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6> 은혜의 통치력 4: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 롬 5:20~21 6-21-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06.21 16:34 | 조회 2276

*제목:은혜의 통치력 4: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의 능력 *본문:5:20~21 June 21, 2020

 

은혜의 통치력네 번째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의 능력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21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는 이 말씀은 강력한 죄의 세력보다 더 강한 은혜가 지배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완성하신 의를 믿는 자를 영생에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영생에 이르는 것은 성도의 목표이며 결과입니다. 이 영생에 이르게 하는 토대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기반을 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바로 은혜로 인하여 주어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믿음을 갖게 된 동력은 인간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의 편에서 거저 주시는 선물 즉 은혜에 기원한다고 적시합니다(2:8~9).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어떤 피조물의 조건이나 공력이나 도움이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성경의 구속 역사 전체가 은혜의 연속적인 흐름임을 살펴보았고 이어서 이러한 믿음을 허락하시는 은혜의 수단(The means of Grace)으로 세 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찬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성경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죄 됨을 깨닫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진리를 믿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죄의 지배를 받고 사망의 굴레 속에서 살아가는 절망적인 인간을 영생에 이르게 하십니다.

 

바울은 이 구원의 과정을 롬 8장에서 다음 몇 단계로 정리해 주었습니다.

* 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를 소위 구원의 서정(Ordo salutis, order of salvation)“이라 부릅니다. 이 과정은 1) 예정(豫定, predestination) 2) 소명(召命, calling) 3) 중생(重生, regeneration) 4) 칭의(稱義, Justification), 5) 성화(聖化, sanctification) 그리고 6) 영화(榮化, glorification)의 단계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단계에 대해서는 8장에서 세밀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이 모든 구원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인간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참된 구원 역사는 성령의 역사 즉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께서 마련하신 의를 믿는 자에게 적용되는 구원의 진리는 이성적 논리와 인간의 사상으로는 절대 풀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입니다(고전 1:24). 그리고 이것이 인간에게 밝히시고 적용하여 구원하시는 은혜입니다.

 

바울은 이 구원 진리는 이성적 추구와 각종 종교적인 고행과 같은 수행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그것은 부패한 본성과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인될 수 없는 구원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직 성령의 역사 만으로만 알게 되고 믿게 되는 구원의 진리입니다.

*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 되기 때문이라.

 

1. 저항할 수 없는 은혜(irresistible grace)

 

이렇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전 과정을 인간이 거절하거나 거부할 수 있을까요? 그 어느 누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바에 대하여 저항하고 대적하며 거부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라 칭합니다.

 

죄 가운에 헤매며 살던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절대 취소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일에 후회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구원하기로 작정한 자에 대해서 이루시고야 마십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 점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여기 로마서를 기록한 사도 바울의 경우일 것입니다. 핍박을 피해 다메섹으로 숨어들어 간 성도들을 체포하러 가던 사울을 부활하신 예수께서 직접 부르셨습니다. 강력하게 그를 부르셔서 주께서는 사도로 삼으셨습니다(9:1~9). 그뿐 아니라, 아시는 대로 바울은 자신이 열심히 주의 일을 하는 데도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그의 몸에 있어서 그가 사역하는 데 지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육체적인 가시 즉 불편함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제거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성경학자는 이 바울의 육체적인 가시를 눈병, 혹은 간질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무엇인지를 잘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증상이 사도 바울의 사역에 지장을 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 번씩이나 제거해 주시기를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답은 무엇일까요?

* 고후 12:7~9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 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이 간절하게 세 번씩이나 간절히 기도한 바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네게 준 내 은혜로 충분하다(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라고 하시며,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요?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약함 즉 잘남과 능력 과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헌신적인 수고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것은 건강하고 능력이 있는 사울을 쓰시면서 이루신 것이 아닙니다.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하고 집요하고 끈질긴 은혜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은혜를 힘입어 끊임없이 여행하며 복음을 전했고 그 와중에서도 서신서를 12권이나 쓸 정도의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바울을 바울 되게 했음을 확신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배푸신 하나님의 은혜 역시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은혜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 고전 15:9~10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2. 승리하게 하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마련하신 의를 믿는 자가 영생을 얻도록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 성령의 역사는 궁극적으로 구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죄인이 완성된 구원에 이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은혜의 승리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1) 찾으시는 은혜

인간의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먼저 타락한 인간을 찾아오십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지 않고 명령하신 대로(2:17) 즉각 죽이면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행위에 따지시고 징계하셨으나 이것이 은혜였습니다. 그 찾아오심으로 인하여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죄 가운데 영원한 사망의 길을 놓여있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찾아오셔서 부르신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노아를 찾으시고, 아브라함을 찾으시고, 모세를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을 찾으시고, 예수로 친히 이 땅에 오셔서(Missio Dei) 베드로를 찾아 부르시고 바울을 찾ㅇ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나 같은 죄인을 찾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 1:9~13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2)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

찾아오신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우리 영혼에 역사하셔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말씀을 듣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그 말씀을 믿고 깨닫게 하십니다.

* 10: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이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근본적인 역사가 우리 속에 일어납니다. 죄에 대한 깊은 자각과 회개와 결단이 일어나게 됩니다. 말씀이 그런 역할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을 일으키시는 것이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입니다.

* 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3) 죄를 깨닫게 하시는 은혜

성도 여러분, 2천여 년 전에 발생한 예수 십자가와 내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예수 십자가와 예수 부활이 믿어지고 이를 믿어 죄 사함을 확신하게 됩니다(2:1). 어찌 된 일입니까? 바로 은혜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설명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바울은 이 점을 지적하면서, 예수 십자가와 부활이 어떻게 성도에게 적용됐는지를 말합니다.

*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4) 거듭나게 하시는 은혜

예수께서는 니고데모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듭남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주께서는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3:3, 5). 여기서 거듭난다는 말은 육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생(regeneration)을 말합니다. 이것이 무엇으로 가능하게 됩니까? 말씀과 성령입니다. 은혜란 바로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중생의 역사를 경험케 하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사도 베드로도 이 점을 강조합니다.

*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위하여 말씀으로 거듭남을 사모하고 그 놀라운 구원을 깊이 알고 믿고 그 영광스러운 구원을 소망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 1:17~1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5) 구원을 확신케 하시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셔서 그를 통하여 이루시는 구원을 확신하게 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에베소서에서 이 진리를 밝히 전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 전에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거듭나게 하셔서 온전한 구원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이유가 하나님께 찬양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1:2~12). 그는 세 번씩이나 하나님을 찬양하자라고 외칩니다. 그것은 구원하신 은혜를 받은 자가 당연히 해야 할 찬양이기 때문입니다.

 

6) 절제하게 하시는 은혜

성도는 예수께서 이루신 의로 인하여 죄와 사망의 법에서 놓임을 받는 자들입니다(8:2). 그러나 성도가 구원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베풀어 주시는 성령의 은혜는 풍성하여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할 수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린 자(5:24~25)이기 때문입니다.

*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렇게 성령의 역사로 거듭난 자에겐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사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 말씀에서 보듯이, 성령의 열매 가운데 제일 마지막 열매가 바로 절제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모든 것을 하고 싶은 정욕대로 다 하며 누릴 수는 없습니다. 절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영생에 이르게 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이며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 바울에게 그가 온전히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절제하도록 하셨습니다.

*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7) 보호하시는 은혜

거듭나게 하시고 영생으로 이끌어가시는 당신의 자녀를 항상 보호하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 주께서는 의식주의 문제를 염려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믿음의 확신 가운데 어떻게 기도할 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첫째, 죄의 유혹과 죄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성령의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죄와 죄의 유혹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햐 주십니다.

* 4:4~5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둘째, 마귀의 권세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 벧전 5:7~9a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셋째, 환란과 시련을 극복하도록 해 주십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이 점을 강조하시며 그들을 격려하셨습니다.

*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은 그의 선교 사역에 있어서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었으나 많은 환난이 있을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믿음의 확신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은 이 은혜를 의지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순교당하기까지 복음 전파에 힘썼던 것입니다.

* 14:22 b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넷째, 세상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세상의 힘은 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항상 주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우시며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도록 격려하시며 보호해 주십니다.

* 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8) 승리하게 하시는 은혜

이 은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마침내 승리하게 하십니다.

* 8:37~39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사도 바울은 이 진리를 깨닫고 풍성하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붙잡고 한평생 복음 사역에 매진했습니다. 그 은혜가 그가 감당하게 했고 승리하게 했던 것입니다.

*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러한 바울의 승리의 삶은 같은 믿음의 확신과 담대함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도 영광스러운 승리를 확신케 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딤후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의를 믿음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시켜 주십니다(벧후 1:14).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히브리서 기자 역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12:2a)”라고 권했으며 베드로 역시 이 은혜로 승리할 것이기에 이 믿음에 굳게 설 것을 권했습니다.

*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를 온전히 믿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혜를 더욱 확신하고 의지하여 마침내 영생에 이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굳건한 주의 백성들이 되시길 빕니다.

* 1:24~25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 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성령의 역사로 이 복된 구원의 도리를 알게 해 주시어 강팍한 우리 속 사람이 그 복음을 믿어 이 구원의 여정에 참여하여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께서 베풀어 주시고 강력하게 이끌어 가시는 그 은혜로 지금까지 그리고 여기까지 왔음에 감사합니다. 정말로 끈질기고 강력한 은혜의 역사이심을 고백하옵나이다. 바라옵기는 계속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이 죄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끝까지 그 은혜를 붙잡고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그 영광스러운 구원에 이르기까지 함께 해 주셔서 주 안에서 환희와 기쁨과 영광을 주께 돌리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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