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강해 38>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부 신명기 13:1-3 6-3-2018

無益박병은목사 | 2018.06.03 19:34 | 조회 11123

* 제목: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부 * 본문: 신명기 13:1-3 6-3-2018

 

젊은 연인끼리 교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상대가 나를 정말로 좋아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주제는 결혼하여 살아가는 부부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과연 상대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를 확신할 때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상대가 나에게 준 값비싼 선물의 정도에 따라 그것을 측정하려 합니다. 그러나 참된 사랑의 증표는 값비싼 선물이 아닌 진정한 마음을 어떻게 담아 표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독점적 사랑(exclusive love)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다름 아닌 자기만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시려는 것인 줄 믿습니다. 율법은 반드시 하나님 여호와만을 섬길 것을 명령합니다.

*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점적인 사랑을 요구하시는 것일까요? 구약 성도들에게는 출애굽(Exodus)을 근거로 제시하시고, 신약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친히 아들로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Cross)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바를 확실하게 보이셨기 때문입니다(3:16).

 

그러면, 과연 하나님만을 공경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도 과연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만을 사랑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공경함과 사랑의 여부(與否)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밝히셨습니다.

 

1. 율법의 핵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두 번씩이나 십계명을 새겨 주셨습니다. 그 십계명의 핵심주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십계명의 핵심사항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도 같은 말씀으로 율법을 요약하셨습니다. 한 서기관이 예수께 모든 계명 중에 첫째 계명이 무엇인지를 질문합니다. 그에 대한 답으로 주께서는 위의 쉐마로 답하셨습니다.

* 12:29-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와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시며 그 핵심은 전적으로 하나님 중심의 삶에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질문한 서기관 역시 답하기를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 이다. (12:33)” 이 답변을 예수께서는 흡족하게 여기시며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다!”(12:34)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그 어떤 물질이나 종교 행위로 증명하지 말고 마음과 지혜와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모든 율법의 핵심사항이며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는 핵심임을 밝히셨습니다.

모세는 출애굽 신세대들에게 그들이 들어갈 가나안 땅에서 살아갈 때 반드시 이 율법의 핵심을 잊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과연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그 여부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어떤 내용과 정도이어야 할까요?

 

2. 하나님 공경의 여부(與否)

 

모세는 출애굽 2세에게 그들의 조상들이 행동한 바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확실하게 점검하고 그 조상들과 다른 삶을 살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 것을 명했습니다.

* 12:8-11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너희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곳으로 내가 명령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갈지니

 

즉 광야 생활에서는 실패했지만,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성공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르게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일까요? 세 가지의 영역을 제시하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만 드리는 온전한 예배, 둘째 이방인의 우상숭배 사상과의 결별, 셋째 구별된 삶입니다. 이 교훈은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1) 온전한 예배를 드려라

모세는 신 12장에서 6가지의 주제로 하나님께 그리는 온전한 예배를 제시합니다. 물론 구약 성도들은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가서도 이 사실을 잊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강조하며 바른 제사 즉 바른 예배를 드릴 것을 명했습니다.

 

첫째, 받으실 수 있는 예배(acceptable worship)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반드시 제사를 드릴 것을 명하셨습니다. 문제는 이 숱한 제사가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도록 드려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바입니다.

 

과연 어떻게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예배일까요? 다름 아닌 도덕성과 종교성이 온전히 합치된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가나안 부족들은 도덕적으로 문란하였습니다. 온갖 음행을 저지르며 각종 신상을 만들고 요란한 종교의식으로 그들의 신에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점을 지적하시며 깨끗한 도덕성을 겸비한 가운데 드려지는 제사를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 12:4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는 너희가 그처럼 행하지 말고

 

이는 우리 주님께서도 교훈하신 바입니다.

*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사회적인 의식과 삶을 살면서 예배를 드리며 요구하는 바를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인정하거나 허락해 주실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가나안 부족이 보이는 도덕적인 부패상을 철저하게 금지하며 본받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 과거 독재 시대에 교회가 불의한 정권과 타협하여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찬양하는 역사를 기억합니다. 회개해야 할 사안입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순결한 교회로서의 자태를 요구하셨고 그런 예배를 원하셨습니다.

* 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둘째, 하나 된 예배

지난 시간에도 살펴보며 강조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장소를 지정하여 그곳에서만 하나님께 나아 올 것을 명하셨습니다.

* 12: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즉 정한 장소에서 정한 시간에 모여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셨습니다. 물론 항상 기도하고 항상 예배드리지만, 온 성도가 정해진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성호를 부르며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셨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주일에 교회에 모여 예배드리는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문제는 한 장소에 모여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희생적 예배

구약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나갈 때 반드시 제물을 준비하여 나가야만 했습니다.

* 12: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제물을 준비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바를 드리는 희생이 수반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을 드리는 진심 어린 희생을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예배 속에 이러한 고백과 행위가 따라야 함은 물론입니다.

 

넷째, 기쁨의 예배

하나님께 나아와 제사를 드리고 사죄의 선언을 받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구약의 성도들은 이렇게 매해, 매번 제사를 드림으로 죄의 문제가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하여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임을 확신하고 기쁨으로 예배를 드려야겠습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Beauty of Christ)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기쁨으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 됨의 특권일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였습니다.

*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 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다섯째, 집중하여 드리는 예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 공동체가 같이 모여 집중하여 예배드릴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는 형식적이 아니고 전심으로 삶 전체를 드리는 예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 12:12 너희와 너희의 자녀와 노비와 함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 것이요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도 그리할지니 레위인은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음이니라.

 

예배는 참된 사랑과 용서로 하나 된 고백 속에서 함께 모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배를 드리기를 명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교훈합니다.

* 요일 4:20-21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여섯째, 신실하게 지속해서 드리는 예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신실한 모습입니다. 한두 번의 요란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하고 신실하게 예배드리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주일에 방문해 주신 한 성도는 한 교회만을 한 평생 섬기고 있다고 전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이곳에 와서 줄 곳 둘로스 교회만을 섬기는 가정이 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복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 12: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언제나 마음에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이렇게 하나님께서 받으실 수 있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에게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이 잘 말씀해 주었습니다.

*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우상숭배를 근절하라

바른 예배를 드림으로 자신을 공경하고 사랑함을 확인하시기를 원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반대의 경우인 우상숭배를 금지하시는 것으로 공경의 여부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다양하고 화려한 종교문화를 접하게 될 것인데 이 모든 것이 바로 우상숭배 하는 것임을 지적합니다. 당연히 백성들은 이 가나안 문화에 흥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리 그 모든 우상숭배를 근절할 것을 명했습니다.

* 12:29-3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게 하실 때에, 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느냐고 나도 그와 같이하겠다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문화에는 매력적인 면이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 13:1-3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첫째, 종교적인 흥미로움(1~5).

박수 무당들이 벌리는 흥미로운 점과 굿과 예언과 같은 행위들입니다.

* 13:5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둘째, 가족들의 강권(6-11)

갖가지 유혹으로 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할 것을 권유하는 자들을 따르지 말고 공동체가 이러한 자들을 제거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 13:6-9 네 어머니의 아들 곧 네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조상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곧 네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민족 혹 네게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에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를 따르지 말며 듣지 말며 긍휼히 여기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 죽일 때에 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셋째 공동체적인 대처가 필요(12~18)

개개인은 물론이요, 가정과 사회 전체가 이 무서운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근절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 13:12-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주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공동체 전체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공경하고 사랑으로 섬기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과 교회가 얼마나 이러한 차원에서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요. 예배가 공연으로 변하여 축제가 되고 구별되지 못하게 변하는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과연 우리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받아드릴 수 있는 예배이며 신앙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하겠습니다.

 

3) 선행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라

 

이는 말씀에 대해 순종을 의미합니다. 14장에서 이 점을 강조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이방인들의 풍습을 답습하지 말고, 둘째,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민으로서 구별된 식생과 신앙을 지켜가며 셋째, 전심으로 하나님께 십일조를 비롯한 정성 어린 헌신을 함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랑할 것, 넷째, 항상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울 것을 명하셨습니다.

* 14:1-3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느니라. 너는 가증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 14:22-23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결론

EBS Documentary 프로를 보았습니다. 독일에 Jena라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지난 40년 동안 종이에 싸서 자신에게 준 꽃잎 한 장을 여태껏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 남편은 40년 전에 동독에 유학 왔다가 아이 둘을 낳아 놓은 태로 북한으로 소환되어 돌아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재혼도 하지 않고 71살이 될 때까지 여전히 그 남편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자기와 연애할 때 선물로 준 것을 어느 하나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자식이 커가는 동안 틈틈이 사진을 찍어 언젠가 만날 남편을 그리워하며 모아두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세상이 바뀌어 북한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마침내 그리던 남편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녀 역시 남편에게 사진첩에 담아 준 것은 마른 장미 한 송이였습니다. 남편에 대한 자신의 지고한 사랑의 증표입니다. 결코, 화려하고 비싼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백적인 마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부활로 완성된 구원의 진리는 주고받는 거래로 이해되고 또 성립될 수 없는 근본적인 구원의 도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사랑을 확증하고 그 사랑의 여부를 온전히 증명해 보이는 삶을 살아갈 때 약속하신바 언약의 복을 풍성하게 허락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진정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요일 5:2-3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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