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강해 01 자신을 알리시는 하나님 1 히 1:1-3

無益박병은목사 | 2013.01.24 23:01 | 조회 7464

* 제목/ 자신을 알리시는 하나님(1) * 본문/ 히브리서 1:1-3

 

오늘 부터 시간마다 히브리서 말씀을 함께 공부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말씀하시기를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문을 하면서 강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소리를 듣기 원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진정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어떻게 하면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가 있습니까?

 

혹은 정말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황당한 순간에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아무리 구하여도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안타까워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라고 느끼신 적은 없으십니까? 시편 기자도 그런 경우를 만나 괴로워 탄원한 적이 있습니다.

* 22: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그래서 우리 중에는 하나님을 그저 생각 속에서, 하나의 사상과 이념과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고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느끼시고 말씀하시어 자신을 알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은 그런 하나님을 경험하셨습니까?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리시며 조용하고 확실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1. 자신을 알리시는 하나님

* 1:1-2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 말씀을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그것은 성경의 계시의 말씀을 간략하고 확실하게 요약하며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 긴 구절입니다만, 이 문장의 핵심은 하나님은 말씀하셨다(God spoken)!”입니다. 즉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옛적에도 말씀하셨고 마지막에도 말씀하시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들은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씀하시어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와 연결되어 교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침묵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대화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들으시고, 말씀하시고, 이해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이 하나님은 알아야 하고, 만나야 하고, 교제해야 하고, 또한 그 분을 즐거워하며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가지며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우리의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며 알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는 바로 그러한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순수하게 믿음 생활하기 힘든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참된 하나님의 모습을 알리고 그런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교훈하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본문 1-2절의 말씀을 다시 봅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알리시는 때, 과정, 방법, 대상에 대한 말씀이 함축적으로 담겨있습니다.

 

1) 말씀하시는 때

두 시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적에--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우리는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자신을 알리시는 시대적인 흐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식을 다양하게 동원하시어 자신을 드러내시는 놀라운 하나님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말씀하시는 과정

본문은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결코 허공에서 말을 하시는 분이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그저 산위에서 공허하게 외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확실하게 말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확실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 모세를 비롯한 많은 선지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글로써 적어 자신의 뜻을 전달하셨습니다. 지금도 서류로 적어 요청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증거로 삼듯이, 말을 글로 적어 남기시어 자신의 뜻을 알리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섬기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오경을 통하여 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많은 선지자들을 부르시어 그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 방법과 영역은 매우 다양하고 풍성하여 우리의 인생사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될 원리와 방법을 분명하게 제시하시며 구원의 길을 담아 놓으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말하기를,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at many times(portions) and in various ways" 무슨 말씀입니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적절하고 다양한 방식을 동원하여 한 번만이 아니라, 수도 없이 많이 계속적으로 자신의 뜻을 알리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러한 방식의 하나님의 계시는 다양한 내용으로 풍부한 적용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 29:3-9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하시도다.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케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소리를 자연계 속에서 듣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소리를 자연 속에 풍성하게 담아놓으셨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자연계 속에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더욱 더 명백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레위기에서 우리는 무슨 말씀을 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레위에서 알 수 없었던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다른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을 통하여, 선지서들을 통하여, 역사서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 각자가 처해 있는 삶의 형편에 따라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 곳곳에 풍성하게 담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읽으면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어! 읽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신의 생각만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예를 들어 우리가 사는 이 덴버 주위에 얼마나 높은 산들이 많이 둘러쳐져 있습니까? 그런데 여러분들이 방 안에만 있으면서 말하기를 산이 산은 없어! 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왜요, 방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는 밖에 나가 눈을 들어 주위를 살피지 않고 자기 방안에서만 들어 박혀 있으면서 산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당신의 뜻을 풍성하고 명백하게 담아 놓으셨는데, 하나님의 뜻을 알 수가 없어! 하는 사람은 방 안에서만 있으면서 덴버에는 산은 없어 하는 사람과 같은 사람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과 과정으로 통하여 자신의 능력과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 2:3-4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우리 하나님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수도 없이 많이 다양하게 말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그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3) 말씀하시는 대상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절을 보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우리에게 말씀하셨다고 주장합니다. 조상들에게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상황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시어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은 그 모든 방법과 수단을 다 사용하신 후 최종적으로 마지막의 방법을 동원하시어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지금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동일하신 하나님! 이것이 우리가 믿는 바로 구원자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느낌대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자기 스스로 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정욕대로, 뜻대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죄를 짓고 또한 죄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요, 결국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아 멸망당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2. 아들 예수님으로 알리신 하나님

본문 2 절은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말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앞선 계시의 방법이었던 선지자들과는 그 차원이 완전히 다른 분이십니다. 오늘날 이슬람교과 또 다른 이단인 몰몬교와 같은 종파에서는 예수님을 선지자 중에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잘못된 교리를 완벽하게 거부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아들로 말씀하심에 대하여 그 아들에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하여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앞서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서는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이라고 대충 설명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러한 설명은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계시자(Revealer), 구속주(Redeemer), 장차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통치자(Ruler), 하나님의 상속자(Heir)이심을 분명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간결하고 중요한 말씀에서 아들에 대하여 중요한 요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첫째 아들의 신분, 둘째, 아들의 본질 셋째, 아들의 사명, 넷째, 아들의 현재 상태 등의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진리의 부분은 우리는 다음 시간에 자세하게 다루게 될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그저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서 예배드리고, 간절하게 구원을 요청하면 들어주시는 그런 하나님으로 알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시계를 잘 만드시고 뒷짐을 지고 있다가 시계가 고장 나서 요청하면 와서 고쳐주시는 정도의 그런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옛적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그 하나님은 지금 우리들에게 아들로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분을 잘 믿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아멘(2004년 4월 19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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