34), 다른 가나안 성읍을 정복할 때 철저한 파괴를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성을 완전하게 허물어 다시는 세울 수 없도록 한다든지, 우물을 메꾼다든지 과수원의 나무를 모조리 뽑고 불 질러 버린다던 지 등등의 철저한 파괴를 하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명합니다.

* 20:19-20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곳의 나무를 찍어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양면으로 전쟁 수칙을 주시며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즉 가나안 일곱 족속의 음란한 우상숭배 문화가 이스라엘에 유입되어 미칠 영향을 미리 차단하려는 조치로 철저한 박멸을 명하셨을 뿐 아니라, 그 땅을 효과적인 이용을 위하여 인력과 자산을 보호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3) 승리에만 몰두한 소수 정예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통하여 군사들에게 이 점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 20:2-4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이 차원에서 하나님께서는 확신에 찬 소수 정예군이 필요했고 이들 군사는 필승을 확신하고 전투에 나설 것을 명하셨습니다.

 

2. 영적 전쟁을 치르는 성도

이러한 가나안 전쟁을 곧 오늘날 영적 전투(Spiritual Warfare)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이점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주님은 빌라도 앞에서 비록 당신은 세상 법 즉 로마의 사법체제 아래서 재판을 받지만, 당신의 나라를 그 법의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신 것입니다. 주께서는 당당하게 이 점을 밝히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가 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18:37-38)”

 

이뿐만 아니라, 예수께서는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체포되는 현장에서 칼을 휘두른 베드로에게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26 : 52-53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주님을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성도는 이렇게 이루신 구원에 대하여 잘 인식해야 합니다. 천국은 믿으면 가는 곳이긴 하지만, 주께서는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차지하는 것으로 말씀하심으로 구원은 구원을 방해하는 사탄의 죄의 권세와 싸워 구원을 쟁취해야 하는 것으로 말씀하셨다. 주님께서는 이를 위하여 오셔서 사탄의 권세를 박멸하시는 것이라 하셨다. 사도 요한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 요일 3:7-8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사도 바울은 설명합니다.

*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렇습니다. 성도들은 순간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즉 마귀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음을 인식하고 항상 임전 태세를 확실하게 갖추어야 합니다.

* 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그 자세한 무장 내용은 어떻습니까?

* 6 : 14-18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이런 무장을 하는 이유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6:13)입니다. 성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선택된 소수 정예군과 같이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을 받는 자들임을 알고 이 세상을 진리로 무장하여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딤후 2:3-4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가나안 전쟁에 나서는 자들은 자기 생활을 포기하고,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 만을 믿는 사람이어야 하듯이, 오늘날도 이 영적 전쟁에 있어서 확실하게 거듭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이 세상은 강력한 사탄의 유혹과 시험 속에서 우리가 싸울 영적 전쟁터입니다. 이 전쟁은 혈과 육에 속한 싸움이 아니라 이 세상에 공중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터입니다.

*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탄과의 이 영적 전투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행하시고, 둘째, 하나님께서 이미 사탄의 권세인 죽음을 이기신 예수의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셔서 물리치게 하시고, 셋째, 하나님께서 그 예수 안에서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죄를 멀리하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성령 충만을 유지할 때 마귀의 각종 시험과 유혹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불공정하고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확실한 구원을 믿는 자들의 끈기있고 신실하고 정직하며 공의로운 삶을 통하여 공의로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을 믿는다. 성도는 이러한 공동체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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