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강해 05> 후회스러운 가데스 바네아 사건들(2) 신 1: 40-44 7-23-2017

無益박병은목사 | 2017.07.24 05:11 | 조회 13780

<신명기 강해 05> * 제목: 후회스러운 가데스 바네아 사건들(2) * 본문 신 1: 40-44

 

장마철에 생각나는 우화가 있습니다. 청개구리 이야기입니다. 비만 오면 청개구리들은 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갯가에 어머니를 묻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살아있을 때에는 명령에 항상 반대로 행동하던 불순종 청개구리가 엄마 개구리가 죽으면서 한 유언은 듣기로 하고 갯가에 묻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면 불어난 그 비에 엄마 떠내려 갈까봐 그렇게 구슬프게 운다는 우화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은 이러한 청개구리를 연상케 하는 말씀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운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교훈입니다.

 

1. 정탐 보고 후 벌어진 상황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와서 보고하는 자기 비하적인 부정적 보고(13:25-33)를 받은 백성들은 공황 상태(panic)에 빠졌습니다. 장막 안에서 그들은 걱정과 원망에 가득 차 모세와 아론에게 심한 비난을 퍼 부으며 그들을 죽이려고 까지 했습니다.

* 14:1-5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이러한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나타나셔서 그들을 전염병으로 쓸어버리시고 다시 하나님 나라 백성을 만드시겠다(14:12)며 진노하십니다. 그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간곡하게 탄원합니다.

* 14:15-19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이렇게 간청하는 모세의 기도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셔서 백성들을 반역을 사해주십니다.

* 14:20-2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런데 하나님의 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심판은 계속되어 출애굽 1 세대를 전염병으로 그 자리에서 진멸하지는 않았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하룻길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광야 길로 배회하여 40년 동안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40일의 정탐 기일을 40년으로 환산하여 징계하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출애굽 1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 모든 자들이 다 그 기간 동안에 광야에서 죽었던 것입니다.

 

2. 징계적 명령과 반응 그리고 결과

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청을 들어 주셨습니다. 전염병으로 몰살 위기에서 백성들은 살았습니다.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세는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백성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1) 명령

* 1: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 지니라.

 

이 명령은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백성들을 살리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수준까지 단련을 시키시려는 의도입니다. 이는 마치 전쟁을 할 수 있는 훈련된 군인을 만드시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훈련받지 않고 단지 싸울 용기만 가지고서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처럼, 구원 역시 확실한 구원의 지식과 믿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단련을 통하여 얻는 영적 경험을 통한 전적인 헌신으로 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 허세와 만용으로 구원에 이를 수는 결코 없습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베드로의 경우일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제자 중에 하나가 자신을 부인 할 것이라고 말씀하실 때, 다른 사람은 다 부인할 찌라도 자신은 결코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 번씩아나 예수님을 부인하여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을 따르려는 믿음의 영적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 14:31a 베드로가 힘 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고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길로 들어가라! 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명령은 가나안 정탐보고에서 보여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수준이 얼마만큼 낮은 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경험한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에 대한 은혜를 망각하고 그저 자신들의 눈앞에 전개될 상황에만 집중했습니다. 가나안 정탐 보고를 들을 때나 하나님의 진노의 철회 상황이후에나 그들의 관심은 그저 자신들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관심뿐이었습니다. 여전히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그리고 나아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확인 과정을 생략한 것입니다.

 

2) 백성들의 반응

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백성들의 반응으로 전개되는 상황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1:41-44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 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그 결과 정탐 보고에 따른 반대 여론은 하나님의 진노와 모세의 간청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진노를 철회하시고 그 대신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시자,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범죄하였나이다!” 그들의 답변입니다. 그러나 그 죄에 대한 회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자숙해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결단이 구체적으로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탕자의 비유에서와 같이 구체적인 회개와 함께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죄를 지은 자가 취해야 할 과정이 아니겠습니까!

* 15:18-20a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회개의 과정은 생략되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은 자로서 하나님의 처분을 바라겠다는 겸손한 자세, 죄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라도 올라가 싸우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이제까지 원망과 반역과 저항의 태도를 180도 바꿔 당장 가나안 땅으로 쳐들어가자고 주장했습니다.

 

여러분, 이들은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모세의 간곡한 설득도 받아들이지 않고 극력 저항하며 그들을 배척한 자들이 아닙니까! 이 얼마나 황당한 상황 변화입니까! 정탐 보고를 들고 흥분하여 반역하여 애굽으로 되돌아가자 던 백성들이 어떻게 이제 와서 가나안 땅에 가서 그들과 싸우겠다고 할까요?

 

왜 이런 태도변화가 일어난 것일까요?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빨리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주체 즉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 신뢰, 그리고 순종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 보다는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려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싸우자는 것입니다. 왜요? 광야로 가는 것 보다는 차라리 싸우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매우 인간적이고 계산적인 반응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을 봅니다.

*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는 스스로 속으면서 고집스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모습 중에 신앙적 연단이 없이 단순하고 쉬운 방법으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모습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용당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만약 우리가 당장 눈앞에 닥친 상황을 해결하려는 데 집착한다면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그 분의 뜻을 찾고 묻고 기다리며 그 분의 말씀을 경청하여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가나안에 들어가 싸우겠다고 고집을 부리며 경솔하게 무기를 갖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1:42-4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참으로 대책이 서지 않는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솔하게 가나안 땅에 쳐들어가 싸우겠다는 백성들에게 올라가지 말라! 그들과 싸우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전쟁! 이길 수있을까요? 여호와 하나님의 감정이 아직 풀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은혜도 모르고 반역을 일삼는 백성들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커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가서 싸우지 말라고 만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고집을 부리며 가나안 산지로 쳐들어갔습니다. 이러한 백성들은 오합지졸일 뿐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믿는 강한 믿음도, 용기도, 그리고 승리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저 만용만 부릴 뿐입니다. 그 결과 44절에 보면 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패배를 당했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와의 명을 거역하고 거만하게 올라갔다가 아모리 족속이 벌떼 같은 공격으로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이제까지 승승장구 이기며 세일 산을 거쳐 온 곳까지 후퇴하는 패잔병이 된것입니다.

 

백성들은 이 전쟁에서 패배한 후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통곡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책 없이 며칠 동안 허송세월했습니다.

* 1:45-46 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날 수 대로니라.

 

3. 운다고 다 해결되는 것일까?

전투에서 패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곡했습니다. 이들은 왜 통곡한 것일까요? 자기 서러움, 패배의 절망감,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우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후회로움의 눈물일까요?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슬피 우는 소리에 반응하지 않으셨습니다. 듣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시지 않으셨습니다. 백성들은 할 수 없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숙과 회개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하여 점검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사사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2:1-4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하나님의 말씀이 엄연히 주어졌습니다. 그 말씀을 순종하여 행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터인데 순종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적당하게 행하면 그 결과로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때 그 고통과 고난을 만나서 운다고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대가를 철저하게 지불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러한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결코 피할 수 없는 교훈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교훈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그대로 행해지고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자신의 생각과 욕심이 앞서 마음대로 행한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막상 가나안 땅 앞에 도달하여 그 땅을 탐지하였을 때 가나안 원주민들의 외형적 강대함을 보고 하나님의 그 명령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비하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망각하며 그의 구원의 능력을 외면하고 불신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열 명의 정탐꾼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낙심시켰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애굽으로 즉 세상으로 다시 가자고 반역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행위는 결국 하나님을 노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이러한 졸장부들은 당연히 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겁쟁이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훈련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믿지 않고 반역하며 불신하는 백성을 징벌하셔서 왔던 길로 다시 돌이켜 홍해 길로 가서 시내 광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징벌이었고 이스라엘이 받은 훈련이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린 아이를 키울 때 고집스러운 어린 아이가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다가 다쳐 우는 것을 봅니다. 그저 울기만 합니다. 마음이 약한 엄마는 그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지 않고 그저 받아주고 안아 주며 어르기 바쁩니다. 그렇게 여러 번 하다보면 영악한 아아는 그저 울기부터 합니다. 울면 다 해결이 되니까요! 그러면 버릇만 나빠질 뿐입니다. 운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한 점검과 반성 그리고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남으로 많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쉽고 편하게 살아갈 것을 유혹합니다. 이러나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이러한 세상의 악한 세력과 싸워 승리해야할 자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단련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훈련받아야 하는 광야와 같습니다.

 

이 혹독한 훈련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저 울기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때때로 성도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징계를 당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징계는 다 받는 것이며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말씀을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 12:5-8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한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단순한 신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를 보시고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행위를 보시며 느끼시고 감찰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끌어 가시는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부족한 인간이 고집대로 편한 생각으로 저지르며 겪게 되는 고난의 훈련을 잘 받고 견디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아이 같이 칭얼거리며 어리광 부리지 말고 또 청개구리와 같이 후회의 눈물만 흘리지만 마시고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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