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79 가룟유다 2 : 예정-선택과 유기 막 14:10-21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2 11:37 | 조회 8616

* 본문/ 14:10-21 * 제목/ 가룟유다 2/ 예정-선택과 유기

 

마가복음 강해 79번째 시간으로 가룟 유다에 대하여 두 번째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개설하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월절 만찬을 개설하시고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우선 자신을 배반하고 팔 가룟 유다를 지목하시고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시며 도전하실 뿐만 아니라, 그를 새 언약으로부터 배제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 21절을 중심으로 선택(選擇 election)과 유기(遺棄 reprobation)라고 하는 난해한 교리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 14:21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 예수님과 가룟유다의 예정

 

1) 예수님의 예정-선택

* 14:21a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예수님의 구원 사역의 과정은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 사역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미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대한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을 하시고 그 예언대로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즉 예정된 수순을 밟고 있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비교적 단순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정하신 바 대로 이끌어 가시는 구나!

 

2) 가룟 유다의 예정-유기

그러면 가룟 유다의 경우도 그렇게 될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심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 14:21b ---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칼빈은 이 가룟 유다의 경우를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 17:12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다는 택하신 것은 그가 참된 양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12 사도 가운데 가룟유다를 택하신 것은 사도의 직분을 지칭하는 것일 뿐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6:70)”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께서는 그를 사도의 직분자로 택하셨다는 것이지, 그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택하셨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이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 가운데서 증명되고 있다.

* 13:18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라고 하심으로 주님의 선택하심은 분명히 구별된 선택이었음을 가르쳐 주시고 있다. 그래서 Gregory 1(540-604 교황)이 말하기를 우리의 처지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확실하기 않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워하고 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은 결코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를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심사 숙고하셔서 유다를 제자 삼으신 것은 그가 이미 선택받았기 때문에 12 제자가운데 포함된 것이 아닙니다. 12제자라고 하는 사도의 수가 이미 있는 데 그 사도라고 하는 직책에 그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미 주님은 그가 구원받지 못할 존재임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구원사역을 완수하시기 까지 그를 끝까지 품으시려고 노력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에덴동산에 뱀의 침입을 막지 않으신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같이 제자의 수에 가룟 유다의 접근을 막지 않으신 것과 동일합니다.

 

가룟유다는 다른 제자들과 동일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3년 반 동안 예수님의 말씀과 이적과 구원의 비밀을 듣고 확인하고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다른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베풀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혜택들을 진진하게 경험하며 예수님의 누군 지, 무엇을 하시는 분이신 지에 대하여 배우고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들은 예수님의 재판과 십자가 처형 현장에서 다 도망가 버리는 비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그들은 다시금 회개하고 회복하여 주님 앞으로 나와 주니의 거룩하신 구원 사역에 동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거룩하지 못한 행동을 3년 반 동안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마침내 자신의 소욕따라 스승 예수를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배반하게 된 것입니다.

 

2. 예정에 대한 가르침

 

하나님께서는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구원의 경륜(The Divine Decrees)을 세우셔서 섭리하시며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소요리 문답 제7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소요리문답 제 7

질문: 하나님의 작정이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작정은 그의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경륜인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무릇 되어가는 일을 미리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작정은 하나님의 피조물을 가운데 도덕적 존재들에 대하여 다스려 가시는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거룩한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에 예정하십니다.

 

그 예정은 선택도 하시고 버리기도 하십니다. 이는 마치 인간이 어떤 것을 만들기 위하여 생각을 하고 또한 계획을 세운 후 그 것을 이루기 위하여 택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는 행위와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심에 있어서 선택하시고 버리기도 하셨습니다. 즉 구원 얻을 자와 얻지 못할 자를 미리 정하시고 우리의 구원 사역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이러한 성경의 교리들에 대하여 많은 논란을 해 왔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흔히 미리 구원 얻을 자와 얻지 못할 자가 정해져 있음으로, 구원 얻을 자는 어떻게 해도 구원을 얻고 얻지 못할 자는 어떻게 해도 얻지 못하도록 정해져 있다고 이해함으로 끝이 없는 논란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성경 공부 시간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 이 시간에는 본문의 말씀을 근거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선택과 유기에 대한 공부를 하며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정은 하나님만이 가지시는 고유한 영원한 주권적 통치의 영역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 선택과 유기의 교리를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 9:20-23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찌라도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그 권한과 특권을 인정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 9:15-18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둘째,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따라 처리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고유 영역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 자신이 죄의 조성자 즉 죄의 제 1 원인 자가 되실 수 없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취하시려고 선택과 유기를 계획하셨으며,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아담의 원죄 아래에 있다고 하더라도 은혜 베풀자에게 은혜 베푸시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이 여기셔서 예수 믿어 구원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하나님의 긍휼의 대상이 되지 못한 경우가 될 것입니다.

사실 말하자면, 아담이 처음 창조될 때 주어진 그 신분과 영광스러움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만큼 탁월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범죄는 자유의지에 따른 것이었고 그로 인하여 모든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이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바울은 이점에 대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인간은 전적 부패해서 다 멸망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진노의 길에서 벗어날 수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자와 버릴 자를 미리 정하시는 통치권을 행사하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스승을 배반한 가룟 유다와 스승을 세 번씩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동일하게 다루지 않으시는 것은 이러한 교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주님을 배반하는 무능에 처했을지라도 그리고 십자가의 못 박히심과 그의 죽음으로 인한 실의로 자연인과 다를 바 없는 길에 들어섰을지라도 그들을 긍휼이 여기시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도록 간섭하셔서 그들의 허물과 죄의 참담함을 뉘우치고 진정한 제자의 길로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에게는 그러한 기회를 끝까지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엄격하게 왜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풀 자와 베풀어주시지 않는 자가 있는 지에 대하여서는 말할 수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고유영역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인간은 다음과 같은 존재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죄의 문제를 고백하기를,

* 7:18-2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는 스스로 죄에 대하여 어쩔 수없이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7:24-25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즉 인간이 짓고 있는 죄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에 따른 행위임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베드로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순종하고 주님을 바르게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현장을 보고 듣고서도 주님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주님을 배반한 것입니다.

 

이는 마치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할 때,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신 것 처럼, 유다의 그러한 생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유의지가운데서 나타나는 행동을 막지 않으시고 그대로 방치하시고 그로 인하여 당신의 구원의계획을 시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점이 얼마나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보게 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구하여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바울은 그래서 내주하시는 예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절실하게 고백하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 8:26-30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셋째, 예정은 인간의 부패함을 부인하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신적(神的) 행위입니다.

 

성경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인의 죄악된 행위를 그저 내 버려두십니다.

* 1: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애굽의 바로 왕이 스스로 강팍한 마음을 갖도록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두셨습니다. 즉 은혜를 입지 못한 인간의 심령은 강퍅한 채로 버려진 상태를 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선을 행하거나 죄악에서 돌이킬 수 없는 무능의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버려두심을 가리켜 성경은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9:12, 11:20) 하셨다는 말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종종 강퍅케 되는 이런 일을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왕상12:15).

 

이것은 여호와께서 죄를 직접 조성하셨다는 뜻이 아니라, 죄인의 심령이 강팍해져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도록 하나님은 막지 않으시고 그대로 버려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81:11-13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

 

3. 은혜의 예정

 

* 말라기 1: 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하심의 영역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에서가 형이라고 하더라도 에서를 미워하시고 야곱은 사랑하셨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예정과 선택의 교리를 강조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이 유다에 넘쳐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선택하셨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즉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표현하시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유다가 즉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설득하시는 갓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의 의도는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바로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의 믿음은 행위로, 어떤 조건에 의하여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진노의 대상이었던 죄인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믿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님들은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셔서 우리의 심령에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어 그 말씀을 순종함으로 주님을 따르도록 역사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힘있게 주님의 사역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과 그 설득을 잊지 마시고 사모하시며 순종하십시오.

결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바울의 고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예정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자료로 사용되고 있는 교리하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어려운 말씀 속에서 다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생각하게 됩니다.

 

첫째, 예정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격려와 확신과 안전을 위한 축복의 교리임을 믿자.

둘째,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나를 선택하셔서 구원의 도리를 믿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셨음을 고백하며 확신하고 감사하자.

셋째, 설령 잘못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양심에 도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나의 마음이 진실하고 솔직하게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심을 구하자.

 

*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아멘(주일설교, 2007930)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96개(1/5페이지)
마가복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6 마가복음 강해 96 승천하신 주님 막 16:19-20 無益박병은목사 6878 2014.05.08 18:15
95 <창립 기념주일> 마가복음 강해 95 교회의 본질과 사명 막 無益박병은목사 6851 2014.05.08 18:10
94 마가복음 강해 94 부활의 증인들 2 막 16:9-14 無益박병은목사 7227 2014.05.08 18:09
93 마가복음 강해 93 부활의 증인들 1 막 16:1-8 無益박병은목사 7207 2014.05.08 18:04
92 마가복음 강해 92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묻히신 주님 막 15:42- 無益박병은목사 8168 2014.05.08 18:02
91 마가복음 강해 91 주님의 십자가 6 : 임무완수 막 15:37-41 無益박병은목사 6552 2014.05.08 17:59
90 마가복음 강해 90 주님의 십자가 5 : 버림받은 아들 예수 막 15:3 無益박병은목사 8118 2014.05.06 17:48
89 마가복음 강해 89 주님의 십자가 4 : 조롱꾼들 막 15:29-32 無益박병은목사 6686 2014.05.06 17:46
88 마가복음 강해 88 주님의 십자가 3 : 골고다 막 15:21-27 無益박병은목사 7394 2014.05.06 17:44
87 마가복음 강해 87 주님의 십자가 2 : 조롱과 희롱 막 15:16-2 無益박병은목사 8766 2014.05.06 17:42
86 마가복음 강해 86 주님의 십자가 1 : 빌라도 법정 막 15:1-15 無益박병은목사 10318 2014.05.06 17:40
85 마가복음 강해 85 닭이 두 번 울 때 막 14:66-72 無益박병은목사 8270 2014.05.02 11:53
84 마가복음 강해 84 주님의 심문 당하심 막 14:53-65 無益박병은목사 7729 2014.05.02 11:51
83 마가복음 강해 83 배반과 체포 막 14:43-52 無益박병은목사 8188 2014.05.02 11:49
82 마가복음 강해 82 겟세마네 막 14:32-42 無益박병은목사 9592 2014.05.02 11:47
81 마가복음 강해 81 목자를 치리니 막 14:27-31 無益박병은목사 7847 2014.05.02 11:42
80 마가복음 강해 80 새 언약의 체결 막 14:22-26 無益박병은목사 8456 2014.05.02 11:40
>> 마가복음 강해 79 가룟유다 2 : 예정-선택과 유기 막 14:10-2 無益박병은목사 8617 2014.05.02 11:37
78 마가복음 강해 78 가룟유다 1 : 비극적 인생 막 14:1-2, 1 無益박병은목사 8821 2014.05.02 11:34
77 마가복음 강해 77 널리 전할 헌신 막 14:1-9 無益박병은목사 8301 2014.05.02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