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7> 그리스도의 영 롬 8:9~11 2-14-2021

無益박병은목사 | 2021.02.14 20:57 | 조회 882

* 제목: 그리스도의 영 * 본문: 로마서(Rom) 8:9~11 Feb. 14, 2021

 

로마서는 구원의 원리인 복음의 핵심적인 진리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하여 의로우신 하나께서 어떻게 당신의 의를 죄된 인간에게 부여하고 또 그 의로 인하여 그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모든 것은 내밀한 것을 선지자와 사도들에 의해 전달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삼위 하나님 가운데 특히 실제적인 적용을 담당한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이뤄집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놀라운 복음에 대하여 자신은 결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1:16a)“라고 외치며 그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the Gospel is the Power of God)"이라고 말합니다(1:16b). 이렇게 그가 확신에 차서 복음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이 담고 있는 강력하고 논리적이며 풍성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를 읽으면서 이 점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시간에는 8장이 담고 있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대하여 계속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1. 성령께서 일하시는 수단

복음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능력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우선 하나님의 영이 죄인의 마음속에 부은 바 되어 그의 마음을 도전해서 흥미와 호기심 그리고 사모함을 갖게 하십니다. 이를 구원의 소망을 갖게 하신다고 말합니다(5:5). 이 순간이 성령께서 관여하시는 첫 단계라 하겠습니다. 이어 죄에 묶여 살던 자에게 복음을 믿고 고백하여 그 모든 굴레를 벗기시고 그 심령 속에 거주하는 예수의 영의 노예가 되게 하셔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십니다. 이는 오직 성령께서 내주하시며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5장과 8장에서 이렇게 진술합니다.

*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 두 구절에서 복음으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의 두 측면을 발견합니다. 먼저, 소극적인 단계로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의를 그에게 적용해 죄의 굴레에서 해방하십니다. 이를 믿는 그를 정죄하지 않고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적극적으로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이루신 구속의 진리를 믿어 의롭게 된 그에게 그동안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그와 화평을 누리게 하십니다.

 

바울은 8장에서 이 사실을 다시 언급하며 이를 실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에 대하여 세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일하시는 성령께서는 네 영역에서 구원을 이루어가신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타락된 몸과 관련하여(5~13), 둘째, 양자 됨과 관련하여(14~17), 셋째, 몸의 구속과 관련하여(18~25), 넷째, 연약함 속에서 드리는 기도와 관련하여(26~27), 결론, 구원의 안전성과 완전성(28~39).

 

2. 타락한 몸과 관련한 성령의 사역

 

주께서는 이 점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께서는 제자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에 주님은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 즉 진리의 영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은 이 영은 세상이 받을 수 없는 영이시며(1:10),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영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14:16).

 

주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배경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직 성령 강림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베드로로부터 자신에 대한 그의 믿음을 받아 내시기도 하였고(참고, 16:17), 그리고 공생애 중에 숱한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제자들은 성령님을 알 수 있었고 또 앞으로 성령께서 임하시면 그 성령께서는 주님과 같이 떠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기에 이렇게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

 

첫째, 내주하심

성령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믿는 죄인의 마음속에 거하시며 일하십니다. 성령께서는 그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주관하십니다. 말씀에 대하여 반응하게 하시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셔서 회개하고 예수를 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이 모든 일련의 영적 변화를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수행하시는 구원 사역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했다고 확정적으로 말합니다.

*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기서 말하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바로 생명이신 예수의 영이 작동하는 원리를 말합니다. 예수의 영께서 작동하는 원리와 법과 능력은 믿는 자의 마음속에 계시면서 그가 육신의 생각을 따르지 않게 하고 영을 따라 영의 일을 생각하게 하십니다(4~5). 만약에 그가 육신의 생각을 하면 사망으로 가고, 영의 생각을 하면 생명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6). 모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 하나님 안에서 그를 의지하고 생각하게 되며 이를 소중히 여기고 사모하며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 9절을 읽겠습니다.

* 8:9~10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이 말씀에서 놀라운 진리를 찾게 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성도의 심령 속에 내주하셔서 이루어 가시는 또 하나의 영적 진리를 얻게 됩니다. 그것은 성도를 거듭나게 하셔서 예수께서 주신 그 말씀 속에 담겨있는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게 만드신다는 점입니다.

 

이는 율법 항목을 지켰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법적으로 접촉이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인격적으로 변화된 자신을 돌아보며 자율적으로 그리고 자발적으로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고백 그리고 온전한 신뢰에 따른 순종과 헌신 그리고 충성을 나타내 보이게 됩니다. 이 점을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바울이 제시하는 이 원리는 어떤 법 조항을 지키라는 요구가 아닙니다. 그것을 권면하는 이유는 구원받은 감격과 기쁨을 간직하고 받은바 은혜에 대한 순전하고 적극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모든 성도의 행위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알고 있는바 주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마음속 깊이 담고 살아가야 할 행동수칙과 같습니다.

*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는 예수의 영께서 내주하심으로 이루어지는 역사입니다. 이 내주하심은 모든 성도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주께서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의 말씀에서 말씀하셨습니다.

* 15:4~7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는 예수와의 연합(the union with Christ Jesus)이 구원을 얻게 되는 핵심적인 진리임을 알게 합니다. 결코, 종교적인 행사와 업적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함께 함, 연합입니다. 성도는 "예수 안에서(in Jesus), 예수와 함께(with Christ), 예수를 통하여 (through Christ)” 모든 생활을 해가는 것입니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유는 주께서 이렇게 대제사장으로서의 기도를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하셨기 때문입니다.

*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예수께서는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연합을 강조하셨고 또 그 하나 됨을 간절히 구하셨습니다. 연합과 하나 됨에 대한 주님의 간절한 소망은 바울의 소망이기도 했습니다. 그도 이 점을 항상 강조하고 권면하며 기도했습니다.

* 4:3~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이 하나 됨을 유지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제정하시고 명령하신바(22:19) 성찬식을 항상 모일 때마다 가졌던 것입니다.

* 고전 10:16~17 우리가 축복하는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이로써 구약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하신바 말씀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 36:25~27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이렇게 의롭게 된 성도는 성화의 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 Bishop Handley Moule, "성령의 내주하심을 확신하는 성도는 어떤 한순간을 위하여 행하는 행동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높고 더 깊고, 더 풍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도록 성령의 지배를 받아 전진하게 된다.“

둘째, 소유하게 하심

9절에는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영을 소유한 여부에 따라 성도 즉 그리스도의 사람인지 아닌지가 결판난다는 점입니다.

*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 구절에는 우선 살피게 되는 중요한 교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9절 말씀을 이해하는 데 약간의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삼위일체 교리(The Doctrine of Trinity)에 대한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교차적으로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며 설명합니다. ”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 그리스도의 영(The Spirit of Christ)"!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영에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 그리고 성령 이 세 영은 같은 영일까요? 다른 영일까요? 같은 영이라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삼위의 신격에 있어서 혼란을 가져올 미묘한 문제로 보입니다.

 

요약하면,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문제인데 -- ‘아들과 같은 아버지, 아버지의 영을 가진 아들 그리고 성령!”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John Stott의 설명은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는 아버지는 당신이 하시려는 것을 아들을 통하여서 하시고, 아들은 자신이 하는 것을 성령을 통하여서 하신다라고 설명하며 삼위일체 교리를 훼손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말했습니다.

 

John Stott 설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 구절들에서 잘 확인됩니다. 먼저 사도 바울과 요한의 설명을 봅니다.

*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특히 사도 요한은 당시 초대교회 안에 상당히 들어와 있는 영지주의 교훈을 의식하면서 다음과 같이 삼위일체 교리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대하여 중요한 변증을 했습니다.

*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요일 2: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 요일 4: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 요일 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 요일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이렇게 삼위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구원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삼위께서 독립적 존재 양식의 독특성을 유지하시면서 일하고 계십니다.

 

3. 성도를 부활시키시는 성령

 

10절 말씀을 봅니다. 이 구절은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 구절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8:10~11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이 말씀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합니다. 기독교는 단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념하고 십자가를 숭배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이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성도는 예수의 돌아가심과 부활을 믿을 뿐 아니라, 놀랍게도 성도의 몸의 부활을 고백합니다. 10절의 말씀은 바로 그 부활의 고백과 소망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단계로 설명합니다.

 

첫째, 의를 믿는 영으로 부활

성도는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비록 이 육신은 죄로 죽어 흙으로 되돌아가지만, 이미 예수께 십자가 구속 사역으로 이루신 의로 인하여 다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칭의를 선언 받아 거듭난 성도는 비록 몸은 죽어 흙으로 되돌아가겠지만, 그의 영은 예수께서 완성하신 구속의 진리를 믿었기 때문에 주께서 이루신 의로 그의 육체가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부활 원리

이때,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성도 안에 거하셔서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 즉 하나님께서 성도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을 통하여 죽은 성도의 육체적인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유명한 영국의 강해 설교가인 Martin Lloyd Jones"이 세상에 출생할 때 숨을 쉬며 살아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인간은 죽기 시작한다. 영아가 내쉬는 첫 호흡은 그가 마지막 내쉴 호흡 중에 하나와 같다. --- 이는 우리 몸의 부패와 죽음에 이르는 길이다. 이 호흡은 일상에 하나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궁극적인 운명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로 이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결론

 

성령 하나님의 역사는 단순히 방언과 같은 은사만이 아닙니다. 삼위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구원의 서정 전체를 이미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적용하시며 시행하시는 중차대하고 결정적인 임무를 수행하십니다. 이 사실을 이미 주께서는 이렇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의 범위를 한정적으로 규정하여 말씀하셨음을 기억합니다.

* 16:7~8,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도는 이미 내 마음속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모하며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이유는 이렇게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오 거룩하신 하나님, 삼위 하나님께서 집요하게 나의 구원을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소중한 말씀을 온전히 사모하며 내밀하게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의 음성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하옵소서. 예수 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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