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1 로마서 2:12-16 June 16, 2019

無益박병은목사 | 2019.06.16 22:32 | 조회 6077

* 제목: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 본문: 로마서 2:12-16 June 16, 2019

 

어제는 폴란드에서 열린 U-20 World Cup 대회에서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해서 온 한국인들이 기뻐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지만, 모든 경기에 있어서 심판의 공정성은 승패에 결정적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게 심판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이한 점 중에 Video 판독(VAR)이란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과학의 이기(利機)를 이용하여 심판의 공정성을 극대화한 것입니다. 이로써 양 팀 모두가 녹화된 순간을 판독하는 4명의 결정으로 판정하는 심판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를 우리 편은 물론이요 상대편도 공평하게 받았었습니다. 서로 억울해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정들이 아쉽기도 했고 감격 적이기도 했습니다.

 

1. 하나님 심판의 특성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공평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력하고 설득력있게 전합니다. 바울이 설명하는 하나님의 심판 원칙은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행한 대로 보응하심

* 2:6-8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여기서 행함(erga)"은 외형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서 행위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야고보 선생이 강조한 바와 같이 믿음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순종하여 이루는 덕목들입니다.

* 3:17-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그래서 종교개혁자 Calvin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믿음의 선행은 자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서만 가능하다.”

 

바울은 하나님 심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2:7-8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한 심판입니다. 악행 자에겐 환란과 곤고를, 선행자에겐 영광과 존귀와 평안이 선고되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매우 냉정하고 공정한 심판입니다.

* 2:9-10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둘째, 차별 없이 대하심

하나님의 심판은 9-10절에서 보듯이, 바울은 먼저 유대인에게 그리고 후에 헬라인에게라는 차례는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유대인이라고 해서 편파적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즉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다 같이 선을 행했는지 악을 행했는지에 따라 공평하게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른 보상이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선고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차별이 없고 공평하고 공정하게 심판하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 원리이고 원칙입니다.

 

셋째, 외모를 보지 않으심

그렇게 하시는 이유와 근거는 11절에서 밝히듯이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시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 그 일을 행하는 동기 즉 마음을 보십니다.

 

성경은 이 점을 여러 곳에서 강조합니다(10:17; 6:9; 3:25; 2:9; 10:34).

*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 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여기서 외모란 멋진 치장을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인기주의(favoritism) 즉 타인을 의식하여 외식과 과장을 본래의 의도를 숨기고 인기에 영합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인기주의에 속아 넘어가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런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의 심판이 주어질 뿐입니다. 오늘날 이와 같은 정치인, 연예인, 사회지도층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모든 이에게 공평하신 하나님은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 중심주의(God-centered life)로 살아가는 자에겐 영생의 상급이, 자기 중심주의(Self-seeking lifer)로 인기를 추구하고 세속주의에 빠져 진리를 거부하고 악을 추구하는 자들(8)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은 편파적이지 않고 공평합니다. 심지어 그 대상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 유대인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행위에 대한 공평한 심판을 시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구원을 이루시는 복음의 한 측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의 원칙입니다. 이 점을 항시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이 원칙에 따라서는 그 누구도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 R. C. Sproul, "이론적으로 천국에 가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율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진리를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완벽하게 율법에 순종하지 못하는 삶을 사는 자들을 위해 오셨다. 비극적인 사실은 지금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에 합당한 수준의 선행을 일삼는 자들이 실제로 있다는 점이다.”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아야 하는 이유는 그 누구도 율법을 완벽하게 준수할 수 있는 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하나님 심판의 세 가지 특징 중에서 좀 더 자세하게 하나님 심판의 공평성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 2: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여기서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이방인을 말하고 있고, 율법 있고 죄를 지은 자는 유대인을 지칭합니다. 즉 이방인과 유대인을 구분 짓는 기준 즉 그 분별은 생김새의 차이가 아니라, 율법 소유 여부입니다. 그런데 12절의 강조점은 인종의 문제가 아니라, 각각의 사람이 짓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평하게 인종을 막론하고 죄를 지으면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항상 율법을 듣고 읽으면서 하나님에 대하여 배운 사람들입니다. 유대인 만이 갖고 있는 특권입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는 이런 특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율법을 주신 일도 가르치신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스스로 우월감에 빠져 이방인들을 무시하고 자신들은 의로운 하나님의 선택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방인들을 경멸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같은 기준 즉 행위에 따른 심판을 하신다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의로우심(2:6-8)과 공평함(2:9-11)에 의한 것입니다. 즉 율법 없이 범죄한 이방인은 그 지은 과거의 죄에 대하여 마지막 날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 심판을 받고, 율법이 있는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그들의 행위는 반드시 심판받게 되는 것입니다. 즉 율법 유무가 아니라, 행위에 대하여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이 점을 강조하시며 산상보훈을 마감하셨습니다.

*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이 점은 사도의 교훈에서도 확인됩니다. 야고보 선생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 1: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즉 말씀에 대한 순종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받고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특권이라고 하지만 그 율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 율법이 도리어 그 율법에 따라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속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 원칙은 율법 준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 C. Hodge, "심판의 근거는 그들의 행위이고 심판의 규칙은 그들의 지식이다(the ground of the judgment is their works; the rule of judgment is their knowledge)"

 

3. 이방인의 심판

 

문제는 율법을 받은 적이 없는 이방인의 경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이방인에게 율법은 주신 적도 없고, 또한 가르치신 적도 없습니다. 이들의 심판은 어떻게 시행되는가 하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복음을 들은 적이 없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점입니다. 본문에서 이 부분은 괄호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 2:14-15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소위 우리가 양심 판단이라고 부르는 심판 원칙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가령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기 전인 시대의 우리 조상들처럼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자들을 생각할 때 즉 복음 자체를 듣지 못한 자들에 대한 구원은 그들의 양심에 따른 행위로 처리된다는 말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구원문제를 어떻게 다루실까요? 사도 바울은 당시 로마 교회에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이 적지 않았을 터인데 이들이 제기할 수 있는 구원의 문제를 의식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과연 율법과 복음을 듣지 못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떻게 될까요?

 

1) 괄호로 처리된 이유

우선 괄호로 처리된 이유를 간단하게 생각해 보려 합니다. 즉 이 주제가 사도 바울이 전하려는 구원 도리의 핵심 사안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14~15절에서 다루는 주제 즉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의 심판은 반드시 생각하게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논리의 흐름은 13절에 이어 16절로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강조합니다. 문제는 율법과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방식과 원리로 이루어지는가 하는 점입니다.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2) 양심 판단

14절의 본성(phosei)"은 생리적으로 주어진 인간의 도덕적인 성질(the moral sence which comes from inmate)을 뜻합니다. 이 말은 양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양심(sunneithesis)""함께 안다(to know together)"라는 의미입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아니라, 본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성경은 비록 율법과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에게 그들의 본성 즉 양심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죄에 대하여 스스로 인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 딤전 1:18-19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3) 양심의 종류

사도는 우리의 양심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음을 봅니다.

첫째, 더러워진 양심(고전 8:7; 1:15)-불신자의 양심,

둘째, 화인 맞은 양심(딤전 4:2)-타락한 신자의 뻔뻔스러운 양심

셋째, 선한(착한) 양심(딤전 1:19; 3:9)-신실한 성도의 양심

비록 이방인들이 율법을 갖고 있지 않고, 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양심 속에 도덕의식(self-consciousness of moral persons)"을 심어 놓으셨기 때문에 이들의 양심에 따른 행위를 유대인에게 주신 율법의 요구하시는 바와 같이 취급하셔서 그들에게 심판의 기준으로 삼아 처리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이방인들은 언약 백성이 아니지만,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그들의 양심 속에서 작동하게 되어 있다는 설명입니다.

*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그러기에 본문 13~15절 말씀은 심판에 관한 말씀이지 구원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K. Barth, C. Cranfield). 이 원리는 인간 모두에게 적용되는 하나님의 심판 원리로, 율법을 가진 유대인은 단지 구원 역사(redemptive history)에 있어서 선택된 표본(model)에 불과한 셈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간에 그들의 마음과 양심과 사고가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것을 보시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의 특성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하여 설명합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바울은 이방인이 가진 양심의 법 즉 마음과 양심의 작동 그리고 사고와 사상이 서로 간에 고발하고, 변명하는 심판의 원칙으로 적용되어 그에 합당한 판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이미 사도가 말한 바와 같습니다.

* 1:18-19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성도 여러분, 이러한 원칙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과연 복음을 듣지 못한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도 율법의 요구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행위에 따른 심판의 원리로 다루십니다. 문제는 모든 사람이 예외 없이 하나님의 뜻을 준수할 수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심판을 다 받을 수밖에 없는 수준과 능력의 사람들이 바로 우리입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행위로 인한 구원을 불가함이 증명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원을 얻게 됩니까? 사도 바울은 3장에 가서 그 구원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3:22-24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렇게 공평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는 우리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도리를 알아야 하고 그 진리를 믿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전하려는 그가 깨닫고 전하는 그의 복음(my gospel)입니다. 이 점을 바울은 결론적으로 말씀합니다.

* 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이 말씀을 통하여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 누구든지 간에 인간을 공평하게 다루시어 심판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도리를 살펴봅니다. 다음 시간에 이방인과 유대인을 동일하게 구원하는 근거와 이유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추상같은 심판의 원칙으로 우리를 다루시면 그 누가 감히 그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도저히 불가능함을 이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우리의 양심에 하나님의 율법을 심어 놓으셔서 양심에 따른 순종의 여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 원리와 원칙은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원칙이요 기준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미 복음을 들은 저희에게 복음이 주어지게 된 배경과 근거 그리고 그 이유와 결과에 대하여 깊이 살피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는 깊이 인식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우리의 주 예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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