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86 주님의 십자가 1 : 빌라도 법정 막 15:1-15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6 17:40 | 조회 10317

* 제목/ 주님의 십자가 (1): 빌라도 법정 * 본문/ 15:1-15

 

년 말과 년 시를 맞아 시절에 맞는 설교를 하다가 보니 12월과 1월 두 달 가까이 마가복음 강해를 쉬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한 집사님께서 마가복음 강해를 언제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내심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저의 설교를 잘 들어주시고 또한 관심을 깊이 가져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제 마가복음으로 되돌아와, 15장을 강해하도록 합니다. 언제 즈음 끝날까요? 제 설교 계획 가운데 4월 즈음에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되십니까? 바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요 상징이요 증표입니다. 그러면 이 십자가 사건은 어떻게 일어나게 된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제자 가룟유다의 배신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셨습니다. 대제사장 앞에서 심문받으신 주님은 자신이 하나님이 아들이심과 장차 영광 가운데 재림하실 것을 주장하시며 온갖 조롱과 능욕을 사람들로부터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가 세 번씩이나 자신을 대제사장의 계집종과 주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부인하고 저주하시는 것을 들으시고 목격하신 후 이제 십자가 사형언도를 받으실 심문의 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 14:71-72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

 

역사적으로 가장 불법적이고 정치적으로 간교했던 재판이 있었던 주후 26년 경 4월 어느 날 예루살렘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우리는 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대제사장의 무리들, 빌라도, 바라바, 이 시간에는 빌라도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1. 빌라도

 

본디오 빌라도라는 사람처럼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불리워지는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고백하는 신앙고백 속에 그의 이름이 항상 거명되기 때문입니다.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받으사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역사적으로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과 약간의 역사학자들의 기록을 통하여 빌라도라는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의 티베리우스 황제 때의 사마리아·이도메아·유대를 실질적으로 통치하였던 제5대 총독(재임 2636AD)입니다. 라틴식 이름은 폰티우스 필라투스(Pontius Pilatus)입니다. 빌라도라는 이름의 뜻은 '창을 가짐' 또는 '창으로 무장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AD 26년에 부임한 걸로 나와 있으니까 부임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서 예수님의 재판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로마 중상류 출신으로 세례요한이 활동하기 직전에 감독관이란 직위로 유다에 복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 3:1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PhiloJosephus의 글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는 빌라도의 모습은 황제의 초상과 자신의 이름을 새겨 방패를 만들고, 유대인의 성전의 보물들을 수탈하여 막대한 재산을 긁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의 성격은 간교하고 잔인했으며 고집 쎈 강탈자요 포학자였습니다. 누가복음에도 이런 빌라도의 행적이 기록되어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13: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그의 이런 간교함과 정치적으로 교활함이 잘 나타나고 있으며 그러한 포학하고 과격한 그의 성경은 결국 총독의 직위에서 파직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됩니다. AD 35년 경, 사마리아의 거짓 선지자가 그리심 산에서 숨겨진 모세의 유물을 찾았다고 하는 소문을 내자 수많은 유대인들이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예수의 재판 과정에서 유대인들의 소란을 경험한 그로서는 이 소란의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그 소란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군중들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몇 명을 죽이게 됩니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사마리아 지역에서 격렬한 폭동이 일어나게 되어 로마로 소환되었다고 합니다.

 

2. 빌라도의 법정

 

우리는 복음서의 기록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재판하는 빌라도 법정에서 있었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재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1) 새벽에 이방인의 법정에 서심

먼저 대제사장의 무리들은 예수를 체포한 후 총독인 빌라도에게 끌고 갑니다. 그것도 새벽에 그랬습니다. 왜 그럴까요? 로마의 통치를 받았던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사형권은 주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형권은 로마의 권력이 행사했던 것입니다. 또한 유월절의 규례를 어기지 않기 위하여 빌라도의 법정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아이러니 합니까! 결국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방인의 법정인 빌라도 법정에 서게 되셨습니다.

* 18: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 18:29-32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재판을 낮에 하지 밤에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두새벽에 재판을 감행하였습니다. 엄연한 불법입니다.

 

2) 빌라도의 심문

빌라도는 예수를 보자마자 질문을 합니다. 요한복음을 통하여 이 때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 18:33 -38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빌라도와 예수의 짧은 대화 과정에서 유대인들은 이 신문과정에서 온갖 소란을 피웠습니다.

* 27:11-14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하시는지라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 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한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결국 빌라도는 예수의 답변을 듣고 로마의 권력에 도전하는 것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는 판결하기를, “ 이 사람은 죄가 없다무죄를 선언하였습니다.

* 18:38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뿐만 아니라, 심문 도중에 예수가 갈릴리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그는 자기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핑계로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내기도 합니다.

* 23:5-6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빌라도가 듣고 묻되 저가 갈릴리 사람이냐 하여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그 후 빌라도는 유월절의 행사 중에 하나인 죄인 하나를 방면하는 것을 들어 다시 되돌려 받은 예수님을 살려주려고 힘썼습니다.

* 18: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 27:22-25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 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3) 빌라도의 판결

한편, 빌라도가 예수를 심문하는 과정 중에는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다고 마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내 통하여 주신 경고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27:19 총독이 재판 자리에 앉았을 때에 그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 하더라.

 

그러나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을 저버리고. 민란을 두려워하여 십자가에 처형당하도록 내어 주었습니다. 그는 나름대로 예수를 놓아주려고 얼마간 애를 쓴 흔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절대 권한을 강조하며 자신에게 요구할 것을 은연중에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 19: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그러나 그는 간악한 유대인들의 여론을 두려워하여 결국은 예수님을 버리고 바라바를 택하였습니다. 그는 재판관으로서 인류 역사상 지울 수 없는 오판을 하고 말았습니다.

 

(4) 빌라도의 책임 회피

* 27:24-25 빌라도가 아무 효험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가로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이 백성들의 요구는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이 2000년 동안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고난의 방랑생활의 비극을 맛보아야 했던 것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여론에 밀려 십자가 처형언도를 내린 후 그에게도 한 가닥 양심은 남아있었는지, 대야에 물을 떠다가 손을 씻으며 자신은 무죄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손을 씻는다고 그의 죄가 사하여질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형토록 허락하고도 자신에게는 죄가 없음을 나타내기 위해 손을 씻은 것으로 보아 약삭빠르고 직무에 무책임한 사람이었습니다.

 

3. 빌라도에게서 얻는 교훈

우리는 예수를 심문하는 빌라도의 법정을 보면서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첫째, 빌라도는 세상의 권세에 대한 욕심 때문에 양심을 저 버렸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고 바라바를 살려 준 것은 그가 앉은 자리에 연연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권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죄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그에게는 분명히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그런 권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권세의 자리를 이용해서 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그렇게 하여야만 그 권세의 자리에 계속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의 권세만 생각했지 하늘의 권세(19:11)는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돈과 명예 때문에 양심을 버렸습니다. 자기만 살기 위해서 죄 없는 사람을 죽게 했습니다. 그는 법관으로서의 교양과 지성을 갖춘 인물이었지만, 돈과 명예 때문에 눈이 어두워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것입니다.

 

둘째, 자신이 살기 위하여 권력과 타협했습니다.

그는 예수에 대하여 증오에 차서 간교하고 집요하게 자신을 압박하는 유대인들에 빌려 그들의 요구를 받아드리고 자신은 가이사의 충신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 죄가 있었기 때문에 정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가이사의 충신이 되고자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19: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우리는 복음서를 통하여 빌라도는 비록 그가 예수님을 가혹하게 채찍질하고, 군병들을 시켜 가시 면류관을 씌우는 등 예수님을 몹시 핍박하며 경멸한 듯 보이지만 예수님을 석방시켜 주기 위해 얼마나 애썼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 차례에 걸쳐 예수님의 무죄성을 증거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유대인들의 증오에 한 간교한 계략에 밀려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게 했습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장본인으로 영원히 낙인찍히고 만 것입니다.

셋째, 책임을 전가하는 비겁한 자입니다.

복음서를 통하여 확인되는 바는 빌라도는 무죄한 예수님을 처형하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무진장 애를 섰습니다. 그는 예수를 심문하고는 그가 무죄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제사장에게로(18:31)-> 헤롯에게로(23:7, 12) 넘기다가 결국은 다시금 자신이 맡아 십자가 판결을 내리고도(23:22-25) 맙니다. 그리고는 말하기를 자신의 책임을 군중에게 떠넘기며 자기는 죄없다 하고 손을 씻었습니다(27:24). 이와 같은 그의 무책임한과 비겁함은 오늘날까지도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의 비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결론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서 빌라도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양심과 진리를 찾고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힘든 일인지를 알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양심과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은 거의 핍박과 환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이런 죄 가운데 살아가는 연약함을 아시고 묵묵히 속죄의 길을 가셨습니다. 물론 스스로의 목숨을 지키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실 수 있으셨던 주님이셨지만, 여러분과 저의 죄를 사해주시고 영원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 10:17-18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우리가 주님의 이 십자가의 길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런 인간의 사악함, 간교함과 비교해서 주님의 올곧고 단호한 모습, 또한 하나님의 뜻에 충실한 모습을 대비하여 비교하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런 주님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며 주님을 믿을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3: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묵묵히 충성되게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에 충실하여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를 온전히 믿고 감사하며 확신 가운데 구원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주일설교, 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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