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주일> 마가복음 강해 95 교회의 본질과 사명 막 16:15-20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8 18:10 | 조회 6850

* 제목/ 교회의 본질과 사명 * 본문/ 마가복음 16:15-20

 

오늘은 우리 교회가 16년 전 이곳에 세워진 날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지난 199245가르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란 목표를 가지고 유영철 목사님을 중심으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며 교회를 섬겨오신 귀한 성도님들의 수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 하시어 말씀과 전파사역이 온 세상을 대하여 힘차게 전개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상에서 33년 반을 사셨습니다. 그 가운데 3년 반 동안 공생애를 사역하셨습니다. 이 기간동안 주님께서는 천국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가르치셨으며, 능력의 사역으로 천국의 진리를 드러내시며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죽을 죄의 값을 치르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사흘 만에 사망의 권세를 멸하시고 부활하시어 우리 모든 믿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주님의 공생애를 마감하시고 이 땅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1. 교회의 태동

오늘 본문에서 마가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 명하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활 이후 예수님의 행적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모두 다 살펴볼 수는 없겠지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행적을 보이셨습니다.

* 1:3-4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주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을 확실하게 나타내시고 그들과 함께 4O일 동안을 동거동락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40일이란 기간 동안에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누가는 기록하기를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며 가르치셨습니다. 이 사역에 대하여 성경학자들은 예수님께서 모세오경을 비롯하여 시편과 선지서를 통하여 그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이 구속 사역 즉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가르치시고 확인시키셨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 주 예수님과 구원의 적용자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명확하게 드러내시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는 오순절 성령의 강림 사건으로 인하여 확인되었으며, 이를 경험한 제자들은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예루살렘에는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 2:29-36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이로써 예루살렘에는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태동하게 됩니다.

* 2:37-4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폭발적인 고백자들로 예루살렘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회개와 교육과 교제 그리고 증거의 공동체였습니다.

* 2: 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이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모든 교회가 시작될 때 추구해야할 교회의 본질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분신과 같은 기관이었습니다. 이 교회에는 말씀이 있었고, 교제가 있었고 기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는 이 세상 역사상 그 어떤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유무상통(有無相通)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 말씀과 경배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들은 집에서는 순전한 마음으로 기쁨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하며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새로운 기관은 이 세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놀라운 영적 공동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구원얻는 자들을 더하게 하시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분신인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라기는 오늘날 세상으로부터 교회의 필요성을 제기 당하는 이 시대에 둘로스 교회가 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한번 더 이루어드리기를 힘쓰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다음 말씀은 이를 이루기 위하여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16:15-16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그것은 바른 복음(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다음과 같이 사도 바울이 그 원리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참된 믿음의 시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됩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이 원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교회는 말씀을 들은 자들이 모일 때 진정으로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초대 교회가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사도를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인맥에 의하여, 개인적인 그 어떤 욕망 가운데 세워져 간다면 그것은 바른 교회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른 믿음을 고백하는 자에게 세례를 베풀어 예수와 연합하게 합니다. 바울은 바로 이 점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기에 말씀을 바르게 듣고, 그 말씀을 사모하며 자신이 믿게 되어 세례받은 자들이 될 때 교회는 아름답게 세워지게 됩니다. 성경은 이렇게 구성된 교회를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한 가지만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는 사실입니다.

* 1:20-23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우리는 이상의 구절에서 교회의 본질을 명확하게 규정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사도와 선지자들에 의하여 전달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고백한 영적 단체가 바로 주님의 몸이요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를 통하여 만물을 회복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2. 교회의 사명

부활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40일 동안 구속사의 역사를 가르치시며 확인시키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 1:6-8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여기서 교회가 감당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명을 확인합니다. 그것은 증인의 사명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하는 일들이 무엇입니까? 부활의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 증인의 사명을 명령하셨습니다. 유언하셨습니다. 좀 더 분명한 명령을 들어 봅시다.

*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시며 보장하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네 단어로 되어있는 명령입니다. 가라, 삼으라, 세례주라, 가르치라

 

첫째, 가라(go)

어느 한 곳에 머물지 말고 찾아가서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정착이 아니라, 이동의 개념입니다. 교회는 움직여야 합니다. 아무런 것도 하지 않는 것은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삼으라(make)

이 말씀은 제자 삼으라는 말입니다. 이는 가르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모다 더 중요한 것은 제자 삼는 것입니다. 이는 삶의 모범을 보여 따르도록 하라는 명령입니다. 즉 본받고 싶은 모델이 되라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 교회가 세상에 대하여 모범적입니까? 여러분들은 과연 세상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성도입니까? 그렇게 되셔야 할 것입니다

 

셋째, 세례주라(baptize)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바른 신앙 고백을 받아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 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도록 하여 세례를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넷째, 가르치라(teach)

즉 말씀을 가르쳐서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내용을 알고 그 말씀의 권위에 복종하여 그의 삶에 있어서 좌우명이 되고 지침이 되어 그 말씀에 따른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들이 오늘날 우리 교회가 반드시 감당하여야 할 일들입니다. 부활의 주님께서는 이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자신의 권세를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위치에서 어떤 권한을 가진 자가 명령하는가에 따라 순종의 여부가 판가름됩니다.

 

우리 주님은 어떤 권세를 가지셨습니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 1:20-22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사령관되신 부활의 주님께서 명령하십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것이 교회가 할 일입니다. 교회 내에서의 권력과 자기 주장만을 하는 것이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지상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서로 기도하며 헌신하는 것이 우리 교회가 할 일입니다. 바라기는 이 일을 위하여 둘로스교회는 존재하며 헌신하기를 바랍니다.

 

3. 교회에 주시는 능력

*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말씀으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표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우선 표적이 따르리니하는 말씀에서 따른다(these sign will accompany)”는 말의 의미는 동반하게 될 것이다”,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말씀이 항상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 데럴 보크(Darell Bock), “ 표적들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은 항상 일어날 것을 약속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어떤 시점에 일어날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즉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이 예언의 말씀은 항상 오고 오는 교회에 항상 일어나는 기적적인 일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한정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국 제자들이 사역을 통하여 그런 능력사역은 그대로 이루어져서 그 결과를 20절에 나타납니다.

* 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즉 제자들이 능력있는 사역으로 인하여 결과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하는 수단이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자들의 능력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확증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새 방언을 말한다던지, 귀신을 내어 쫓는다든지, 뱀에게 물리고 병을 고치는 치유 사역들은 초대교회에서 흔히 나타났던 능력의 사역들이었습니다.

1) 방언

a. 예루살렘/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b. 고넬료/ 10:45-46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c. 바울(고린도)/ 19:5-7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 두 사람쯤 되니라

d. 고린도교회/ 고전 12:10, 28,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2) 뱀에 물림

* 28:3-6 바울이 한뭇 나무를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을 인하여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토인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달림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하심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그가 붓든지 혹 갑자기 엎드러져 죽을 줄로 저희가 기다렸더니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려 생각하여 말하되 신이라 하더라.

3) 치유

* 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웠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이상에서 보듯이 부활의 주님께서 예언하신 제자들의 능력의 사역은 초대 교회가 세워지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하나님이 말씀은 큰 역사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주시는 말씀의 권세가 있습니다. 그것은 초대교회와 같은 능력의 역사는 아닐 찌라도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의 영, 성령께서는 우리 속에서 말씀과 더불어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게 하고,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를 믿게 하십니다. 이것이 참된 이적이요, 기적입니다. 여기에 말씀의 확신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이제 16주년을 맞는 둘로스교회 어떤 모습으로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을까요? 마가복음을 비롯한 주님의 말씀을 살펴볼 때, 우리는 세 가지의 도전을 하게 됩니다.

 

첫째, 말씀 학습입니다.

주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이 땅에 구속사역을 완성하기며 놀랍게도 연약한 제자들에게 이 놀라운 사명을 맡겨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과 함께 가장 먼저 한 일은 말씀공부였습니다. 초대교회가 형성되면서 한 가장 핵심 사항은 말씀을 배우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건장한 청년 교회로서 말씀의 풍성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둘째, 믿음의 확신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주께서 연약한 제자들에게 격려하시며 그들과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는 제자들로 하여금 낙심하지 않고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복음의 전파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추구해 나아가야할 확신입니다.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이 확신은 연약한 우리들을 말씀 안에서 묶어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셋째 증거사역입니다.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증인사역을 감당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곧 어느 한 장소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입니다. 우리끼리가 아니라, 복음을 들고 불신자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자의 모든 것을 드려 희생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를 위하여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친목이나, 사업을 벌리는 단체가 아니라, 복음의 전파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 일에 목숨을 거는 학습단체요, 고백단체요, 그리고 증거단체입니다. 이 본분을 잊지 않고 주님 오실 때까지 충성하는 성도, 둘로스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아멘(주일설교, 2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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