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강해 40 믿음(10) 모세 믿음의 정수(精髓) 1 히 11:24-29

無益박병은목사 | 2013.02.11 15:57 | 조회 7864

* 제목/ 모세 믿음의 정수(精髓) 1 * 히브리서 11:24-29

 

어느 누구나 선택과 결단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순간순간 선택하게 되고, 결단하며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물론 이미 자신과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것들이 있지만, 그 이후의 삶의 모든 것은 선택과 결단에 의하여 역사는 형성됩니다. 여러분들은 순간순간 어떤 선택을 하며 사십니까? 어떤 결단을 하시며 이제까지 살아오셨습니까?

 

분문에서 나타나는 모세에 대한 귀한 구절들은 우리로 하여금 참된 믿음의 정수를 보는 듯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믿음의 정의와 그러한 믿음을 소유했던 조상들의 예를 11장에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러한 구원의 믿음을 갖도록 강력하게 권면하려는 의도임이 분명합니다. 그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38-39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이러한 말씀에서 확인되는 바는 바로 믿음은 천국으로 이끄는 도깨비방망이와 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의 원리와 방향 그리고 추진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본문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모세, 그의 믿음은 이러한 구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의 정수(essence)를 보는 것 같습니다. 위대한 영도자 모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하나님과 대화하며 선민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는 데 핵심 요소입니다. 과연 어떤 믿음이었기에 그러한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히브리서 기자를 통하여 계시하시는 모세의 믿음의 정수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쉬운 길보다 옳은 길을 선택하는 믿음(24-25)

 

* 11:24-25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이 말씀에서 모섹 장성하여 갖게 된 믿음의 정수를 볼 수 있습니다. 알고 있는 대로 모세는 비록 히브리인의 가정에서 태어나 죽을 운명에 놓였으나 바로 공주의 아들로 입양되어 궁중에서 다른 왕족의 자제들과 함께 지내며 차기 애굽의 지도자로서의 자격과 위치 그리고 권력을 가질 수 있는 당대 최고의 행운아였습니다.

 

이렸을 때는 부모가 가르쳐주는 대로 따르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장성하여 세상을 인식할 수 있을 때, 그가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한 길은 그러한 화려하고 막강한 권력 지향적인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동족에 대한 깊은 인식과 그들과의 일체감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뿌리에 대하여 고민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결단하고 선택해야 할 때 그는 믿음의 바른 결단을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모세의 결단을 믿음에 따른 결정이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렇게 말하는 사실은 출애굽기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 2:11-14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고역함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어떤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좌우로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 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그른 자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그가 가로되 누가 너로 우리의 주재와 법관을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가로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이 사건은 우발적인 사건처럼 보입니다. 모세는 얼마든지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바에 대하여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방법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건이 벌어지자 도망갔습니다. 공주의 아들로서의 특권을 포기하고 도망자의 길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그 중심에 어떤 의식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았을까요? 그는 당시 최고교육을 받았고 최고의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먹거리, 볼거리, 누릴 거리들을 한없이 즐기며 살았던 Royal family 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슴 속에는 자신의 근본에 대한 깊은 인식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히브리인임을 결코 잊지 않은 것입니다.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고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기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래서 모세는 동족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 그리고 애정이 그런 행동을 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결과 벌어지는 상황속에서 그는 자신의 특권적 환경을 포기하고 도망자의 신세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 전개는 분명 하나님의 섭리적인 인도하심에 의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그 중심에 있는 믿음의 성격으로부터 나온 결단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그의 일생에 있어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바른 믿음의 결단이라고 성경은 강조합니다. 즉 그것은 고난이 따르지만 선택한 올바른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쉬운 길을 가려 하지 옳은 길을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옳은 길을 가야하는 것은 머리로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그 옳은 길을 선택하여 가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얻게 하는 바른 믿음은 옳은 길을 선택하게 합니다.

 

*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여기서 보듯이 모세가 그랬고, 우리 주님께서 그리하셨습니다. 이들에게 주어졌던 삶의 환경 속에는 얼마든지 편하고 쉽고 대접받을 수 있는 길이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편한 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고난의 길을 선택하여 갔던 것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선택은 우리들에게 위대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있습니다.

 

이 원리는 구원의 길에 함께 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여러분들은 스스로 어떤 선택을 하시면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셨습니까? 참된 사랑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습니까? 그것을 노래한 바울의 진술을 들어봅시다.

* 고전 13:6-7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우리는 모세의 일생을 보면서 이 점을 특별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불의와 타협하거나 방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기뻐하며 참고 견디고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위대한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그것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세의 성숙한 믿음의 선택의 가장 밑바닥에는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교육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이었고 또한 동족에 대한 깊은 연민과 애정을 가질 것에 대한 민족정체성교육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민 생활하는 우리들에게 동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역시 당연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바를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즉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의롭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있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2. 세상 보화보다 참된 보화를 선택하는 믿음(26)

 

돈과 물질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물질만능의 시대에서는 이 돈과 재화가 최고의 가치이며 결정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돈과 관련있습니다. 특히 오늘날은 연봉와 재산에 따라 사람의 능력이 평가 받고 그 사람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돈보다 어 귀한 가치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모세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던 인물입니다. 그는 재물에 관하여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가 갖고 있는 재물관은 어떤 것입니까?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가치와 보화로 생각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인식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 속에서 나온 것임 분명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만났고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애굽 왕과 대결하였으며 그들로부터 받는 조롱과 멸시와 능욕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여 동족 구원을 위하여 싸웠던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인생의 결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세상보다도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나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러한 나라와 권세와 보상이 확실하게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모세는 결단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고 있는 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매 순간을 하나님 앞에서 선택하고 결단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을 찾고 구하면 그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에 따른 확실하고 풍성하며 영원한 보상을 주시는 하나님임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기에 급급하여 쉬운 길, 편한 길을 수도 없이 갈아타면서 살아간다면 물질적인 축적은 할지 몰라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만약 하나님까지 이용하여 물질과 세상적인 성공만을 추구한다면 그 결과는 멸망에 이를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어떤 믿음의 내용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신자의 신앙생활이 결정됩니다.

세상적인 야망과 관점을 가지고 교회 생활을 한다면, 그에게는 그 영원한 나라의 상급이 주어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구원을 얻게 하는 믿음은 그러한 믿음의 소유자들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요계 7:13-17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교인들에게 과연 이러한 온전한 구원을 사모하며 세상에서 온갖 능력과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구원의 믿음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얼마나 될까요? 의와 진리를 신뢰하고 추구하는 진실하고 바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얼마나 볼 수있을까요? 그저 나에게 편하고 쉽고 유익이 된다고 하면 겁도없이 그 화려함에 현혹되어 무조건 달려드는 불나방과 같은 신앙생활의 양태를 보이고 있다면 그러한 자들에게 어떻게 하나님께서 믿음의 보상을 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이미 그들은 이 세상에서 다 보상을 받았기에 더 이상의 보상이 그 나라에서 주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산상보훈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이미해 주셨습니다.

*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5:10-12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정말로 오늘날 우리 신앙의 모습을 볼 때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순간 순간의 삶의 현장에 의와 진실과 주님을 향한 과감한 결단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좀 순해보고, 욕을 먹고, 조롱을 받고, 삶이 조금 불편하고 가난하게 산다고 하더라도 장차 주어질 주님으로부터의 칭찬과 인정은 오히려 기뻐해야할 이 땅에서의 삶의 모습이 아닐까요?

 

부패한 이 세상은 항상 그러한 형태의 삶을 강요하고 또한 장려해 왔습니다. 이 세상 권력과 물질문화는 의롭고 선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항상 핍박하고 못살게 굴었습니다. 자기들과 함께 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무엇이 진실이며 진리였으며 공의가 무엇인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의 행위에 대하여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것을 확실하게 믿고 그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3. 권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결단하는 믿음(27-29)

 

* 11:27-29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모세는 10 가지 재앙으로 바로 정권에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행한 이적의 재앙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전혀 바로의간교한 공갈과 위협 그리고 살해의 공작 가운데서 굴하지 않았습니다. 인내와 확신으로 담대히 민족 구원의 최선봉에 서서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백성들 앞에서 홀로 출애굽을 강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월절 축제와 함께 탈 애굽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아는 대로, 이 놀라운 출애굽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고 참지 못하여 추적하는 애굽군사들을 홍해에 수장함으로 성취됩니다.

 

히브리서 기자의 강조점이 무엇입니까? 무세의 믿음은 어떤 세상적인 명예와 돈과 재물 그리고 권력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백성과 함께 하려는 공동체적인 믿음의 중요성을 택한 놀라운 것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날도 변함없으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에게 동일한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시지만, 그 분을 알고 느끼고 만지고 경험하는 자의 믿음은 구약의 모세보다 더 구체적으로 능력있는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들에게 이 귀한 진리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요일 1:1-3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구원얻는 참된 길은 어떤 길입니까? 그 길은 어떻게 주어집니까? 소위 이 세상에서 잘 나간다고 하는 성공의 길과 구월의 길을 분명히 다릅니다. 유감되게도 오늘날 신앙세계 속에서도 세속적인 방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여기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위와 세속적인 성공와 번영과 자랑만을 내세우는 한심한 교인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말로는 구원과 믿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과연 오늘날에 통용되는 이러한 믿음의 모습으로 그 나라의 영광됨에 참여할 수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더욱 더 도전받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그 구원얻는 믿음으로 세상을 승리하며 사역하였듯이, 우리 모두는 지금도 성령으로 말씀 속에서 살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생생하고 깊은 사귐을 나누며 교통할 때 이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이기고 바른 인생의 결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실한 결단을 통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결과를 얻게 하실 것입니다.

*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멘(주일설교, 5-2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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