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5> 자발적 순종으로 맺을 거룩한 열매 롬 7:4~6 11-8-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11.08 22:54 | 조회 1348

* 제목: 자발적 순종으로 맺을 거룩한 열매 * 본문: 로마서 7:4~6 Nov. 8, 2020

 

호주에 있는 제 친구가 자기는 두 손자와 세 손녀의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네게는 소식이 없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럽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얻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응수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결혼하면 열매 즉 자식을 얻을 것을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결혼의 열매가 자식뿐일까요?

 

사도 바울은 4절에서 이제 인간의 법질서에서 하나님의 법질서로 옮겨, 구원의 도리를 설명합니다. 그는 남편이 사망하면, 아내에게는 합법적으로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있는 자율권이 주어지는 것과 같이, 율법에 엮여있던 성도에게도 율법에 대하여 죽임당한 예수와 연합(재혼)한 자가 되었기에 새로운 신랑인 예수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시간 바울의 이 설명에 대하여 좀 더 살펴봅니다.

 

1. 자유를 얻게 한 시점

*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우선, 해석적인 문제를 생각해 봅시다. 흔히 결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에 이 4절을 풍유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편이 무엇이며 아내가 무엇인지 밝히려는 시도가 풍유적 해석(allegorical interpretation)입니다. 그렇게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이유는 바울은 아주 단순하게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전남편에 대한 그 어떤 책임과 의무를 지지 않고 자유롭게 된다는 점을 언급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남편 사망이 아내에게 자율권을 갖는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재혼은 오직 사망의 경우에만 허용되기 때문이지요. 사도는 결혼과 재혼의 원칙(1)과 실례(2~3)를 제시하고 이어서 결론(4~6)으로 이어지는 논리로 남편 사망이 결혼을 끝나게 하듯이, 율법에 얽매어 죄의 결과인 십자가의 죽음이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강조합니다. 사도는 이 점을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4a)"라 설명합니다.

 

2. 제기되는 질문들

이때, 이 구절(4a)에서 죽음에 대하여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 죽은 자가 누구인가? 둘째, 왜 죽었으며 어떻게 죽었는가? 셋째,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이 무슨 뜻인가?

 

첫째, 누가 죽었는가?

이 구절에서 죽은 자가 누구입니까? “너희도 ---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바울이 형제라고 부르는 로마 교회의 성도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우리와 같은 성도입니다. 즉 성도는 예수의 몸으로 말미암아(4)’, 그와 연합하여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고(6:3, 6)’, ‘함께 장사 되었고(4, 5)’, ‘함께 주님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죽음은 율법이 죄에 대하여 요구하는 바입니다.

* 6:4~6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그 결과, 성도는 예수 믿기 전 율법의 종 즉 죄의 종된 신분에서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와 함께 죽었으므로 더는 죄의 종으로서 살아가지 않는 자가 되었고, 결국 이 사실은 죄로 인하여 죽은 자의 신분에서 벗어나 의로운 자라는 새로운 신분을 가진 자유인이 된 것(6:7)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바는 성도가 그리스도의 몸과 연합된 자로서 죽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율법의 규정에 따라 죄인으로 형을 받으신 예수와 연합된 성도 역시 율법의 규정에 따라 주와 함께 죽은 자가 되었기에 본문의 죽은 자는 성도입니다. 성도 역시 율법에 따라 심판받아 죽었습니다. 이로써 성도는 율법과 단절되었고 새로운 남편인 예수와 연합된 신분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무엇을 가리키는가 하는 점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참고, 1:24).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가 아닙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이 지금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를 뜻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가 여기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몸은 실제로 십자가에 매달려 머리에 가시면류관을 쓰고,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창으로 허리를 찔려 물과 피를 흘리며 돌아가신 그리스도 예수의 몸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미 6장에서 성도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다라고 성도의 신분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성도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바로 그 몸과 함께 죽었습니다. 이렇게 말하게 되는 것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임을 고백하여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의 몸과 함께 연합되어 함께 구원을 나눈 자가 되었습니다. 이 점을 롬 6:1~11은 밝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둘째, 성도는 어떻게 죽은 자가 되었는가?

이 질문은 먼저 예수께서 돌아가신 이유와 목적을 점검하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율법이 정하는 형벌로 발생한 죽음입니다. 이 구절에서 전제할 것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신 이유와 원인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죄가 없으신 주께서 돌아가신 이유와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의 예수의 죽음은 다름 아닌 율법의 철저한 요구 즉 죄에 대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죄를 지은 나를 대신하신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십자가에서의 희생에 대하여 바울은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나 대신 죄인 취급받으셔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는 자는 예수와 연합된 자로 그와 함께 연합하여 죽고 함께 연합하여 산자인 것입니다. 즉 성도는 예수와 연합하여 죽은 자입니다. 이 성도에게 주어지는 것이 영생입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이렇게 진술합니다.

* 고후 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단순하게 성도의 믿음이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를 기념하고 감사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님의 희생은 성도가 사망과 부활로 구원을 완성하신 그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셋째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바울은 이 질문의 답을 4절에서 명확히 설명합니다.

* 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이제까지 율법의 종이 되어 율법이 요구하는 바에 얽매어 살아왔던 우리가 예수께서 율법의 요구에 따라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우리는 이제부터 성도는 이 예수와 연합된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법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율법과 결별한 후에 새로운 남편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가는 새 신부가 성도라는 것입니다.

 

사도는 말합니다.

* 7:5~6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이는 율법의 조문 즉 십계명과 같은 문자적 명령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자발적인 순종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전화 한 통을 덴버 신학생이라는 분에게 받았습니다. 그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교인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하여 빵가게를 운영할 예정인데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일에는 문을 닫는 지를 물었습니까? 그 질문에 답하는 바를 듣고 놀랐습니다. 그는 주일 오전에 예배드린 후 오후에 빵 가게를 열어 운영하겠다고 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이런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십계명을 준수하는 행위일까요?

 

3. 제시되는 새로운 삶의 절차와 방식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하여 자유롭게 된 성도에겐 주께서 의도하신바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다음의 절차를 통하여 확인될 수 있습니다.

 

1) 과거의 삶에 대한 점검

* 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과거 예수를 믿기 전의 생활에서 맺은 열매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정욕적인 치열하고 간교한 삶의 방식으로 살면서 거둔 열매는 사망을 위한 것이었다고 진단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망의 열매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에서 밝히 말합니다.

* 5:17, 19~21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 말씀은 예수 전 나의 모습을 반추할 것을 요구합니다. 거듭나지 못했을 때의 나와 거듭난 후의 나의 삶을 점검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혼하면 당연히 열매 즉 자식을 얻게 되듯이 율법에 얽매여 살 때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점검하라는 교훈입니다.

 

2) 전환된 삶에 대한 점검

* 7:6a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 말씀은 예수 안에서 거듭남으로 죄에 대하여 죽었음을 점검하라는 교훈입니다. 즉 율법과 결혼한 신분에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와 연합한 자로서 율법의 지배로 부터 벗어난 자가 된 바를 철저하게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신분이 바뀐 성도가 된 것을 깨달을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바울은 이렇게 교훈합니다.

*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그렇습니다. 분명히 해야 할 점은 성령의 역사로 급격하게 변하여 거듭난 성도는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예민하게 인지하고 그 인도하심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자라는 점입니다.

3) 새로운 삶의 방식

사도는 6절 하반 절에서 다음과 같이 결론적으로 말씀합니다.

* 7:6b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그것으로 아니 할지니라.

 

남편이 사망하는 순간 아내가 자유인이 되는 것과 같이, 거듭난 성도는 새로운 영 즉 성령의 영으로 예수와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율법의 문자적인 데 얽매여 살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령을 의지하고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는 옛 남편(율법)에게 복종했듯이 새 남편인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4. 맺을 열매

이제 살펴볼 것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사도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4, 5).

일부 성경학자들은 이 열매는 결혼의 은유법(marriage metaphor)’의 연장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의문의 여지가 없이 문맥적으로 볼 때, 결혼하면 반드시 자식을 얻게 되듯이 하나님께 구체적인 어떤 결과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C. K. Barret).

 

M. Lloyd-JonesJohn Stott와 같은 분들은 에베소서 5:25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 5:25~27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신비로운 언약의 준수와 상호간의 존경 그리고 인격적인 신실한 언약과 친밀성으로 형성되는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통하여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성을 강조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 구절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마치 결혼하면 자식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듯, 율법의 열매 즉 행위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마련인데,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와 연합된 자에게 성령께서는 새로운 힘을 주시고 풍성한 생산을 하도록 능력으로 역사하셔서 당연히 열매를 맺게 하신다. 그것은 그 어떤 행위적인 열매를 맺도록 요구하는 것이라기보다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언약백성에게 요구하시는 바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신부로 불린 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12: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또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교회, 성도에게 주께서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입니까?

* 5:22~24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이렇게 구약의 성도나 신약의 성도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는 형식과 행위가 아니라, 공의와 정의, 순결과 사랑 그리고 사모함과 순종입니다.

 

결론

바울은 6장 끝에서 죄의 종과 의의 종을 비교하며 각각의 종이 맺는 열매를 언급합니다.

* 6:20~22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6:21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종의 열매는 사망이요, 의의 종의 열매는 영생입니다.

*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7장에서 바울은 두 결혼 비유를 통하여 같은 논리로 열매를 언급합니다.

* 7:4~5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율법과 결혼한 자에겐 사망을 위한 열매가, 예수와 합한 자에겐 하나님을 위한 열매 즉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맺는 아름다운 열매를 통하여 감사와 찬양 그리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도 여러분,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맺을 열매가 바로 이러한 덕목들입니다. 이는 그 어떤 문자적인 요구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라는 교훈입니다.

* 7: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 할지니라.

 

이렇게 거듭난 성도는 문자적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성령의 역사로 급격하게 변화된 자로서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자발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려는 자입니다. 이유는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5:24)“.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놀라운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의 신분을 명확하게 밝혀 주시고 구체적인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자로 항상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바에 예민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493개(2/25페이지)
2012년 설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73 <로마서 102> 하나님의 양자임을 증언하시는 성령 롬 無益박병은목사 1065 2021.03.21 17:08
472 <로마서 101> 성령에 빚진 자 롬 8:12~14 3-1 無益박병은목사 1191 2021.03.14 23:04
471 <로마서 100> 몸의 부활 롬 8:11 3-7-2 無益박병은목사 1120 2021.03.07 23:54
470 <로마서 99> 죽을 몸을 살리시는 성령 롬 8:11 無益박병은목사 1057 2021.03.01 01:12
469 <로마서 98> 내주 하시는 성령 롬 8:9~11 無益박병은목사 1060 2021.02.21 21:33
468 <로마서 97> 그리스도의 영 롬 8:9~11 2-14 無益박병은목사 984 2021.02.14 20:57
467 <로마서 96> 운명을 결정짓는 생각 로마서 8:5~8 無益박병은목사 1060 2021.02.08 00:14
466 <로마서 95> 율법을 충족시키는 성령 롬 8:3~4 1 無益박병은목사 1105 2021.01.31 23:14
465 <로마서 94> 하나님의 구원 방식 롬 8:3~4 1 無益박병은목사 1111 2021.01.24 22:06
464 <로마서 93> 생명의 영으로 얻은 새 생명 롬 8:1~4 無益박병은목사 1212 2021.01.17 22:19
463 <로마서 92> 생명의 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 롬 8 無益박병은목사 1192 2021.01.10 22:15
462 <로마서 91, 2021년 신년> 현재의 고난, 우리의 소망 無益박병은목사 1288 2021.01.03 22:32
461 <로마서 90>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 7:24~25 12- 無益박병은목사 1371 2020.12.27 20:19
460 <로마서 89, 성탄절>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랴 롬 無益박병은목사 1209 2020.12.20 20:47
459 <로마서 88> 성도의 영적 갈등 롬 7:14~20 無益박병은목사 1165 2020.12.13 22:29
458 <로마서 87> 삼각관계 : 율법, 죄 그리고 나 롬 7 無益박병은목사 1175 2020.12.06 21:31
457 <2020년 성찬사 3>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눅 22 無益박병은목사 1232 2020.11.29 22:25
456 <2020년 추수감사설교> 감사인생 히 11:24~26 無益박병은목사 1340 2020.11.22 19:49
455 <로마서 86>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계명 롬 7:7~12 無益박병은목사 1232 2020.11.17 22:31
>> <로마서 85> 자발적 순종으로 맺을 거룩한 열매 롬 7: 無益박병은목사 1349 2020.11.08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