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3> 주의 부활과 우리의 믿음 로마서 6:8~9 Aug. 16, 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08.17 00:13 | 조회 1910

* 제목: 주의 부활과 우리의 믿음 * 본문: 6:8~9 Aug. 16, 2020

 

사람이 죽으면, 죽는 순간 그의 모든 행적은 과거로 묻혀 버리게 됩니다. 당연합니다만, 그가 죄를 지은 사람일 경우 한국의 법체계에서는 죽었기 때문에 그에게 죄를 더는 물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전직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의 경우가 그랬고, 최근에 서울 시장의 경우가 그랬었습니다. 그로써 그는 죄와는 상관이 없는 자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설왕설래 말이 많지만, 법조계에서는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떻게 죽었다고 지은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예수는 죄에 대한 형벌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결과 제자들도 그렇게 믿고 따르며 기대했던 바를 주께서 십자가에서 처형되어 죽어버리자 실망하여 낙향하였고(24) 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제자들은 옛 직업으로 되돌아가 고기를 잡기도 했습니다(21). 어떻게 죽은 사람이 구원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실망하고 낙담하여 낙향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고,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 부활은 죄가 지배하는 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는 것으로 사망이 죄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소극적이라면, 부활은 구원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입니다.

 

8~9절은 5절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이 구절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이를 믿는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1. 확신하는 믿음의 성격(8)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인식론(認識論, epistemology)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위하여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됨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4:13~16). 이러한 신앙의 인식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핵심 사안입니다.

 

모든 성도는 예수를 믿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이 믿음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습니까?

"내가 예수를 믿는다(I believe in Jesus)"라고 할 때 무엇을 믿는다는 말입니까? 8절 말씀을 읽어 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부활할 것을 믿는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고백한다면 또한 그와 함께 부활할 것도 믿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연합하여 죽고 연합하여 다시 살아남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이 둘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된 개념입니다.

 

죽음으로 그가 저지른 죄에 대하여서는 다시는 물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 표현하여 죄로부터 자유롭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더는 이 죄 된 세상에서 살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며 영원한 세상에서 자유롭게 병에 걸리지도 말고 근심과 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죽은 자에겐 더는 죄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믿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죄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간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본문에서 말하는 부활을 장차 천국에서 누릴 미래에 일어날 부활이라고 이해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9절의 말씀을 읽어 보면 8절의 부활이 미래에 올 부활이 아니라, 현재 누릴 부활임을 알게 됩니다.

 

즉 예수 십자가 사건과 이어지는 부활 사건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절되지 않고 바로 이어진 과거 사건입니다. 9절의 핵심은 죽음에서 살아난 주님에게는 다시는 죄가 그를 속박하여 죽음으로 내 몰지 않는다는 것! 바로 그것을 우리가 안다는 것입니다.

*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러니까 바울이 알고 있는 바는 과거에 발생한 예수의 구속사건이며 주와 연합을 고백하는 자는 그 역사적인 사건을 근거로 주와 함께 연합하였기에 죽음과 함께 지금 주와 함께 부활을 지금 확신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설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으며 이 진리가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까요?

 

첫째,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4절 말씀을 봅니다.

*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에서 지난 시간에 확인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 즉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여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기에 이처럼 그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도 살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지금 그렇게 얻은 새 생명으로 살아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확실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11절을 읽어 봅니다.

* 6:11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예수 십자가와 부활은 예수께서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산 것이기에 이 예수와 연합된 자는 실제로 역사적으로 일어난 그 구속사건을 근거로 믿는 가운데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 확신은 하나님의 놀랍고 자비로우신 긍휼하심의 혜택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주지 않았다면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는 고백이며 확신입니다.

* 2:3~5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넷째,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고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된 혹은 예수의 구속사건을 믿음으로 얻게 된 새 생명으로 믿기 이전에 살아가던 생명이 죽고, 포기하고 새로 얻은 생명으로 살아가는 치환된 인생을 살도록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점을 강하게 확신하고 고백했습니다.

* 2:19~20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여러분들은 어떠한 확신으로 믿음생활을 하십니까?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아난 새 생명으로 살아가심을 확신하십니까?

 

2. 확신의 근거(9)

 

좀 더 이 확신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9절 말씀을 다시 읽습니다.

*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의 지식의 배경이 무엇입니까? 그 앎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첫째, 바울이 아는 것

바울이 안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는 다시 죽는 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죽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이는 죄가 전가의 보도로 사용하는 무서운 죽음의 세력이 더는 예수에게 휘둘러 그는 다시 죽이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바울이 확신하는 것은 이렇게 실제로 역사적으로 발생한 사실에 근거한 믿음입니다. 이는 결코 주관적인 경험이나 느낌이 아닙니다. 바울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고 그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에게서 겪으신 십자가요 부활입니다.

 

둘째, 바울의 앎의 의미

사도 베드로는 이 십자가 사건은 유대인 너희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속 주를 죽인 것이라고 질책했습니다. 이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이 심한 자책을 느끼고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된 것이 초대교회 탄생의 기원입니다.

* 2:36~39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우리가 알듯이 율법에 정통한 바울이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를 받은 자(21:22~23)라는 율법 말씀을 근거로 예수 십자가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9:1~11) 나서, 그는 이 부인할 수 없는 십자가와 부활의 사실성을 근거로 구원의 도리를 전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과연 이 예수의 돌아가심과 부활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바울은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먼저는 부활의 능력입니다. 예수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능력을 보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이루신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의 승리입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 장에서 바로 이 점을 강조하여 부활 신앙의 승리를 환호하며 이를 믿는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다음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돌아가심과 부활로 죄를 완벽하게 청산하셨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사탄은 이제까지 집요하게 예수를 시험하고 고소하여 급기야 십자가에 처형하기까지 하여 성공하였으나, 주께서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무너트리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다시는 죄의 세력이 그를 죽음으로 내모는 일이 없게 된 것입니다. 이는 죄가 영향력을 미칠 근거가 다 사라져 청산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 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예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로 인하여 한 평생 죽음의 세력에 짓눌려 살아가는 가련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돌아가심과 부활로 사탄의 권세와 그 세력을 완벽하게 제거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와 연합한 자 모두는 죄의 결과 즉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도록 완벽한 구원의 토대를 갖게 된 것입니다.

 

3. 확신의 동력

 

어떻게 이 확신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확신하도록 이끄는 동력이 무엇일까요?

* 6:10~11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바울이 강조하는 바는 십자가와 부활의 성격입니다. 주님의 구속사건의 성격은 돌아가심과 부활이 분리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데 있습니다. 이 죽음과 부활 사이에는 시간적, 특징적 그리고 질적으로 분명하게 구분이 되는 연속사건입니다.

 

시간상으로 볼 때, 십자가의 돌아가심이 과거에 일어난 사망 사건이라면, 부활은 새 생명을 경험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특징적으로 볼 때, 돌아가심이 죄에 대한 형벌이라면, 부활은 영생을 보장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마지막으로 질적으로 볼 때, 주의 돌아가심이 단번에(once for all) 발생한 사건이라면, 부활은 영원으로 단절됨이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영생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서뿐만 아니라, 예수와 연합된 성도에게서도 명백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 구원의 진리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는 예수와 연합(union with Christ)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도리는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 8:10~11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믿으십니까? 믿고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도리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 어느 날 갑자기 믿음이 좋아지고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점검과 그 진리에 대하여 믿음을 갖게 될 때 믿는 바가 정리되고 분명해져 그 진리를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1절을 말씀했다고 믿습니다.

* 6:11 이와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여기라(consider)“는 말은 '그렇다고 간주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십자가 현장에 있지 않았고 부활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으나,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이 놀라운 구속의 진리를 전달해 주시고 믿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가 되어 죽을 우리의 몸이 다시 살아나게 하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심오하고 신비스러운 진리를 살펴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확신하고 의지하여 나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간주하고 더욱 하나님의 나라 백성답게 당당하게 이 죄가 많은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미 예수께서 마련하여 주신 이 완성된 구원의 진리를 깊이 살피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 확고한 구원의 진리가 어떻게 내게 적용되는지 알게 하옵소서. 이 진리를 알기 위하여 남은 평생 노력하게 해주시고, 알게 하시고, 그리고 확신 가운데 흔들림 없이 부활의 영으로 주의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와 연합하여 치환된 새 생명으로 삶 속에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예수 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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