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혼전 동거 찬성 56%

無益박병은목사 | 2018.11.07 11:41 | 조회 4473

2030세대 30%대 그쳐혼전 동거 괜찮다” 56%

 

한국인 가운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 필수라는 응답률이 50%를 밑돈 것은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이 6일 내놓은 ‘2018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48.1%로 절반에 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39000명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1998년 첫 조사 당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73.5%에 이르렀다.

 

올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30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초()저출산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사회 전반적으로 결혼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이 낮아져 인구절벽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이 낮아진 것은 주거난, 경력단절 우려 등 경제적인 문제에다 부부로서 가정을 꾸리는 두려움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결혼을 반대하는 비중은 여자가 3.8%로 남자(2.2%)보다 높았다. 서울여대 정재훈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대개 여성이 독박 육아, 경력단절 등 가족관계에서의 불평등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결혼적령기에 가까운 20, 30대 젊은층은 3명 중 1명 정도만 결혼을 필수라고 여겼다. 연령대별로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1028.4%, 2033.5%, 3036.2% 등으로 젊은층에서 전체 평균(48.1%)보다 낮게 나타났다. 젊은층은 결혼 자체에 회의적이라기보다는 냉혹한 현실을 걸림돌로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올해 기준으로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3%에 그쳤다. 결혼을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이라는 유보적인 응답은 46.6%였다. 사회 분위기나 출산 정책에 따라 혼인율이 상승할 여지가 큰 셈이다.

 

아울러 동거와 혼외 자녀 출산을 보는 인식도 크게 변하고 있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는 물음에 응답자의 56.4%가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혼전 동거에 찬성하는 비율이 50%를 넘은 건 관련 문항이 사회조사에 등장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18117일 동아일보

세종=김준일 jikim@donga.com / 김하경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55개(1/13페이지)
목회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5
254 <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無益박병은목사 1031 2020.12.21 22:06
253 복음주의 설교 유감: 케리그마 설교 디아데케 설교 최성은목사 無益박병은목사 812 2020.12.12 22:37
252 이 또한 지나가리라 無益박병은목사 1540 2020.08.22 22:50
251 총선 유감 無益박병은목사 1639 2020.04.29 23:06
250 <2019년 815 기념설교> 기억하라 신 15:15 無益박병은목사 2982 2019.08.27 23:35
249 2020 美대선 주요 변수로 떠오른 '바이블벨트'의 복음주의자들 無益박병은목사 2807 2019.07.20 22:29
248 자유는 누릴 때 지켜야 이정훈교수 無益박병은목사 3769 2019.06.29 01:01
247 노년을 유쾌하게 보내는 7 가지 지혜 6-7-2019 동아일보 기사 無益박병은목사 3002 2019.06.08 13:20
246 갤럽 미국 기독교 보고서 (하) 無益박병은목사 3351 2019.05.28 23:31
245 갤럽 미국 기독교 보고서 (상) 無益박병은목사 3282 2019.05.21 22:47
244 요즘 대통령이 국민과 멀어져 간다. 김형석 無益박병은목사 3306 2019.05.12 10:18
243 교회 문 닫기 전 교회 재산에 대한 6가지 사전 조치 無益박병은목사 3507 2019.05.10 09:41
242 핵 시대의 목회자들 김행범 無益박병은목사 4931 2018.12.05 12:21
241 십일조 헌금은 일종의 기부금? 無益박병은목사 5006 2018.12.05 00:00
240 왜 칼빈의 영성은 리바이벌 되지 않는가 김남준 목사 (열린 교회) 無益박병은목사 4439 2018.11.15 12:06
239 구약성경최초번역자 피천득(A. Perters) 묘소 앞 기념 동판 설치키 無益박병은목사 4698 2018.11.13 13:20
>> 2030세대 혼전 동거 찬성 56% 無益박병은목사 4474 2018.11.07 11:41
237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김 광일 無益박병은목사 4619 2018.11.06 11:57
236 청교도와 말씀 묵상 無益박병은목사 4965 2018.11.0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