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1> 부활을 본받은 연합 롬 6:5~7 8-2-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08.02 22:23 | 조회 2054

* 제목: 부활을 본받은 연합 * 본문: 6:5~7 Aug. 2, 2020

 

한미연합사의 구호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 입니다. 요즘 들어 이 구호를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그 배경에는 동맹이 조금씩 이완되기에 그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구호를 외치는 사람마다 두 나라는 더욱 굳건하게 뭉치고 성장하여 적을 반듯이 물리치자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6장의 반 이상을 할애하여 역사적으로 시행된 예수 십자가의 죽음, 장사 그리고 부활에 주를 믿는 자가 믿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은 세례로 시행되었고 이 세례는 구원에 이르는 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은 이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도전합니다. 그는 질문하고 답합니다.

*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어떻게 성도와 연결되고, 함께 공유되며, 연합되는 지 설명합니다. 이 시간에는 바로 이 구절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살피며,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의 핵심적인 진리를 살펴보려 합니다.

 

1. 살펴야 할 중요한 단어들

 

본문 5절을 읽어 봅니다.

*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5절은 많은 주석가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한 구절 중에 한 구절입니다. 그 주제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란 무슨 의미일까 하는 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같은 모양입니다.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C. Cranfield "만약 세례 안에서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확증된 자가 된다면 우리는 분명히 도덕적인 삶에 있어서도 그의 부활 가운데서 확증된 자가 될 것이다.”라고 도덕적으로 변화된 모습이라고 풀었습니다.

 

보다, 확실한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5절에서 사용된 네 단어를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 네 단어는 만일, 같은 모양, 연합, 되리라입니다.

 

1) 만일

5절은 만일(ei gar, for if)”이란 말로 시작합니다. 이 단어는 가정법을 나타낼 때 사용되곤 합니다. 흔히 이 단어를 사용한 문장은 의심과 의문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앞뒤 문맥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 문장은 의심과 의문의 차원이 아니라, “때문에(because of, for)” 즉 원인과 결과를 강조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영어 번역본에서는 그 의미를 잘 나타내었습니다(NIV). 즉 성도는 주님의 죽음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기 때문에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역시 연합한 자가 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주님의 죽음, 장사, 그리고 부활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그의 죽음과 장사 그리고 부활이 성도에게 미칠 영향과 결과가 중요하기에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2) 같은 모양

다음은 같은 모양으로입니다. 개역 성경에서는 본받아로 번역되었습니다. 여기서 같은 모양(homoiwmati, likeness)"이란 닮은꼴이란 뜻입니다. 즉 성도는 주의 죽은 모양과 부활과 같은 모양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같다라고 하지 않고 같은 모양이라고 한 것은 왜일까요? 무슨 의도가 있는 표현같이 보입니다. 이는 예수 님과 사람을 구분 지어 설명하는 의도에서 고려된 단어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수 님은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신 인간이지만, 100% 같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 그리고 부활은 인간의 죽음과 장사 그리고 부활과는 같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예는 히브리서에서도 나타납니다.

* 4:15b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또 사도 바울은 롬 8:3에서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실 때 육신으로 보내신것이 아니라,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에게 실제로 발생한 죽음과 부활은 우리에겐 영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서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이 말씀은 인간이 못하는 것을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 예수께서 일을 하셔서 해결하셨음을 강조합니다. 5절은 주를 고백하는 자에겐 그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살아나는 영적 차원(spiritual dimension)‘의 표현이지, 문자대로 죽고 살아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깨닫지 못해서 말씀대로 당장 부활할 것을 믿기에 장례 치르지 않겠다고 억지 부리는 광신도들을 보고 듣곤 합니다.

 

여기에서 핵심은 성도란 주님과 영적으로 연결된 관계이기에 그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에게 지대한 영향과 결과를 끼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논법은 비록 모든 사람이 아담의 죄에 가담하여 비록 그와 함께 죄를 짓지 않았지만,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것과 같이, 주를 믿는 자는 주안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한 것과 같다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본받아) 나타난 결과와 그 혜택을 성도와 함께 공유한다고 바울은 주장합니다.

 

3) 연합하다

"연합하다(sunputoi, planted)"의 의미는 접붙이다(ingraft). 함께 자라다(grow together)“입니다. 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께서 말씀하신 포도나무 비유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 15:4~5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주께서는 포도나무 가지와 줄기가 서로 붙어 있음즉 연합 개념을 말씀하셨습니다. 줄기는 가지와 붙어 있을 때만 성장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과 제자 즉 주님과 성도와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즉 접붙여져서 연합되면 본 줄기와 같은 성질의 가지가 되어 자라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음과 같이 성도는 반드시 주님과 접붙임을 당해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4) 되리라

마지막으로, “되리라(esometha, we shall be)"는 장차 이루어질 것을 나타내는 be 동사의 미래시제입니다. 그런데 4절에서 이어지는 문맥을 볼 때, 미래가 아닌 현재를 말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바울은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여, 미래가 아닌, 즉 영화의 상태가 아닌 새 생명으로 행하는 현재의 삶 즉 성화의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해석이 옳다고 판단되는 것은 11절에서도 이 점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 6:11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성도가 여길 것(count)은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것은 장차 완성될 삶이 아니라, 현재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자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돌아가신 모양과 같이(본받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기고,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모양과 같이(본받아) 죽은 가운데 다시 살아난 자로 여기고(판단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결국, 바울이 말하는 그의 부활의 모양대로란 새 생명을 의미하며 이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난 새 생명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의 죽음과 사망과 같은 모양으로 죄와 사망의 영역에 빠졌던 우리가 예수 부활의 모양으로 새 생명의 영역 즉 구원의 영역으로 옮겼음을 확신하라는 권고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성도가 예수와 함께(with Christ Jesus) 변화된 새 생명을 가진 자임을 아는 성도의 근본적 변환(paradigm shift)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런 변환적 사고를 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반문해 봐야 할 것입니다.

 

2. 죄에 대한 변경된 인식

 

성도는 변화된 차원에서 죄의 문제를 인식하고 다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에겐 죄에 대한 관계 역시 변경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예수와 연합된 자가 갖게 되는 당연한 변화입니다. 10절에서 이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 6: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죄에 대한 단 한 번(once for all)의 처형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간의 모든 죄가 일시에 해결되었습니다. “단번에 죽으심으로 인간의 죄의 문제가 청산된 것입니다. 이를 믿는 모두에게도 같이 죄의 문제가 청산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연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대속의 진리는 과거에 머무르지만 않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합니다.

* 9:28 이와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즉 주께서 지신 십자가 희생은 인간의 죄와 죄책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신 대속 사역으로 이는 장차 완성될 구원의 최종단계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영향을 미치는 힘은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진리를 믿어 고백하는 자에겐 죄의 문제로 더는 괴로워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살아 있는 동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살고 또 장차 완성될 그 날의 영광을 바라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구원의 모습(모양)입니다. 이는 현재적 미래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성도의 현재의 삶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고백하며 소망했습니다.

* 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께서 이미 인간의 낮은 몸 즉 죄 된 육체의 모습을 다 겪으셨기에 부활 승천하셔서 확보하신 그 영광의 몸과 같은 모양으로 우리 모두를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영화(glorification)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본받아 같은 모양으로 연합된 자에겐 영적으로 변화되어 주님의 완전한 모양과 같이 완벽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 주께서는 당신의 몸 된 교회, 즉 성도 모두를 티나 주름 잡힌 것이 없이 흠이 없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영광스러운 지체로 만들어 가십니다(5:26~27).

 

바울은 그의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이 점을 가르치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이 구절은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역자가 깊이 마음에 담고 사역해야 할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딤후 2: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주어진 은혜의 지배 아래에 있는 자임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이 은혜의 통치 아래서 담대하고 적극적으로 말씀과 기도로 죄를 상대로 싸워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이 영적 전쟁은 결코 패배할 수 없는 승리의 전쟁입니다. 성도는 이를 잊지 말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 6:12~13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이 전쟁은 이미 주께서 승리하신 전쟁입니다. 이 승리하신 예수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2:9~10)“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구속 사역은 죄의 지배에 빠져 죽음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활에 참여시키셔서 새 생명을 주시고 그 은혜의 통치 아래 살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는 성도란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하여 획득된 영광스러운 신분을 소유한 자가 되었음을 분명히 전하는 구원의 복음입니다.

 

3. 알아야 할 진리

 

바울은 이 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안다(ginoskow, to know)“는 사람이 체험하여 얻게 되는 지식이 아니라(C. Hodge, 박윤선), 믿어 얻게 되는 지식으로 봐야 합니다. 이 지식은 예수께서 대속 사역으로 인하여 깨닫게 된 지식입니다. 이는 경험하여 얻는 지식이 아닌 믿음으로 알게 되는(받아드리는) 지식입니다. 즉 예수 십자가 사역으로 이를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혜택 즉 사죄의 진리입니다. 이 지식이 담고 있는 구체적 내용은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옛사람은 예수 십자가와 함께 못 박힌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옛사람은 흔히 말하는 육체적인 죄의 본성, 중생하기 이전의 윤리적으로 타락한 모습, 정욕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닙니다. 문맥으로 볼 때, 바울이 말하는 옛사람은 아담 안에서 그와 함께 죄를 지은 옛사람을 말합니다(마틴 로이드 죤스). 이 사람은 아담 안에 있던 옛사람이었으나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은 자가 된 자입니다. 그래서 그는 더는 아담 안에 있지 않고 예수 안에서 주님과 한 몸 된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점을 반드시 알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6:10~11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둘째, 옛사람은 벗어야 합니다.

만일 예수와 함께 죽은 자임을 안다면, 더는 죄 가운데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자라면 그 은혜 가운데 지내며 죄를 멀리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 5:23~2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그 성령의 삶의 모습은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5:22).

 

셋째, 새 생명을 소유한 자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하여 이 놀라운 구원의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세례를 통하여 주신 놀랍고 신비한 구원의 진리입니다. 이는 예수와의 연합을 통하여 주어지는 세례의 비밀이 담겨있는 진리입니다. 설령 이 진리를 알아듣기 어렵고 이해되지 않더라도 이미 구원의 진리 체계가 형성되어 주어진 것임을 인정하고 받아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예를 들어 이 구원의 진리를 받아드린 자에게 주어진 복된 사례를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 4:18~22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성령의 역사로 아담안에서부터 예수 안으로 옮겨졌고 그와 연합하여 함께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복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한 우리의 모습은 예수와 같은 모양으로 변화된 삶을 살도록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치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 12:1~2a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 복음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주께서는 우리와 세상 끝날까지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고(28:20; 14:16), 이 승리를 보장해 주셨기에 이 죄된 세상을 이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아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바울을 통하여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다시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담 안에서 모두 죽었던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 그리고 부활과 함께 연합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알고 그 속에 담아 놓으신 신비스러운 구원의 도리를 인정하고 받아드려 예수와 연합된 자로, 예수에 붙어 있는 자로 성장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시고 장차 완성되어 누릴 그 영화의 자리에 있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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