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9> 죽을 몸을 살리시는 성령 롬 8:11 2-28-2021

無益박병은목사 | 2021.03.01 01:12 | 조회 1057

* 제목: 죽을 몸을 살리시는 성령 * 본문: 로마서(Rom) 8:11 Feb. 28, 2021

 

로마서는 구원의 도리 즉 구원론(Soteriology)을 전하면서 부활의 의미를 매우 강조합니다.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은 죄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라 규정했습니다(1:17). 그는 구원을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이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의 구속으로 하나님의 영광된 자리로 이끌어가는 여정이라 설명합니다. 이를 바울은 칭의와 성화 그리고 영화 교리로 이 구원을 설명합니다.

 

이 구원의 도리는 간단하게 함축적으로 설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삼위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구원의 여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이 시간 다루려는 11절의 말씀 속에는 바로 삼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과정과 내막이 담겨있습니다. 이 점에서 11절은 로마서 구원론의 핵심 구절이라 하겠습니다.

*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 중요한 11

 

11절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네 가지 요소를 생각해 봅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 또 내주하시는 성령이 죽은 자 가운데 살리는 주체임을 강조합니다.

셋째, 핵심 주제는 몸의 부활로 영화의 진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넷째, 이 구절은 성화와 영화의 교리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 담겨있는 이 네 개념을 깊이 다루려 합니다. 사실, 예수를 믿는다는 말 속에는 이런 깊은 진리가 담겨있음을 알고 믿는 것입니다. 말씀은 이 점을 밝히 설명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단순하게 예수 믿으면 천국에 보내주마!’라는 공식만 전하는 간단한 내용이 결코 아닙니다. 거듭난 성도는 구원을 사모한다!’라는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확신해야 합니다. 반드시 자신의 구원이 어떤 과정과 구조 속에서 이루어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강력하게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권했습니다.

* 4: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성도가 이단 사설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믿는 것과 아는 것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또 그 진리를 확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시간 다루는 말씀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2. 중요한 두 단어

 

11절에서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중요한 두 단어가 있습니다. “살린다(egero, to raise), 거한다(zopoieo, to make alive)”라는 단어입니다. 이 두 단어는 반복적으로 사용되며 그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살리다

이 구절에서 살리다라는 말은 상반 절에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하반 절에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살린다(egeiro)’라는 매우 강력한 동사입니다. 그런데 먼저 사용된 살린다와 뒤에서 말하는 살린다라는 한글 번역으로는 같지만, 원문의 의미는 사뭇 다릅니다.

 

먼저 "살리신 이의 영(to pneuma tou egairantos)"과 다음의 살리신 이(ho egeiron)"는 같은 뜻입니다. '살리다(egeiro)'소생케 하다, 일으키다, 부활시키다(to quick, to raise, to resurrect)‘입니다. 그러나 후자 즉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에서 살리다(Juopoieo)‘'생명을 부여하다. 살게 하다(to give life, to make alive)'라는 뜻입니다. 설명하자면, 이 구절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켜 소생하게 하신 분의 영이 죽은 자 가운데 있는 자의 영과 함께 그에게 생명을 주어 살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 몸은 죄로 약하여지고, 죄로 인하여 부패하여 온갖 고통으로 신음하며 병들어가며 약해져 죽음에 이르는 우리 몸은 정말로 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말씀은 예수 안에서 우리 몸이 장차 부활하여 살게 될 때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놀라운 구원의 진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단순히 영겁의 세월이 지나면 착하게 산 사람은 사람으로, 악하고 못되게 산 사람은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는 불교에서 말하는 허무맹랑한 말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구원 진리는 이렇게 아주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짜인 구원론입니다.

 

2) 거하다

다음은 거하다(enoikeo)’라는 거주하다, 산다(to dwell in, to live in)"란 의미입니다. 이는 성령께서 성도가 살 수 있도록 그 안에 거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죽을 몸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 즉 하나님의 영과 함께 우리의 죽을 몸을 살려 예수의 영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3. 삼위 하나님의 공동사역인 성화와 영화

 

우선 11절은 내부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사역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11a)”는 성부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11b)”하나님의 영성령을 칭합니다. 이는 같은 사역 즉 부활 사역을 한 번은 성부께서 한번은 성령께서 각각 일하고 계시는 셈입니다. 성부의 부활 사역은 예수에게, 성령의 부활 사역은 성도에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데 있습니다.

*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무슨 뜻입니까? 예수께서 아들을 믿는 자를 마지막 날에 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부께서도 예수를 살리신 것같이 성자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예수의 부활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만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성부 하나님께서 무조건 성자를 죽이신 것이 아니라, 아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목숨을 내주어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런 자발적 권한은 성부께 받은 특권적 권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10:17~18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혼란을 겪게 됩니다. 어떻게 삼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이 구원을 이해할 것인가?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께서도 공동으로 우리는 다시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사도는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라고 하셔서 이 진리를 그리스도의 영 즉 예수의 영, 즉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있어야만 알 수 있고 받아드릴 수 있는 진리라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고 따지지 말고 그냥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삼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공동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종합적이고 협동적으로 함께 일하셔서 거듭난 성도가 확신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깊은 이해가 있기를 바랍니다.

 

1) 성화의 과정

삼위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진행 과정은 곧 성도의 성화의 과정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는 삼위 하나님께서 분리되지 않고 서로 동시적으로 그리고 포괄적으로 성도의 구원을 강력하고 완벽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이 강력하고 완벽한 하나님의 구원에는 결코 후회하시거나 취소하거나 혹은 소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 중에 택함을 받지 못한 가룟 유다(14:21)를 제외한 11명의 제자를 온전히 구원하셨고, 사도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 원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18: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일러라.

 

*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본문 11절은 성도의 몸은 죄로 죽었지만, 영은 영원히 산다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삽니다!”라고 간단히 선언하면 될 것을 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고 장황하게 반복하여 말했을까요?

 

여기에는 바울 사도 나름대로 특별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의 의도는 성령 하나님의 내주하심(the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성령의 내주하심이 구원을 이루어가는 즉 성도의 성화의 과정에 있어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죽을 몸이 부활하게 되고, 종국에 가서는 존귀하신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하시는 영화의 주체가 내주하시는 성령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이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비록 여전히 성도는 이 죄 된 세상에서 더럽혀진 육체를 갖고 살아가지만, 성령께서 그 마음속에 계시면서 모든 악에서 그를 보호하시고 구원으로 이끄셔서 마침내 구원에 도달하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말하는 복음이요, 성경이 밝히는 구원의 도리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이 성령의 내주하심 교리(the doctrine of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를 명심하고 사모하며 확신해야 합니다.

 

2) 성령의 성화와 영화 사역

이러한 영적 배경 속에서,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성도가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게 하십니다. 이 진리 속에는 몇 가지 특징이 담겨있습니다.

 

첫째, 내주하시는 성령께서는 성도의 최종 구원을 보증하십니다.

*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구절에서 특이한 개념 즉 인 치심과 보증하심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변호사의 인증서를 받는 것과 같은 개념입니다. 이는 보험 증서와 같이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의 과정 즉 성화와 영화를 보증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의 사역은 절대 취소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비록 자신이 감옥에 갇혀서 사역할 수 없는 가운데서도 이 점을 확신하고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 점을 강조하며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셋째, 성령께서는 실제로 성도 마음속에 내주하시며 일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 점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확실하게 인식하도록 도전하며 경고했습니다.

*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넷째,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신 영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도 그리고 고린도전서 15장에서도 예수의 영은 성령이심을 분명히 밝히며 교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성도가 더는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어 죄의 형벌을 받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구속의 진리를 완성하신 바를 믿게 하신 성령은 예수의 영으로서 성도가 믿도록 하셨습니다. 즉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 즉 하나님의 영은 이를 믿게 하신 성령이십니다. 이를 사도는 본문에서 확실하게 밝히고 있습니다(8:11).

 

다섯째, 몸의 부활로 완성하시는 성령의 영화 사역입니다.

강해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독교의 구원은 성도의 몸의 부활로 완성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최종 단계입니다. “몸의 부활!, 육체의 부활!” 바로 이 진리를 기독교 구원론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세상 그 어떤 종교도 말하지 않는 기독교만의 독점적 구원론(the exclusive soteriology)입니다.

 

인간은 아담의 죄로 인하여 타락하였고 저주받아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도는 모든 사람은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고(3:23 a),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단정합니다(6:23 a). 그래서 모든 인간은 죽은 자이고 그들은 전적으로 타락하여(total depravity) 구원의 여지가 전혀 없는 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망 없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자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오셨습니다.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분은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지신 몸으로 33년 반을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사셨습니다. 그는 온갖 경험을 하시며 사셨으나 죄는 없이 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긍휼히 여기실 수 있으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주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로 타락하여 저주받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합니다(10:45). 이 구속의 진리를 예수의 영 즉 성령께서 믿게 하시고, 믿는 자 속에 거주하시며, 비록 그가 지은 죄로 인하여 죽지만, 마침내 그 몸을 부활시키셔서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이는 집요하게 우리 마음속에서 역사하셔서 마침내 영화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결론

 

저는 지난 198412월에 돌아가신 어머님의 시신 앞에서 오열했었습니다. 저는 어머님의 차디찬 얼굴을 내 얼굴로 비비며, “만약 부활이 없다면, 그래서 사랑하는 어머님을 천국에서 얼굴과 얼굴로 만나지 못한다면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다. 확신하건대 어머님이 믿으며 가신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저도 가서 먼저 가신 어머님을 얼굴과 얼굴로 대면하겠습니다.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라고 울부짖으며 속삭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몸의 부활을 믿으십니까?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서 역사하셔 이 놀라운 구원을 이루신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진정으로 거듭난 성도는 막연하게 구원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그는 온전한 구원, 몸의 구원, 몸의 부활을 확신하고 믿습니다.

 

이는 아담의 범죄에 참여한 우리가 그 대가로 저주를 받아 죽은 것과 같이, 예수의 십자가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부활한 우리가 예수와 함께, 예수를 통하여, 그리고 예수 안에서 함께 참여하여 구원의 완성에 이르는 것과 같습니다. 즉 예수께서 몸의 부활 즉 육체의 부활을 하신 것과 같이, 우리 역시 예수 안에서 육체의 부활 즉 우리 몸의 부활을 경험하게 되는 구원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아멘

 

다음 시간에는 계속하여 성령께서 우리의 몸을 사망에서 일으키셔서 완성하시는 우리 몸의 부활에 대하여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구원의 핵심 진리를 살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죄로 인하여 이 세상에서 죽은 인생을 살아가지만, 이미 영으로 예수와 함께 부활하여 영원한 영생에 이른 우리의 몸을 장차 예수 안에서 다시 살려주실 것을 보장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놀랍고 신비스러운 구원의 진리가 바로 성령께서 내 속에 계시며 믿도록 하시는 역사임을 알게 하옵소서. 이 점을 살펴 확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오셔서 구원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사모하게 하옵소서(3:20).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 존전(尊前)에 서기까지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심을 믿으며, 항상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인도하옵소서. 거룩하신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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