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강해 36 믿음(6): 아브라함 1 히 11:8-10

無益박병은목사 | 2013.02.11 13:02 | 조회 7284

* 제목/ 믿음(6): 아브라함(1) * 본문: 11:8-10

 

아브라함하면, “믿음의 조상!” 이라는 생각납니다. 과연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이유로 그 아브라함을 믿음의 모범적인 인물로 히브리서 저자는 제시하는 것일까요? 히브리서 10장 마지막 절에 있는 대로 영혼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참된 믿음이란 어떤 믿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그 믿음을 아벨, 에녹, 노아를 들어 설명하고 이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입니다. ‘아브람은 노아의 세 아들 가운데 셈의 후손 데라의 아들입니다. ‘아브람이란 단어의 뜻은 그 아버지는 존귀하시다(The father is excellent).'입니다. 그런데 이 이름이 아브라함으로 바뀌는 데 그 단어의 뜻은 열국의 아비(the father of nations)‘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이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에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모세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비교적 자세한 기록을 남겨 두어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에 대하여 확실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아브라함(8a)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라고 하는 점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아브라함은 데라의 아들입니다. 창세기 11장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Ur of the Chaldeans)라고 하는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은 달 신을 섬기는 곳이었습니다. 이 가정 역시 달 우상들을 섬겼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 점을 지적 기록해 두었습니다.

* 24: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전설에 의할 것 같으면, 데라는 달 신의 우상들을 만들에 파는 자였다고 합니다. 그는 아들 삼 형제를 두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아브람, 나홀, 그리고 하란입니다. 이들은 모두 결혼은 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막내 하란이 아들 롯을 낳고는 아버지 보다 먼저 죽은 사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이 가정 속에 있는 또 하나의 안타까운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장남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장남인 하브람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이 사실은 창세기의 역사를 기록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요, 이 자식이 없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시는 가를 보여 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확대해서 볼 때, 성경 전체의 내용은 하나님의 아들을 주시는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사랑의 역사임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합니다.

 

이 가정에 어느 날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창 11:31에 나타납니다.

* 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여러분 고향을 떠나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굉장한 모험입니다. 더더구나 그 당시 고향을 떠난다는 사실을 마치 죽음을 택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크나큰 모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창세기의 이 본문을 통하여서는 왜 데라가 고향을 떠났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들 하란의 죽음을 보고 정이 떨어 졌는지 ---그러나 성경은 이 사실에 대하여 중요한 사실을 전해 줍니다.

* 7:2-3 스데반이 가로되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우리는 이러한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아브람은 엄청난 신비스러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종교적인 체험이었습니다. 영광의 신이 그에게 나타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놀라 얼굴이 하얗게 변한 아브람은 부들부들 떨면서 아버지 데라에게 이 사실을 전합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고향을 떠나야 함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그 결과 데라는 신의 부름으로 알고 순종하게 됩니다. 무작정 고향을 떠난 것입니다. 아브람은 어디로 가는가 하는 목적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서남쪽을 향해 간 것으로 봐서 가나안 땅을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데라는 고향의 문화권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란까지만 와서 아버지는 정착을 하였습니다. 거기서 상당 기간을 살았고(아마도 50여년 이상), 마침내 아버지 데라는 그 곳에서 죽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러한 일련의 사실을 우리에게 어떤 영적인 교훈을 줍니까?

 

첫째,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조건적으로 선택(Unconditional election)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 데라의 가정을 택하시고 그 가운데 아브람을 부르셨는 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그 어떤 조건을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아브람의 부르심에서 그 어떤 조건을 근거로 부르셨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소관사항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적시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을 은혜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신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둘째,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세상의 외적 조건(extenal condition)을 고려하십니다.

창세기의 기록을 통하여 볼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심에 상당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부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데라가 하란까지 이동하여 그곳에서 죽을 때 까지 아마도 50년 이상 지났을 것입니다. 데라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그 때가 아브람의 나이 75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가정을 이끌 수 있는 가장이 될 때까지를 기다리신 것이라 하겠습니다. 아브람은 그 부르심을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순종하였습니다.

* 12:1, 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여러분께서 어떤 이유로 예수를 믿게 되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는지는 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 하나는, 여러분들은 이제 자신을 부르신 이 부르심이 하나님의 진지한 부르심인 줄 알고 믿음으로 따라 나오시는가 하는 점입니다.

 

어떤 이는 심각한 병고 앞에서, 어떤 이는 인간간의 심각한 관계 악화 속에서, 어떤 이는 죽음 앞에서--- 다양한 인간사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하여 조건 없이 부르시고 그 구원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갖가지 일을 통하여 이루어 나아가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이 은혜를 받은 것을 기뻐하시고 감사하시게 바랍니다.

 

2. 순종하는 믿음(8b)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아버지 데라가 세상을 떠난 후 부르셨습니다. 스스로 가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때가 되었을 때 그렇게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두 가지의 원칙이 있습니다; 1) 분리의 원칙, 2) 순종의 원칙

 

첫째, 분리의 원칙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명하셨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 이제까지 아브람이 살아오며 의지하여 왔던 혈연적인 관계, 사회적인 관계, 문화적인 관계, 경제적인 관계를 끊으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이제까지 의지하고 살아왔던 것들을 더 이상 의존하지 말라는 명령이십니다. 이 요구를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생존하기 위한 모든 원칙들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그러한 세상 적인 요소들을 모두 끊으라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살아왔던 삶의 원칙들을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일의 우선순위에서 세상적인 것 보다 하나님을 우선할 것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동일한 말씀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14:26-27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온전한 믿음의 삶을 어떤 것입니까? 적당한 세상살이를 하고 주일에 와서 Relex한 종교행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지금도 유효한 부르심의 원칙입니다. 결코 예수 믿는 것이 세상 적인 그 어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한 가지의 수단으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삶을 위로 받고, 세상 적인 삶을 보다 나은 물질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복의 한 가지의 수단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러한 요소가 없는 것이 아니지만, 그러한 것들은 온전한 부르심을 이루어 나아가는 한 과정 속에서 주어지는 수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러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를 걱정하겠지요. 주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6:31-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이러한 요구에 대하여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제까지 신봉하여왔던 바 인생관과 세계관을 바꾸어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라는 명령에 대하여 생각해 보셨습니까? 자신만이 터득한 삶의 원리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그러한 각오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나의 것으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둘째, 순종의 원칙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내가 네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1). 자신의 편한대로 살아가게 하지 않으시고,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순종은 믿음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입니다. 어떤 생각도 의심도 없이 말씀대로 듣고 믿는 이 행위, 이것이 바른 믿음입니다.

* 1:5, 17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믿어 순종하는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순종이 그 어떤 종교적인 행위보다 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삼상 15:22 “---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 쉽지 않은 과정을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작용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에 순종하여 나아갈 때 참된 구원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3. 담대한 믿음(8c)

이 얼마나 담대합니까? 요즘으로 말하면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교통이 편한 시대가 아님을 감안하면 정말로 이 여행은 모험적인 담대한 믿음을 가졌던 아브람이 아니었으면 할 수 없는 여행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담대하게 행동했습니다. 정말로 그는 어디로 갈 런지 알지 못하고 떠난 먼 거리의 여행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이곳까지 오지 않았나요? 목적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순종하는 믿음을 이미 여러분들은 가지고 있는 굉장한 성도들입니다. 고국에서 이 미국에 오실 때, 어떤 보장이 있었나요?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담대하게 대항하여 여기 오셔서 지금까지 하루하루 살아오시기 않았나요? 성경은 바로 아브람이 그러한 믿음을 가졌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싯점에서 히브리서 기자의 믿음의 정의를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아브라함의 믿음에서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 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4. 소망을 즐기는 믿음

마지막으로 생각하게 되는 믿음은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던 믿음에 대한 확신이 소망 가운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지적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삶은 소망을 잃지 않고 끈기 있게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을 즐기며 살았다고 하는 점입니다. 9-10절이 그것을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 11:9-10 믿음으로 그는, 마치 타국에서와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며 같은 약속을 함께 물려받을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세우실, 튼튼한 기초를 가진 도시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표준번역).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이 적지 않지만, 우리는 9-10절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첫째, 온 가족을 같은 믿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는 비록 이삭과 야곱과 함께 영원히 살지는 못했지만, 모세를 기록하기를 이들은 아버지, 할아버지와 같은 믿음의 소유자였음을 강조하며 한 장막 안에서 살면서 같은 유업을 물려받은 상속자들이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얻게 되는 교훈은 어떤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자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고 싶으십니까?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아브라함은 이삭과 야곱에게 이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에서 함께 유업을 나누어 가진 하나님 나라의 같은 백성이 된 것입니다.

 

둘째, 어느 곳에서나 한결같은 믿음을 가졌습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에 있었을 때나, 가나안에 와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비록 그가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었으나 그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째, 영원한 소망을 간직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던 지 항상 잊지 않고 꼭 간직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으실 더 나은 성에 대한 소망이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경영(설계)하시고 지으실(세우실)가 있는 터( 튼튼한 기초)가 있는 성(도시)”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가 창세기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하여 알게 되는 것은 그 아브라함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점입니다. 얼마든지 당대에 왕으로서 한 성을 다스릴 수 있는 족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선택해야 할 때, 돈과 권력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선택하였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 장차 세우실 그 나라, 그 통치권에 사로잡혀 살기를 소원하였고 그 소신대로 믿음의 길을 갔던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이나, 옛날 고대시대나 한결같이 거처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디서 살 것인가 누구와 살 것인가? 아브라함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주거에 대한 믿음 소속에 대한 믿음!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마찬가지가 아닙니까?

결론

구원을 얻게 하는 바른 믿음이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 것일까요? 아브라함의 예를 통하여 히브리서 저자가 강조하는 바는 순종, 담대함, 확신 가운데 주시는 삶을 즐기는 소망을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찾았으며, 믿음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를 온 생애동안 힘썼던 인물입니다. 실로 아브라함 그는 하나님의 유일한 친구(대하 20:7)였고,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아브라함과 비슷한 믿음으로 미국에까지 오셔서 하나님을 섬기는 여러분들은 더욱 더 이 아브라함을 이해할 것입니다. 사실 창세기의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이 대단한 믿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와 흡사한 믿음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가 평가하고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아브라함은 순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으로써 믿음의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러한 그에게 하나님은 집요하게 당신께서 제정하신 언약의 말씀을 지켜 가시며 그를 보호하시고, 격려하시고, 인도하시어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친구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격려하셨습니다.

*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바라기는 성도 모두가 이러한 순전한 믿음으로 더욱 주님을 의지하시고 믿음의 삶을 담대하게 실천하시면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과 긴밀하게 사귀며, 우리의 친구되신 예수 안에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주일설교, 4-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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