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91 주님의 십자가 6 : 임무완수 막 15:37-41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8 17:59 | 조회 6551

* 제목/ 주님의 십자가(6): 임무 완수(任務完遂) * 본문/ 15:37-41

 

오늘도 우리의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가며 주님께서 완수하신 십자가의 사역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고난의 시간은 예수께서 33세의 청년임을 고려할 때 의외로 짧은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약 6시간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매우 허약한 육체를 가지신 분이셨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주위에는 어떤 풍경이 연출되었을까요?

예수님을 처형하는 데 동원된 로마 군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는 인솔 책임자였던 모라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주변에는 여러 여인들이 목격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멀리서 그저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뿐 만 아니라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님의 십자가를 뒤따라왔던 적지 않은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 15:40-41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예수님의 어머니)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

 

우리는 이 기록에서 의아하게 됩니다. 그것은 여전히 제자 중 어느 누구도 그 십자가 현장에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제자들은 다 어디로 간 것입니까? 주님을 그토록 열심히 따라 다니며 자신들의 야망을 이루려고 했던 제자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우리 주님께서 일찍이 자기의 제자가 되려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예수님의 제자라고 자처하며 죽음까지 맹세하였던 제자 그 어느 누구도 십자가의 현장에는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현장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의 현재 처해있는 현장은 자기 부인의 십자가의 길입니까? 깊이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1. 운명의 큰 소리

 

우리가 아는 대로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6시간 동안 매달려 계시면서 일곱 마디의 말씀(架上七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소위 가상칠언이라고 합니다.

 

1)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23:34).

2)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23: 43).

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 이다---보라 네 어머니라(19:26-27).

4) 목마르다(요한 19:28).

5)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27:26).

6) 아버지여 내 영혼을 당신께 맡기나이다(23:46).

7) 다 이루었다(19:30).

 

이 가운데 오늘 본문의 큰 소리를 지르시고 돌아가신 소리란 바로 Te Teles Tai 입니다. 이 말의 뜻은 다 이루었다, It is finished!”입니다. 주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33년 반의 짧은 삶 속에서 주께서는 당시에게 주어진 3년 반의 공생애 기간 동안에 하셔야만 했던 주어진 임무를 다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구약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 H. Bavinck, 구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직접적으로 예언한 곳이 462 곳이 있다!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예언한 것이 암시적인 것을 다 합하면 거의 1000여 곳에 이른다고 강조합니다.

 

정말로 우리 주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철저하게 자신에게 대하여 예언된 구약의 예언들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는 구약의 말씀을 성취하실 뿐 아니라, 구약의 율법을 완성하시기 위한 삶 그 자체였습니다. 공생애 가운데서도 주께서는 자신에 관하여 예언하신 구약의 말씀 일점일획이라고 틀림없이 다 이루시고 그 율법의 말씀을 온전케 하기 위하여 와서 사역하신다도 강조하셨습니다.

*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심지어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 26:24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

 

둘째,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겨주신 구속의 사역을 다 완수하셨습니다.

*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이 대속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자신의 삶 전체를 온전히 받치셨습니다.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명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섭리적 사역을 온전히 완수하심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내어 드려 십자가를 지시는 길이었습니다.

 

주님은 체포되는 과정 가운데서 주님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호기를 부리는 제자 베드로를 향하여 예수께서는 그를 제지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 26:53-54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주님께서는 이렇게 구약의 예언의 말씀에 충실한 삶을 사시며 자신의 운명의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역을 다 마치고 이렇게 크게 외치셨습니다. “Te Teles tai!"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버림까지 받으며 가신 우리를 향하여 베푸신 사랑과 희생의 길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인생은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충실한 삶을 사시고 33년 반의 인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무위도식하며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어떤 일을 하였는가가 더 중요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을 다음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생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 2:6-11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자신의 신분과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셨던 주님께서는 스스로 자신을 비우셔서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이 되시고, 죽기까지 그 사명을 위하여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들 예수를 다시 살리셔서 하늘에 올리시어 자신의 보좌 우편에 앉히시고 높이셔서 온 세상 사람들로부터 경배하게 하시며 공경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들에게 권면합니다.

*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여러분에게는 어떠한 사명이 주어져 있습니까? 그 사명을 위하여 묵묵히 그 길을 가고 계십니까? 자신의 본문과 사명이 무엇인지 파악하셨습니까? 아직 파악하지 못하셨습니까? 주님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님을 닮으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의 경력과 학력과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양심의 문제입니다. 가정이면 가정에서, 교회면 교회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각 자가 진심의마음으로 사명에 충실할 때, 그 사명을 완수할 때 그 인생은 참으로 귀한 삶일 것입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님을 닮기로 결심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망각하지 않고 항상 그 사명을 되새기며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명을 완수하시는 인생이 되기시를 바랍니다.

 

2. 성전에서 일어난 일

 

예수께서 이렇게 Te Teles Tai 하고 외치시고 6시간 만에 운명하시게 될 때 성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마가는 이 놀라운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15:38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아시는 대로 성전에는 휘장이 두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휘장은 성전 입구에 쳐진 휘장이고, 두 번째 휘장은 지성소와 성소 사이에는 있는 휘장입니다.

 

첫 휘장에 대하여 모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 26:3-37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그 문장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찌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을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둘째 휘장은 성막 안의 네 나무 기둥에 설치된 고리에 이 휘장을 걸어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구별하기 위하여 드리워놓았습니다.

* 26:31-33 너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 놓아서, 금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받침 위에 둘찌며, 그 장을 갈고리 아래 드리운 후에 증거궤를 그 장안에 들여 놓으라 그 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리라

 

*대하 3:14 청색 자색 홍색실과 고운 베로 문장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이 휘장은 하나님과 언약의 백성 이스라엘 사이의 구분을 상징하고 동시에 언약의 두 당사자를 위한 만남의 장소를 나타내었습니다.

* 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한편 이 휘장은 성막의 이동시 걷어 증거궤 위에 덮는 데 사용했습니다.

* 4:5 행진할 때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들어가서 간 막는 장을 걷어 증거궤를 덮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전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것은 언약 백성들이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이 휘장이 바로 예수님의 육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즉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을 내어 주셔서 죽으심으로 언약백성이 직접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순간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쭉 찢어짐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죄인인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가 직접 하나님 앞에 나갈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젠 죄인들이 제사장의 도움 없이 직접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이 대속의 십자가 사건이 믿어지고, 고백하여 그 놀라운 구속의 사역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게 됩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사도 바울은 이 점을 강조하면서 신약시대의 성도의 이 놀라운 특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뿐만 아니라 히브리서 기자도 이 점을 강조하면서 이 구속의 진리, 예수께서 완성하신 대속의 진리를 굳게 믿고 붙잡을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 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만약 구약 시대에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니 이방인이라고 성전 안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수하신 십자가 사역을 통하여 이제 언제든지 직접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고마운 대속의 길입니까?

 

주님을 진정으로 믿고 감사할 구속의 핵심 진리가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이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찢어짐으로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것을 남김없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휘장으로 삼으시고 그 휘장을 찢으셔서 우리가 직접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가서, 그 분을 만나고, 그 분께 기도하고, 그 분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구원의 진리입니까? 할렐루야! 이 일을 이루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3. 외인의 고백 증언

 

마가는 또한 예수님의 운명의 순간에 벌어진 또 하나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감독하고 지휘했던 로마 백부장의 독백입니다.

* 15:39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그토록 예수를 온갖 조롱과 멸시 수욕을 하고, 그를 때리며 고문을 가하는 행위를 책임졌던 그 로마 군대의 현장 책임자가 한 말입니다. “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백 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진두지휘를 했던 로마 군사인 백부장은 예수께서 당하신 모든 일 즉 체포로부터 심문과 고문, 처형까지의 과정 전체를 가장 지근거리에서 목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평소에 예수의 말씀을 들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바로 십자가의 현장에서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시며 자신을 희생 제물로 내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평가는 최후에 하게 됩니다. 그가 과연 어떤 사람인지는 그 사람의 사후에 알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이 점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여러분은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되십니까 ! 그는 참으로 어떤 사람이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평소에 자신이 주장하신 대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유대인도 아닌 한 이방인으로 인정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예수께서는 비록 대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인으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이 백부장 이방인은 죄수인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된 죄목인 신성모독죄가 잘못된 판결임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사람들은 어느 누구에게나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이 없어지면 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동물이 아닌 한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나의 정욕만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살아서 되겠습니까?

 

우리 주님은 자신에게 맡겨주신 그 사명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최선의 삶을 사셨습니다.

*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주님의 이 사명에 이끌려 사신 것처럼 우리의 삶 역시 나의 사명이 무엇인지 찾아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각각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운명적으로 주어진 사명을 깊이 생각하시어 겸손히 그 사명을 이루어 가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길일 것입니다. (주일설교, 2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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