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강해 44> 공의로운 나라의 법1 신명기 19:7-10 7-22-2018

無益박병은목사 | 2018.07.23 00:29 | 조회 10034

* 제목 공의로운 나라의 법 1 * 본문 신명기 19:7-10 7-22-2018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세울 나라는 모습의 나라일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 백성으로 가나안 땅에서 공의로운 공동체를 세워가야 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라 하겠습니다. 어떤 모습의 나라일까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는 출애굽 신세대들이 세울 새로운 공동체 가나안 땅에 세워질 나라의 지도자와 법 제도를 제시하며 그 나라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지난 두 시간에 걸쳐 지도자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몇 시간에 걸쳐 법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모세는 신명기 19~26장에서 대략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법을 통하여 그 나라의 공의로운 사회 모습을 그려서 보여 줍니다. 첫째, 생명 보호, 둘째, 재산 보호, 셋째, 언론 보호, 넷째, 행복 추구권 보호, 다섯째 신성한 종교의 보장. 이 시간에는 공의로운 나라의 법으로 19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생명, 재산, 그리고 언론 보호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나라가 백성들에게 보장해 주어야 할 의무로 먼저 생명 안전을 보장하고 다음은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이 누려야 할 각종 자유를 보장해 주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 누구나 공평한 대접을 받아야 하고 인권을 유린당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차별 방지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점을 다룸에 있어서 숱한 이론과 사례들을 살펴야 하겠지만, 전문적인 영역이기에 그리고 시간의 제약으로, 이 시간은 성경이 제시하고 명령하고 있는 바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원칙과 원리를 살피며 이러한 말씀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도리를 통하여 구원을 설명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1. 생명 보호 : 도피성 제도 (19 : 1-13; 35:9-28; 20:1-9)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파별로 살 지역을 분배받으면 그곳에 반드시 레위 지파가 살 성을 마련해 주고 그 레위 지파들이 사는 근처에 도피성을 마련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들은 레위 인들에게 그들의 기업의 규모에 따라 성읍들을 주되 레위인에게 모두 48 성읍을 주라 명하셨습니다. 당연히 이 48 성읍은 이스라엘 지파 전역에 널리 흩어져 있게 됩니다. 그 성읍들은 여호수아 21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에 여섯 성의 도피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들의 위치는 설교 요약지 뒷면에 표시해 드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민수기에서 이미 자세히 설명하시며 명령하신 것으로 모세는 다시금 그 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 19: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여러 민족을 멸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땅을 네게 주시므로 네가 그것을 받고 그들의 성읍과 가옥에 거주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에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 전체를 세 구역으로 나누어 길을 닦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

 

1) 도피성이란

요단강 동쪽에는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하고 나머지 지파는 서쪽에서부터 지중해 해변까지 각 지파의 기업이 있는데, 이곳에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성 중에 도피성 여섯 곳을 요단강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각 세 곳씩 도피성이 두게 하셨습니다.

* 20:7-8 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6 도피성은 요단 서편에 게데스, 세겜, 헤브론이며 요단 동편에 베셀, 길르앗 라못, 바산 골란입니다.

 

2) 도피성을 둔 이유

하나님께서 도피성을 6곳이나 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 19: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여호수아서 20:9에서는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도피성 제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억울한 일로 인하여 피를 흘리는 일을 방지하시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라고 명령하신 제도임을 알게 됩니다. 즉 이는 억울하게 피를 흘려 죽는 사람이 없도록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하나님은 다양한 경우들을 예시하며 도피성을 어떤 때에 어떻게 백성들이 활용할 수 있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19장과 민 35장에서 예시하고 있는 바, 고의적인 살인죄의 예를 여섯 가지인데, 철 연장으로 죽인 경우, 죽일 만한 돌로 죽인 경우, 나무 연장으로 죽인 경우, 밀쳐 죽인 경우, 무엇을 던져 죽인 경우, 손으로 쳐 죽인 경우, 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고의적 살인자는 반드시 사형으로 벌하도록 조치하셨습니다.

 

3) 도피성 운영

당연히 도피성으로 피했다고 하더라도 제사장과 증인이 참여한 가운데 재판을 통하여 살해의 의도성 여부를 판단하며 도피성에 계속하여 있게 하던지, 추방하여 죄에 대한 값을 치를 수 있도록 운영했습니다.

 

첫째, 고의성이 없이 실수로 가해한 자의 생명 보호

이렇게 하는 일차적인 목적은 고의로 살해하지 않는 자의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자기의 가족이나 친인척을 죽은 자에 대하여 죽음의 보복을 하는 관습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현대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고 가족이 상해를 입어 피살되어 이를 복수하겠다고 나서면 2 차 사고를 막기 힘들 것입니다.

* 19:6 그 사람이 그에게 본래 원한이 없으니 죽이기에 합당치 아니하나 두렵건대 그 피를 보복하는 자의 마음이 복수심에 불타서 살인자를 뒤쫓는데 그 가는 길이 멀면 그를 따라잡아 죽일까 하노라.

이렇게 도피성을 만든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둘째, 의도성을 가지고 가해한 자에 대한 징벌

한편,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살해한 경우에 어떻게 도피성을 운영할 지도 말씀하셨습니다.

* 9:11-13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한 성읍으로 도피하면,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네 눈이 그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셋째, 도피성 피신 죄인의 방면과 그 의미

도피성에 피신한 무고한 가해자는 평생 그 도피성에서 살아야 할까요? 그는 대제사장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 35:25-28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무고한 살인자가 도피성에서 나갈 수 있는 경우는 대제사장이 죽어야 그 도피성에서 나와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의 선고의 효력이 끝이 남을 의미하는데 사실, 그 살인자의 살인행위에 대한 형벌을 대제사장이 죽음으로 치뤘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그 살인자의 죄값을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벌했음으로 살인자에게는 자유가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구속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담긴 말씀일까요?

 

5)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도피성

이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죄인들이 죄와 그 형벌로부터 자유함을 얻음을 상징적으로 예표하는 말씀입니다. 즉 구약의 이 도피성 제도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위하여 마련하신 예표적 구원 제도라 하겠습니다.

 

특별히 도피성으로 구별된 여섯 개의 성 이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사역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단어라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게데스(납달리): ‘거룩하다(카도쉬)’라는 뜻, 예수는 우리의 거룩한 처소.

2) 세겜(에브라임): ‘어깨라는 뜻. 대제사장이 어깨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긴 보석을 두었듯이(28:9, 12), 예수는 우리 이름을 그의 어깨에 두심.

3) 헤브론(유다): 기럇아르바-‘교통, 연합의 뜻, 예수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합, 교제케하심.

4) 베셀(르우벤): ‘금광석혹은 요새라는 뜻. 예수는 우리의 보배이며 요새이심.

5) 길르앗 라못(): 길르앗 라못으로 고지(高地)’라는 뜻. 예수는 우리의 산성이심.

6) 바산 골란(므낫세반): ‘기쁨이라는 뜻.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기쁨이심.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연약하여 실수로 지은 죄인의 인권과 생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실수를 긍휼히 여기셔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시편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주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가 오늘 부른 찬송가 70피난처 있으니 환란을 당한 자 이리 오라의 찬송과 함께 370장의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라고 부르는 이 찬송들은 바로 우리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확신하고 늘 부르는 은혜로운 찬송입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에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리는(46:2-3)것과 같은 환란을 만난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뿐 아니라, 이 예수 그리스도는 마치 고의성이 없는 살인자가 도피성에서 지내다가 대제사장이 죽으면 그 도피성에서 나와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과 같이, 주 예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치를 죄값을 직접 십자가에서 치뤄 죽어주셨습니다. 이것이 구속의 도리인 복음입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에게는 영생을 보장받게 되고 참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이렇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참으로 감사와 찬송을 부르며 고난의 삶을 믿음 가운데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 13:12-15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2. 재산 보호(19:14)

* 19: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 곧 네 소유가 된 기업의 땅에서 조상이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이 말씀은 이웃의 재산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개인 재산권을 보장함

이 규정이 가나안 공동체에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명령일지는 자명한 이치입니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모세는 백성들이 각자의 땅을 분배받고 슬그머니 그 경계석을 옮겨 놓는 일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분명히 적시하고, 27장 보듯이 에발 산에서 낭독하여 백성들에게 확실하게 주지시켰습니다.

* 27: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성경은 개인의 재산권을 확실하게 인정합니다. 오늘날 얼마나 개인의 재산권이 보장되고 있습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의 재산권이 침해당하는 경우들을 봅니다. 성경은 결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적 사회제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의 소유 재산에 대하여 보장하는 자본주의적 재산 관리 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2) 도적질을 금하심

또 이 규정은 도적질하지 말라는 제8계명이 담겨있습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남에게 물질적 손실을 끼치지 말아야 함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 점을 잘 인식하고 철저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 간의 금전적 교류(계와 같은)는 될 수 있는 대로 삼가고, 만약 필요 그 때문에 거래했다면 분명하고 확실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도움을 청하고 도움을 주는 행위는 구제 차원에서 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3. 언론 보호 (19:15-19)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증언에 관한 규정을 설정하셨습니다.

* 19:15-19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이 말씀은 위증 자를 징벌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든지 증인 2인 이상을 두고 그 사건을 확정해야 하며 만일 위증 혹은 거짓증거가 발생할 경우는 철저하게 다루도록 명했습니다. 즉 서로 논쟁할 경우 당사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당시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서 사실 여부를 확실하게 심의하여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고 거짓일 경우 철저하게 처단할 것을 명했습니다. 그리하여 공동체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소위 투명사회를 세울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언어 사용에 있어서 단순하고 간단하게 예와 아니오가 분명해야 함을 강조하며 성도들은 거짓없는 언어를 통하여 상호간에 신뢰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활을 하도록 교훈합니다.

* 고후 1:18-20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하고 아니라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공동체 안에 그 어떤 위증과 거짓은 발도 붙이지 못하도록 거짓말하는 자와 위증 자를 긍휼히 여기지 말고,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철저하게 응징하라고 명하셨습니다.

* 19: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오늘날 우리 고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과연 이렇게 단호하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가 되어 온 국민이 공평한 대접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아가 교회와 성도들 사회에서 이렇게 신앙 공동체로서 공평과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참된 구원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결론

 

우리 하나님은 가나안 공동체가 공의롭고 정직하고 투명한 사회를 세울 것을 바라셨습니다. 그 사회와 국가는 인권과 생명이 보호되고, 재산이 보호되고, 언론이 보장되는 안전하고 부유하며 공평한 사회를 지양합니다. 그런데 이후의 역사를 보면, 가나안 땅에서의 모습은 전혀 그렇지가 못했습니다. 무법천지가 되었고 무고한 생명이 죽고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가 형성되어 결국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또한 우리의 고국에서도 다반사로 벌어지는 상황임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거짓된 역사는 역사적으로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와 사회가 같은 양상을 나타내고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 사악한 죄인들이 행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시길 시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공동체가 세워져 차별 없는 세상이 형성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을 통하여 세워질 교회 공동체의 모습이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영적 고백공동체로서의 성도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 10: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 2 : 14-19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차별 없는 사회가 세워져 화평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여전히 불공평하고 불의하며 차별적입니다. 죄 때문입니다. 하루속히 복음화를 통하여 하나님의 샬롬이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하며 힘써야 하겠습니다. 주의 오심을 사모하며 그날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에게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가 풍성하고 강력하게 전파되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아멘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493개(8/25페이지)
2012년 설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3 <신명기강해 60>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신명기 33 無益박병은목사 8500 2018.12.02 23:35
352 <신명기강해 59> 노래로 가르친 교훈 신명기 32:44- 無益박병은목사 8605 2018.11.26 00:25
351 <2018 추수감사절>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시편 107:1 無益박병은목사 8691 2018.11.18 23:26
350 <2018년 성찬사 3> 함께 나누는 축복의 잔과 떡 고전 無益박병은목사 8420 2018.11.11 21:43
349 <신명기강해 58> 말씀만을 의지하고 살아라 신명기 31:24 無益박병은목사 8584 2018.11.05 00:09
348 <신명기강해 57> 강하고 담대하라 신명기 31:6-8 10 無益박병은목사 8801 2018.10.28 23:08
347 <신명기강해 56> 순종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 신명기 30: 無益박병은목사 8878 2018.10.21 23:18
346 <신명기강해 55> 회개에 따른 하나님의 축복 신명기 30: 無益박병은목사 9023 2018.10.14 22:14
345 <신명기강해 54> 감추어진 일, 나타난 일 신명기 29:1 無益박병은목사 9145 2018.10.07 22:02
344 <신명기강해 53> 역사 속에서 배우는 지혜 신명기 29:1 無益박병은목사 9166 2018.09.30 19:44
343 <특별설교> 지금 당장 주께서 부르시면 시 6:1-6 9- 無益박병은목사 9720 2018.09.23 23:05
342 <신명기강해 52> 언약에 따른 복과 저주 신명기 28:1-9 無益박병은목사 9735 2018.09.17 10:24
341 <신명기강해 51> 아멘 할찌니라 신 27:11-15 9-9- 無益박병은목사 9902 2018.09.09 23:11
340 <신명기강해 50> 돌 위에 명확하게 새긴 말씀 신명기 27: 無益박병은목사 9811 2018.09.02 19:02
339 <신명기강해 49>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 신명기 26:16- 無益박병은목사 10459 2018.08.27 16:31
338 <신명기강해 48> 정착 완료 보고 대회 신 26:5-11 8 無益박병은목사 9714 2018.08.19 23:34
337 <신명기강해 47> 기억하라 그리고 행하라 신명기 24-17- 無益박병은목사 10266 2018.08.12 23:44
336 <신명기강해 46> 땅을 더럽히지 말라 신명기 21:22-23 無益박병은목사 10591 2018.08.05 23:02
335 <신명기강해 45> 공의로운 나라의 법 2 신 20:1-4 7 無益박병은목사 10061 2018.07.29 23:55
>> <신명기강해 44> 공의로운 나라의 법1 신명기 19:7-1 無益박병은목사 10035 2018.07.23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