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강해 77 널리 전할 헌신 막 14:1-9

無益박병은목사 | 2014.05.02 11:30 | 조회 8302

본문: 마가복음 14:1-9(7, 10, 11) 제목: 널리 전할 헌신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 십자가로 나가시는 과정 가운데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라 하겠습니다. 본문은 성도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거듭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헌신된 삶을 살아가는 동안 감당해야할 중요한 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서 기자들은 이 사건을 모두 자세하게 기록하여 남겨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 마가복음 강해 77번째 시간을 가지며 널리 전할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헌금 드린 성도님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 발표하는 쪽에서는 영수의 의미가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 앞에 드린 헌금의 명단과 액수까지 밝히는 것은 성경의 원리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구제를 말씀하시면서 그것은 다음과 같이 교훈하셨습니다.

*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이 원칙을 주님은 구제뿐만 아니라, 기도와 금식과 같은 종교적 행위에 모두 적용하시어 교훈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원리와 반대로 오늘 본문에서는 한 여인의 헌신을 받으시면서 이 사건을 널리 전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심지어 이 여인의 행위와 그 여자를 기념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왜 이런 교훈을 하신 것일까요? 또한 이 사건은 우리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을까요?

* 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1. 헌신의 상황 -본문의 배경

* 14:1-2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며 가로되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그 일당들이 예수를 잡아 죽일 방책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결정하고 시기만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살인 음모가 진행되어 있습니다. 또한 10절에 보시면

* 14:10-11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저희가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이 두 살인 음모가 진행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여인의 아름다운 헌신의 행위가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일은 유월절 잔치 1주일 전에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누구일까요 궁금합니다. 요한복음 12장에 기록된 것을 보면,

* 12:1-7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 새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성경학자들은 이 여인을 막달라인 마리아로 지목합니다. 이 여인은 한때 일곱 귀신이 들어 고생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 그 귀신을 좇아냄으로 온전하게 된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이 사건이 일어난 곳은 문둥이 시몬의 집이었습니다. 문둥이라고 한 것을 보니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은 문둥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아마도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초대한 지 모습니다. 요한복음의 기록을 볼 것 같으면 그곳에는 나사로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나사로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이 모임에 마리아는 귀한 옥합을 깨트려 그 속에 담은 향기로운 순전한 나드 한 근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나드 기름은 인도가 원산지입니다. 말하자면, 수입품인 셈입니다. 이 기름을 마가는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말은 마리아가 진품이며 정품인 명품 나드 향유를 가지고 예수님께 부었다고 하는 말입니다.

 

* 아가서 1:12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이런 귀한 기름은 왕궁에서나 사용할 정도로 귀한 것이었습니다. 마리아가 드린 향유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 향유의 가치는 노동자 한사람이 300일을 해서 버는 돈이다. 지금 돈으로는 $ 7* 8*300=$ 16,800에 해당하는 엄청나게 비싼 명품 향유였습니다.

 

2. 논란의 대상이 된 헌신

이 여인의 이러한 헌신에 대한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사도 요한도 이 사건을 추억하고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14:4-5 어떤 사람들이 분 내어 서로 말하되 무슨 의사로 이 향유를 허비하였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rebuke)하는지라

* 12:4-5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사람들은 이 여인의 갑작스러운 돌출행동에 대하여 놀라움과 함께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 대하여 책망하며 비난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이라고 힐난했습니다. 제자 가룟 유다는 이 마리아의 이 행위가 어처구니없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판단하고 그 여인을 향하여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룟 유다의 속 중심에는 또 다른 욕심이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사건을 기록하면서 가룟 유다에 대하여 놀라운 정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사실 우리 예수님은 무소유자였습니다.

* 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그러면서 예수님은 마리아의 이 귀한 헌신을 기꺼이 받으셨습니다. 여러분은 마리아의 행위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녀의 헌신이 지혜로운가요? 아니면 가룟 유다의 말이 지혜로운가요? 마리아는 돈을 썼고 유다는 돈을 벌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나요? 마리아는 오늘날까지 칭송을 받지만, 돈을 추구했던 가룟 유다는 목매어달고 죽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오늘날까지 오고 오는 세대에서 가룟 유다를 비난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유다가 <왜 허비하였는가?>라고 말한 허비(apoleia)”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요 17:12에서 기도하시면서 가룟 유다를 멸망의 자식이라고 하신 말씀에서 멸망(apoleias)”이라는 말과는 같은 단어입니다. 즉 허비한 것은 멸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잘못된 허비는 멸망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지나치게 돈을 사용하면 망하게 되지요. 그러나 주님을 위한 헌신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당장은 지갑에서 돈이 나가 허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위한 헌신은 참으로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축복이 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에 대하여 허비한다고 화내며 비난하던 그 가룟 유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헛되게 허비하여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향하여 허비한 마리아는 그녀의 낭비는 낭비가 아니었습니다. 허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참된 구원이요, 영광이요, 영원한 소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주님은 그래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십니다.

*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주님은 한 때 부자 청년이 자신에게 와서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지를 물을 때 다음과 같이 답하셨습니다.

* 19: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 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주님은 부자 청년에게 구제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방안에서의 잠간의 소란스러움에 대하여 주님을 어떤 반응을 보이셨나요? 그리고 이 여인의 행위에 대하여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셨나요?

* 14:6-9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만 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저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 12:7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왜 주님은 이렇게 이 여인의 행위를 칭찬하시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여인의 행위를 기념할 것을 명하셨나요? 문제는 이렇게 비싼 향유를 주님을 기꺼이 받으셨고 그리고 이런 여인의 헌신을 널리 전하며 심지어 기념하라고까지 제자들에게 특별하게 명하셨습니다. 왜 그래셨을까요? 너무도 좋으셔서 그랬을까요? 그 비싼 향유를 주님은 바르고 싶으셨을까요? 주님께서 의도하셨던 것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이 여인은 이런 헌신을 할 수가 있었을까요?

 

3. 널리 전할 헌신

1) 헌신의 동기

우리는 이 마리아의 행동을 복음서를 통하여 깊이 살펴볼 때 그 여인의 헌신의 동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 여인은 놀라운 헌신을 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 그 여인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이 있었습니다.

* 7:36-50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이 기록은 막달라 마리아가 귀신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다음에 예수님을 찾아와 건강하고 정상적인 인생으로 만들어 주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는 장면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받은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를 하는 사람들입니까? 십자가의 복음으로 거듭나 영광스러운 하나님의나라의 백성이 되었음에 대한 진실된 감사가 있습니까? 사람들에게나 주님에게 받은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받은 많은 은혜를 잊지 않고 깨달아 예수님께 진정한 감사의 헌신을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교훈합니다.

*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둘째, 이 여인은 예수님에 대하여 잘 배운 지식이 있었습니다.

* 10:38-42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잘 알고 있는 이 사건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마르다가 지적하듯이 동생 마리아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그녀 역시 중요한 일을 한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 그리고 그 분의 사역이 어떤 차원의 일인지를 알려고 애썼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딤후 3:14)”고 강조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확실한 영적 지식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는 확실한 지식을 얻고자 힘썼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역의 중요성을 알기에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그 여인은 엄청난 희생을 하며 헌신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귀한 옥합을 깨뜨려서 순전한 나드 향 기름을 예수님의 머리에 붓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발을 씻어 드리는 헌신의 행위였습니다. 자신의 가장 값비싼 것을 드려 주님께 드렸습니다.

 

비록 사람들은 자신을 비난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구속 사역에 대한 동참의 헌신을 한 것입니다.

 

2) 헌신의 의미

왜 예수님은 이 여인의 헌신을 기꺼이 받으셨을까요? 그것은 그 행위가 주님의 죽음을 준비하는 것으로 받아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그 비싼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그렇게 값비싼 기름을 담은 용기를 얼마나 아름답고 그 용기 역시 얼마나 비쌀까요? 그런 마리아는 그 그릇을 깨트려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리고 비싼 기름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던 것입니다. 이 머리에 붓는 행위는 유대인의 관습상, 장례 전에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행위를 자신의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받아드리신 것입니다.

 

결론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교훈하고 있습니다.

* 3:1, 5-6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무조건 아낀다고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돌은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습니다. 이때를 잘 알아 가장 의미 있는 인생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가장 귀한 것을 버림으로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주님의 장례를 준비하여 주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하는 엄청난 헌신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 여인은 오고 오는 주님의 교회에서 이 헌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념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주님의 사역에 대하여 얼마나 인식하고 헌신하시고 계십니까? 구원의 역사를 위하여,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드리는 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그것은 목적이 있는 삶입니다. 그런 인생을 살 때 우리 주님은 그를 기억하십니다.

 

여러분의 옥합은 어떤 것입니까? 그 옥합 속에 담긴 가장 값지고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인생을 살뿐 아니라, 진정으로 주님의 구속 역사에 동참하여 헌신하는 삶을 살아드리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아멘(주일설교, 20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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