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81 목자를 치리니 막 14:27-31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2 11:42 | 조회 7845

* 제목/ 목자를 치리니 * 본문/ 마가복음 14:27-31

 

양을 기르는 농장에서 목자의 위치는 양이 자라는 데 절대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 목자는 양을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고 인도하고 또한 보호합니다. 자기 목숨이라도 버려 그 양들을 지키며 보호합니다. 만약 목자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10:9-11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목자가 되셔서 지난 3년 반 동안 그들은 목자이신 스승 나사렛 예수를 따라 나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주어졌고, 또한 야망을 가지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목자인 스승께서 이상한 말씀과 행동을 합니다. 유월절 절기에 스승은 새로운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 자리에서 주님은 놀라운 말씀을 하시며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 22:19-20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예식은 상징적인 것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의 의미와 내용을 기억하고 항상 고백하며 제자들이 사역에 임할 것을 암시하시는 예식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이 새 언약을 제자들과 체결하신 후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평소에 자주 가셔서 잘 알고 있는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으로 찬송하면서 올라가셨습니다.

 

* 14:26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 14:27-28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주님은 그토록 사랑하는 제자들이 자신을 버리고 흩어질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 그들이 평소 함께 활동하였던 곳인 갈릴리로 가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펄쩍 뛰면서 그런 일은 결코 있지 않을 것이며 있을 수도 없다고 장담합니다.

 

* 14:29-31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이 말씀에서 주시는 영적인 교훈 몇 가지를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1. 사명을 완수하시려는 주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가야할 길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은 새 언약의 자리에서 이 점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가야할 길이 있으며 그 길을 가야만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의 인간들은 가야할 길을 모르고 그 길에서 해야 할 일을 모르고 죄를 짓고 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 14: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면 주님이 가야할 길이란 어떤 것입니까? 그 길은 제자들로부터, 사랑하는 자기 사람들로 부터의 배신과 버림의 길이요, 인간들로 부터의 죽임 당하시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배신의 길이요, 고통의 길이요,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길을 의연하게 받아드리시며 적극적으로 준비하시고 대처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런 의식과 사명에 따른 행동이 가능했을까요?

 

첫째, 사명 의식에 따른 의연한 태도

 

주님이 이런 결연한 태도로 이 길을 가실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길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사명을 알았고 또한 잘 단련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구약 선지자 스가랴의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하여 그 길을 가신 것입니다.

 

* 13:7-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스가랴 선지자는 이미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하여 메시야로서의 길을 가실 것을 예언한 바있습니다.

 

*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그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이 자신을 향한 말씀인 줄 확신하시고 기록된 대로 간다!”고 하시며 당연히 생각하시고 그 길을 가시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요 운명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결행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사명에 따른 행위를 보며 주께서 얼마나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여 전부를 주시며 완성하셨는 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 동료의 배신을 감수하심

 

주님의 이런 결행 가운데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것은 당시니 감당해야할 과정에 있어서 있을 인간적인 배신을 감수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14:2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목자를 치면 당연히 양들이 흩어질 수밖에 없는 것을 그저 받아드리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단어 한 가지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skandalizein(You will fall away!)이란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너희는 넘어질 것이다.”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마가복음에서만 7번 사용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본문의 사용 용법과 가장 근사한 것은 마가복음 4장의 씨뿌리는 비유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 4:16-17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이들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간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누가복음에서 주님께서 이 비유를 설명하시는 말씀에서는 좀더 분명하게 이 단어를 해설해 주셨습니다.

* 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간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즉 이 단어 Skadalizein 이란 말은 그 마음이 돌짝 밭과 같아서 기쁨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잘 받으나, 시험과 핍박 가운데 그 말씀에 대한 신뢰를 하지 못하고 불순종과 불신으로 넘어지고 마는 사람의 마음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skandalizein,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즉 이 단어는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속에서 믿음을 신실하게 붙잡지 못하고 배신하여 떨어져 나가 죄를 짓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마음과 영적 상태가 그럴 것임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말씀하심으로서 제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인정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인간의 상태를 이미 잘 아시고 미리 예견하시어 그 상황을 수용하신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며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 103: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 103:8-13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 인생을 아시고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예수께서도 역시 인간의 한계점과 연약함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 점을 인정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자신의 사명을 위하여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말씀합니다. 자신이 이런 인생임을 인정하고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고백하며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103:15-17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존재와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하십니까? 그러면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연약한 존재를 위하여 자신을 친히 버려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그 사명을 연약한 제자들에게 위임하심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인간의 연약함을 아신 주님께서는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인간의 어느 누구로 부터도 그 사역을 완수하시는 데 도움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어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완성된 구원의 도리를 이런 연약한 제자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즉 연약한 제자들에게 새 언약의 공동체의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주께서는 이미 새 언약의 자리에서 이 사명을 당부하셨습니다.

 

* 22:19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이 사랑의 새 언약의 공동체를 신실하고 공고하게 세워나갔던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몸된 교회입니다. 교회란 이렇게 진실하게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점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는 예수님의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넷째, 사명 완수를 확신하심

 

주님은 또한 자신의 구속사역의 완성을 확신하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14: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2. 호언장담하는 제자들의 검증되지 못한 충성심

 

이런 확신과 각오로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로 결행하신 주님과 달리 제자들은 이런 주님의 말씀 앞에 어떻게 대처하였는 지를 생각해 봅시다.

 

* 14:29-31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같이 말하니라.

 

첫째, 먼저 우리는 베드로의 실언을 봅니다.

 

베드로의 성격은 복음서 모두를 종합해 볼 때, 잘 알 수 있습니다. 즉흥적이고 다혈질적이며 적극적입니다. 우락부락한 모습에 큰 목소리로 말했을 것 같습니다. 그는 참으로 열열한 예수님의 제자로 따랐습니다. 이런 반응은 어쩌면 당연한 반응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는 너무 자신감에 찼으며 열심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스승에 대한 충성심으로 온통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한계점과 인간의 연약함을 이 순간에는 결코 고려하지 못했고 또한 자신이 설마 그런 배신의 일을 저지를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점에 있어서 가룟유다와 베드로의 마음의 상태를 비교하게 됩니다.

 

베드로가 열정과 충성의 마음의 소유자라면, 가룟유다는 냉정하고 냉철한 마음의 소유자라고 할 것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베드로는 그 마음에 주님과의 영적 교감이 있었던 경험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가룟유다는 한 차례도 그 마음이 주님과의 깊은 교감의 변화경험 없었던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저 그는 자신에게 유익과 불리만을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주님을 따르고 있으십니까?

 

베드로의 이 말은 그저 농담이고 해본 소리가 아닙니다. 그의 주님에 대한 충성심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며 검을 준비하여 실제로 그 검으로 주님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검을 가졌는데 이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그러나 그런 방식으로 예수께서 이루시고자 하셨던 하나님의 나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질 수없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그 순간에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 26: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둘째, 그러나 주님은 이런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예언하셨습니다.

 

* 14: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다른 복음서 보다 마가의 기록은 구체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가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세 번 스승을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베드로의 한계점을 인정하도록 하시는 시험의 과정이었습니다.

* 22:31-34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셋째, 다른 제자들도 동일하게 장담했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보면서 우리의 신앙은 어떻게 바르게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행동하기 전에 먼저 말을 하고 그 말에 대하여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 사람들은 말은 번드르하게 하고 그럴 사하게 하지만, 그 말에 대한 신뢰성은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야고보 선생은 말에 실수가 없으면 그는 완전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 3: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결론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제자의 도에 관하여 교훈해 주셨습니다.

 

* 14:25-32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 쌔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14:28-32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찐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찌니라

 

물론 현대인들이 갖는 자기 과시(PR)와 자신감 좋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자만과 자랑은 무익한 것임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과연 나의 능력과 한계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요?

 

오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으로 통하여 완성하시는 구속의 사역의 한 과정을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어느 정도의 사람이며 존재이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에 대한 진지한 점검과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주실 하나님의 명령 즉 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치루어야 할 희생이 어느 정도인지를 깊이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순종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겸손히 주님의 긍휼하심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제 R. T. France의 기도문을 묵상하며 설교를 마치려고 합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나 자신을 제대로 알게 해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너무 많은 자신감을 갖지 않도록 해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 자신감 대신에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로 인하여 주어질 주 안에서의 담대함을 갖도록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주일설교, 20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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