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6> 한 사람의 죄, 모든 사람의 죄 로마서 5:12~14 3-29-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03.29 16:56 | 조회 2874

* 제목: 한 사람의 죄, 모든 사람의 죄 * 본문: 로마서 5:12~14 Mar. 29, 2020

 

중국에서 시작된 Covid-19 의 위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어제까지 전 세계에 감염자가 68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32천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미국이 최대의 피해국이 되었습니다. 확진자가 12만 명 이상, 사망자도 2만 명이 넘었습니다. 어떤 뉴스앵커는 9분에 1명 꼴로 죽는다고 합니다.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주보에 게재해 드린대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할 뿐입니다. 이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 사태와 관련하며 말씀을 긴급하게 드렸기에 계속 로마서를 강해하려고 합니다.

 

어제 새벽 3시경 벧엘교회 원로목사인 손 인식목사님(72)이 소천하셨습니다. 조금 놀랐습니다. 친구 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분인데 일찍 갔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장례식은 Internet으로 치른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렇게 모든 사람이 죽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7)”라고 말합니다. 죽음은 이미 정해진 원칙입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19절에서 한 사림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본문에서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은 12절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서 말하는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담입니다. 아담 이 금단의 명령을 어기고 지은 죄가 모든 사람이 죽는 원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즉 아담의 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짓게 되었으며 그 결과 아담이 죽은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그 근본적인 원인은 모든 사람이 아담과 같이 죄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모든 사람이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이 시간 바로 이 점을 살피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어떤 근거로, 아담의 죄와 모든 사람의 죄와는 어떤 관계가 있으며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것일까요?

 

 

1. 모두에게 미치는 한 사람의 죄

 

교회에서는 죄에 대하여 많이 말합니다. 사실, 듣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죄에 대하여 집착할까요? 죄의 대가는 죽음이고, 이 사망에서의 구원의 길을 성경이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단지 문제 해결과 위로 그리고 행복과 구복만을 추구하며 그 방법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겪게 마련인 죽음과 그토록 원하는 영생을 계시하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여러분은 죄를 지으면 죄에 대한 대가 즉 죄의 값을 치러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매라는 12절의 말씀에서 만약 신생아가 죽었다면 그 영아도 죄를 지은 결과로 죽은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 신생아는 죄지을 생각도 하지 않았고 또한 죄를 지을 기회도 없었는데, 어떻게 그 아이가 죄의 값으로 죽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첫째, 아담과 그리스도의 비교

우선 이 점을 생각하기에 앞서 바울이 언급하고 있는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pattern, type)”이라는 설명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대로 바울은 모형론(Typology) 개념을 동원하여 죄에 대하여 심판하심으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질 구원의 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5: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 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이렇게 바울은 한 사람 아담이 저지른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내려진 사망과 한 사람 예수의 순종으로 주어지는 생명 즉 구원을 비교하며 이신칭의의 절대적 의미와 가치를 설명합니다.

 

둘째, 사망의 보편성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죽습니다. 올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도 없이 죽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신생아조차 죽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죄의 삯은 사망이라 했는데 이 신생아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죽을 수 있단 말입니까? 요즘 Covid-19으로 죽을 만큼 죄를 짓지 않은 무고한 사람도 희생당하는 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가 있을까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모든 사람은 어떤 자리에서 어떤 경우에서든 반드시 죽습니다. 모두 예외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이미 사도 바울은 이러한 모두의 운명적 죽음에 대하여 말씀했습니다.

*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 아담부터 모세까지의 죄

 

* 5:13~14a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죄는 율법 이전에도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이후부터 온 땅에 횡행했던 바입니다. 가인과 아벨(4:1~15), 가인 후손들의 반역(4:16~24), 노아 홍수(6~10), 바벨탑 사건(11:1~9) 등등 모세의 율법 이전에도 죄는 변함없이 인간 세계에 끈질기게 그리고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즉 아담의 후예들은 예외 없이 다 죽었던 것입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죄 때문입니다.

 

사실 율법이 온 후 즉 모세이후에는 그 율법의 잣대로 죄를 가름했지만, 사실은 그러한 율법이전에도 사람들 모두가 죽었다는 것은 죄가 율법 이전에도 횡행했으며 그 결과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이는 마치 Covid-19의 감염율이 높아진 이유는 더 많이 측정했기 때문에 더 높이 나왔지 측정 이전에도 여전히 감염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같은 논리입니다.

 

첫째, 아담과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자는 누구인가?

14절의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이란 누구를 의미하는 말일까요? 두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담부터 모세까지의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둘째는 어떤 행동을 저지를 수 없는 사람 즉 유아들을 가리킨다. 당연히 모든 아담의 후손은 아담과 같은 에덴동산이란 환경에서 살지 않았기에 아담과 같은 죄를 지을 수 없고 또 영아 역시 죄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두 설명에 대한 그 어떤 설명에도 동의 혹은 부정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찌 되었든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둘째,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만인이 죄를 지었다는 만인죄인설에 대한 설명에는 세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1) 모방설(Imitation theory): 모든 사람은 그 조상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죄를 지었다는 설명입니다. 즉 아담의 자손들이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방하여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방의 과정이 시대가 흐름에 따라 사라져서 더 큰 죄를 짓는 것도 발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과연 자식이 부모의 행위를 모방하여 죄를 지을까요? 이 설명이 맞는다면 부모가 철석같이 믿는 자식이 어떻게 부모 모르게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일까요? 그리고 엄청난 죄의 증가와 범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다윗은 이미 이러한 설명이 틀렸음을 진술했습니다.

* 시편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2) 원천유전설(Hereditism): 이는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의 설명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아담으로부터 죄의 본성을 물려받는 것(유전)을 뜻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John Calvin,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라는 것은 모든 이들이 죄인이라는 것이며 이는 모든 이들이 죄를 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두 아담으로부터 오염되고, 부패하고, 죄 있는 본성을 물려받았다.”

 

그런데 칼빈의 이 주장은 인간은 모두 죄스럽고 부패하고 오염된 본성을 아담에게서 유전 받았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의 본질을 죄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이 설명에서 아담과 그리스도의 평행적 관계에 대한 바울의 주장은 왜곡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사망, 예수의 순종으로 믿는 모든 사람에게 생명이란 구도가 칼빈의 원천유전설로는 잘 설명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사망이 죄로 인한 것이라면 생명은 의에 따른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사람의 죄가 본성적 유전에 따른 것이어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면, 생명은 그들이 의를 행할 때 주어지는 것이 마땅한 논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설명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게 된다는 이신칭의 논리에도 어긋나는 설명이라 하겠습니다.

 

3) 직접 범죄설(The Theory of conduct to Sin directly): 모든 사람이 아담과 함께 죄를 지었다는 설명으로 이는 마틴 로이드 죤스의 설명입니다. 그는 모든 인간은 아담이 죄를 지을 때 그와 함께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12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라는 것은 모두가 죄를 지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기서 사도가 말하는 바는 우리가 모두 죄 가운데 있게 된다(All, we are among in sin)’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 죄를 지었다(We all sinned)’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아담과 함께 죄를 지었기에 모든 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망은 언제나 죄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망은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만약 죄를 짓지 않은 신생아가 낳자마자 죽었다고 가정할 때 죽음은 죄를 짓지 않은 그 아이에게까지도 영향을 미친 것이 됩니다. 비록 그 아이가 어떤 특별한 죄를 짓지 않았어도 그는 어떤 특별한 죄책으로 죽은 것입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신생아가 죄를 지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신생아가 어떤 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서 죽었다고 말할 수는 있겠습니까? 만약 어떤 죄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 신생아가 죽는 것일까요?

 

 

3. 사망의 원인 규명

 

사망은 죄책으로 인한 것입니다. 아담이 지은 죄로 죽은 것 같이 그 죄가 전 인류에게 전가되어(imputed) 아담과 같이 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습니다. 죽음의 원인은 죄입니다.

* 5:15~19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 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을 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 귀한 롬 5:15~19 말씀은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평행 비교를 통하여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는 우리 모두에게 새 생명이 어떻게 주어져 구원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즉 한 사람의 한 행위가 모든 이에게 사망을 가져온 것과 같이 한 사람 그리스도의 한 행동이 모두에게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모든 사람에게 죄를 가져온 것은 아담의 한 불순종의 행위입니다. 그는 모든 인간의 머리(hear), 대표(representative)이기에 모두 이 한 사람 안에서 죄를 지었고 사망하는 것입니다(5:16). 계속하여 한 사람과 그 한 사람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5:18~19).

 

19절에서 강조하고 있는바 된 것 같이의 병행 구를 주목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과 한 사람의 순종은 죄인이 되게 하는 결과와 의인이 되게 하는 결과의 원천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의인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를 짓기 쉬운 자(칼빈)“가 아니라, 이미 죄를 지은 자로 취급하신다는 배경에서 설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사도 바울이 쓴 이 글의 행간에서 반드시 읽어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취급하시는 것은 우리 스스로 지은 죄(자범죄)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아담의 후손으로서 이미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그와 연합된 우리 역시 죄를 같이 지었기 때문입니다. 이 진술이 사실인 것은 아담이 죽은 것과 같이 우리도 예외없이 죽기 때문입니다. 사망이 우리 가운데 왕 노릇을 하여 모두가 죽는 것은 우리가 모두 하나님께 법적으로 죄인이라는 사실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고 증명할 수 있습니까?

 

 

4. 오실 자의 표상인 아담

 

이 점에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으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의 한 불순종 행위가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취급하도록 정하신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믿는 모든 자에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시는 이신칭의의 도리를 통하여 구원하도록 정하신 것입니다.

 

아담에게서 그 죄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이것이 이신칭의의 원리요, 아담의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방식입니다. 이 점에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전가되는 것과 꼭 같은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는 것입니다.

 

이는 아담 안에서 죄를 지은 자인 우리에게 그 죄책으로서 사망의 지배하에 여전히 놓여 죽게 되는 것 사실에서 증명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십자가에서 구속 사역을 완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겐 더는 그 죄책인 사망의 지배력이 끊겨 예수로부터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The Righteousness of Christ)'가 우리를 영생으로 이끌어 구원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의 장인 고린도 전서 15장 마지막 구절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합니다.

* 고전 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the sting of death is sin),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성도 여러분, 화살로 쏘아 죽게 만드는 것이 죄입니다. 이것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길(sting)로 이는 죄입니다. 모든 이가 죽고 영아들까지도 죽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죄 때문입니다. 비록 영유아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죽는 이유는 바로 아담의 죄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12절에서 말하는 바가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우리가 모두 함께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매란 말씀의 의미입니다.

 

정리하면, 본문 12절 말씀과 같이 인간의 죽음을 설명하는 핵심은 우리가 죄를 지은 아담과 연합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이고 사망과 심판이 모두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예수와 연합된 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수 있고, 살아날 것이고, 지금 우리가 주안에서 함께 사는 것입니다.

*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롬 5:12~21까지 계속하여 아담과 그리스도 예수를 비교하며 세세하게 설명합니다. 모든 사람이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은 우리를 이미 죄인으로 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단호한 죄에 대한 심판 때문입니다. 이는 한 사람의 불순종의 한 행위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 결과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정죄요 단호한 심판입니다.

 

이는 단순하게 아담이 우리에게 죄의 본성을 전가했다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를 아담과 연합된 자로 취급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섭리적 차원에서 다루시는 죄에 대한 정죄요 심판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게 되어있고 이는 죄인을 다루시는 공의로신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담과 그리스도와의 평행적 관계는 우리에게 놀라운 반전의 메시지를 제공합니다. 즉 아담과 연합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진리를 믿음으로 예수와 연합되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것을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가 아직 죄인이 되었을 때, 연약할 때, 경건치 않았을 때,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 우리에게 전가되었음을 알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렇게 아담 안에서 죽는 운명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자임을 인정하고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해 주셔서 영생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그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 모두가 죽게 되는 원인과 이유를 명확하게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죽음을 두려워하며 죽지 않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하는 이때, 우리에게 죽음을 넘어 영생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부활이신 예수를 확실히 믿게 하옵소서. 예수 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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