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0> 의의 종이 되는 비결 로마서 6:17~18 10-4-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10.04 22:33 | 조회 1688

* 제목: 의의 종이 되는 비결 * 본문: 로마서 6:17~18 Oct. 4, 2020

 

아시는 대로 미국 사회에서 뿌리 깊은 갈등 중에 하나 인종 차별입니다. 이 문제는 노예제도에서 기인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인종 간의 갈등을 내포하는 인권문제는 폭발성이 큰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노예 상인이 Africa, South America 등지에서 흑인을 데려와 시장에서 거래했었습니다. 이 제도는 계속하여 미국 사회의 갖가지 갈등을 야기하여 지금도 내재하는 폭탄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 노예제도의 역사는 생각외로 깁니다. 사도 바울의 시대에도 시장에서 노예를 거래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노예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끌려 온 포로였습니다. 포로들은 당연히 승리한 나라의 노예로 취급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가정이 가난해서 가족을 먹이기 위하여 스스로 식모살이, 머슴살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팔려왔거나 끌려왔거나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노예가 되고 종이 된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복종입니다. 노예에게는 오직 주인에게 절대복종 뿐입니다. 그들에게 자유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주인에게 거역할 수 없고 자기 생각과 주장대로 행동할 수 있는 자유는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항상 yes! 뿐입니다.

 

1. 두 종류의 종

 

바울은 사람은 누구나 둘 중 하나를 섬기는 종이라고 말합니다.

* 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죄의 종이거나 순종의 종입니다. 종은 순종하고 복종하는 신분입니다. “어디에 순종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죄에 순종하면 죄의 종으로 사망합니다. 그러나 의에 종이 되면 손종하여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이 점을 바울 사도는 분명히 적시했습니다.

*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장은 이 죄의 결과를 향하여 진행되는 논리를 전개합니다. 사도 바울은 죄의 종이 되면 사망에 이르고 순종의 종이 되면 의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논리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망이 죄의 종에게 주어진다면 순종의 종에겐 생명이 주어져야 하는 것이 평행논리에 맞는데 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한 것일까요? 그것은 이신칭의의 교리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그에겐 예수께서 이루신 의가 전가되어 칭의가 선언되고 그는 이를 근거로 계속하여 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성화를 이루게 되고 마침내 영화에 이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고 영생은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완성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께서도 이 점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생명은 예수 안에서만 주어집니다.

* 5:26~27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 말씀은 영생은 순종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사로 주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순종함으로 의로운 자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순종은 바로 그 의로 이끌며 성화의 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2. 감사해야 하는 의의 종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기록이 구약에 있습니다.

* 21:5~6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종살이 7년이 지나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좋은 주인을 만나 7년이 되어 방면되었는데 그때 그 종이 자유인이 되기를 거부하고 스스로 계속하여 종으로 일하겠다고 자원할 때 주인은 그의 의사를 확인한 후, 재판장 앞에서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어 평생 그 주인을 섬기며 살게 됩니다. 만약 주인에게 상속자가 없을 경우는 상속도 받을 수있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스마엘과 이삭을 얻기 전에 다메섹 엘리에셀이라는 종에게 상속하려 했었던 것(15:2)을 기억합니다.

 

17절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그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이유는 죄의 종인 신분에서 의의 종이란 신분으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바뀌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인에게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자신이 자유인이 되는 특권을 포기하고 평생 주인의 종으로 사는 것이 났겠다고 결정하고 자신의 귀를 뚫린 노예와 같다하겠습니다.

 

예수께 속한 종으로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아 영광스러운 의의 종의 신분을 갖게 된 자입니다. 이를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이에 18절은 명령도 아니고 권면도 아닙니다. 이는 고백이며 간증입니다. 말씀은 우리 스스로 노력과 수고로 죄에서 벗어나라고 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죄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신분과 지위를 확인하고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여기서 죄로부터 해방됐다라는 말을 어떻게 볼 것입니까? 이 말이 예수를 믿는 성도에게 어떤 죄도 남아 있지 않다거나, 그가 죄와 관계를 완전히 단절했다는 듯이 아닙니다. 또 성도가 죄의 본성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 말은 옛사람죄의 본성을 구분하여(5:12) 성도는 옛사람과 완전히 관계를 끊었으나 여전히 죄의 속성은 유지되고 있음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후 5:17)’ 라고 외쳤습니다.

죄의 본성은 여전히 성도의 죽을 몸에남아서 온갖 시험과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계속 죄를 짓고 고통을 겪게 합니다. 예수를 만나고 그를 온 마음으로 믿어 충성한 사도 바울도 이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추함과 무능함을 절감하며 절규했습니다.

* 7:22~25a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이 바울의 절규가 느껴지십니까? 죄의 세력은 이렇게 집요하고 끈질기게 우리 속에서 작동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긴장해야 합니다. 사도가 강력하게ㅡ 권고한 바와 같이 우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이야 합니다(6:12).‘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오직 내주 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만 가능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진리를 굳게 붙잡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이것이 은혜의 역사요 지배입니다.

 

성도는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된 자입니다. 죄의 굴레에 묶여 있던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구원받았습니다. 이렇게 의의 노예가 된 자로 다시는 죄의 노예로 되돌아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한다(17~18)!” 라며 감격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죄의 세력에 지배받는 죄의 노예가 아닙니다. 아니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그는 더 큰 세력 즉 예수께서 완성하신 의가 적용되어 죄에서 벗어나게 한 그 은혜의 지배하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원문에서는 의의 노예로 인정받았다(edoulothete te dikaiosuny, became slaves to righteousness)“는 뜻입니다. 한편 여기서 말하는 란 단순히 도덕적 의가 아닙니다. 이 의는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드실 주신 원래의 의(Original Righteousness), 아담이 유지했던 완전한 의로움(righteousness)과 성결(holiness)을 뜻합니다.

 

성령께서 성도를 의의 종으로 삼으셔서 순전한 의와 거룩함을 갖도록 하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내주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주의하고 신중하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합니다.

* 4:5~8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은혜가 죄의 지배를 받는 우리를 건져서 그리스도께로 영광스러운 의의 포로로 잡히게 하셨습니다. 성도는 이렇게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은혜의 힘이요, 은혜의 지배 즉 은혜의 왕 노릇입니다. 성도는 이 은혜의 강력함으로 완전한 구원의 도리 가운데 붙들려와 그 은혜의 종이 됩니다. 그는 이제까지 자기중심적으로 죄의 충동 가운데 부도덕하게 살았으나, 은혜의 종이 된 후에는 그 은혜의 지배하에서 통제받아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개인의 변화는 나아가 사회와 민족과 국가가 변화되는 역사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영적 변화의 흐름은 역사적으로 과거 유럽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 영국의 복음 대각성 운동이 그러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는 복음을 믿는 성도가 과거에 어리석고 야비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버리고 변화된 인생을 살게 된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한 개인이 복음으로 변화된 것(transformation by the Gospel)은 전 사회와 민족의 개혁 운동으로 번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영적으로 또 지적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학문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결과 온 세상이 성경적 사상과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오늘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현재 살아가며 누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도는 성경에서 가르쳐 주는 구원의 도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어떻게 구원하는지를 설명하는 구원의 교리입니다. 그 속에는 창조, 보존, 통치, 성육신, 성령께서 주도적으로 말씀을 통하여 타락된 인간을 구원하는 교리가 있고, 그들에게 이 모든 진리들을 가르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론이 있고 마지막 종말에 관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성도는 이 모든 진리를 잘 배워야 합니다.

 

3. 교훈의 본에 따른 역사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17절은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가 어떻게 바르게 성장해 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것은 전달받은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이루게 됩니다.

 

1) 교훈의 본

여기에 중요한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교훈의 본이란 무엇일까요? 교훈은 사도가 전해주는 말씀이라 할 것입니다. 문제는 (tupos)”란 말의 의미입니다. 이 말은 '모형(type), 형식(form), 기준(standard), 모양(pattern)' 등의 뜻이 있습니다. 이는 한자씩 자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전체적인 형식과 기준, 그리고 전체적인 윤곽 즉 진리의 전체적 흐름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사도가 전해준 진리의 전체적인 윤곽을 파악하고 그 진리의 핵심을 마음으로 받아 전적으로 순종했다는 의미입니다. 바른 성도들은 사도가 전달해 준 가르침의 전구조(the total structure of apostolic instruction)를 마음으로 받아 순종한 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를 향하여 말씀했습니다.

* 살전 4:1~7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여기서 보듯이 바울은 복음의 전달자로서 단순하게 예수의 십자가를 믿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이루신 구원의 진리를 믿고 아는 일에 힘써 생활 속에서 의의 종으로 순종하며 살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성숙한 성도를 위한 중요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1) 진리를 믿음; 살후 2:1 딤전 4:3; 2) 진리를 앎; 8:32; 딤전 2:4; 딤후 2:25; 1:11, 3) 진리에 순종함; 2:8; 5:7; 벧전 1:22 등입니다.

 

2) 순종함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순종한다(paradidumi)”, 단순히 따른다는 의미를 넘어 사도의 전승에 의하여 전달받은 말씀을 신뢰하여 따른다(entrust)는 의미입니다. 즉 성도가 이러한 사도의 정통 교훈 전체를 전적으로 신뢰하여 마음으로부터 순종하였음을 말합니다. 그 결과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 종이 된 것입니다(18). 사도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이 말하려는 것은 성경 말씀의 핵심 진리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드리지 않으면 의의 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그저 교회만 다니며 형식적인 종교 생활로는 의의 종이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3) 변화된 성도의 특징

의의 종으로 변화된 성도의 모습을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큰 변화를 겪은 자

너희전에는 죄의 종의 신분을 가졌던 그런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아니하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은 아담의 본성을 물려받은 자라고 말합니다.

*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성도는 거듭남으로 새 생명을 얻은 자입니다.

* 3:5~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이는 거듭남이 구원에 있어서 가장 초보 단계임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창조물)이라(고후 5:17)”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복음’(딤전 1:11)은 인격 전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큰 변화를 경험한 자가 됩니다.

 

둘째, 소유권이 이전된 자

바울은 그리스도인에게 너희는 소유권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왔다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본질상 죄의 종이었는데 이제 의의 종으로 변화되어 소유권이 바뀐 자가 되었습니다.

* 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셋째, 교훈의 본을 따라 순종한 자

큰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그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가 전해 준 교훈의 본입니다. 이는 교리의 형태’, ‘교리의 양식입니다. 이 교리를 분명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에 혼란이 있고 올바른 부흥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교훈의 본은 단순히 죄 사함의 메시지만은 아닙니다. 구원의 전 진리를 포괄적으로 전하는 것을 따라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넷째, 믿어 구원을 누리며 사역하는 자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믿게 하셔서 의의 종이 되게 하신 것은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열심히 수행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결론

성도 여러분, 의의 종이 되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들이 전해준 정통 교리를 마음으로 믿어 순종하는 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 2:11~15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성도 여러분, 의의 종이 되어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말입니다. 믿음은 순종입니다. 마음을 닫은 채 형식적으로 마지못해서 하는 것은 진정한 순종이 아닙니다. 순종은 더디거나 머뭇거리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게 하시고(10:10)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16:26). 영혼이 깨끗하게 되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벧전 1:22).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벧전 1:22~23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이 치밀하고 강력한 말씀으로 우리의 영적 신분의 변화와 능력과 삶의 모습을 살피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정통적으로 주어진 사도 말씀의 본을 잘 살피게 하옵소서. 세밀하게 살피며 공부하여 확고한 믿음과 고백으로 구원 진리를 삶 속에서 구현하는 지속적인 노력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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