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받으신 그리스도 마 3:13-17

無益박병은목사 | 2017.10.24 23:17 | 조회 5070

세례받으신 그리스도

 

* 3:13-17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다(2:5-11). 이 과정은 놀라운 그의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주고 있다. 그런데 성육신의 필요성을 놓쳐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이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필수과정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죄인을 구속하기 위하여 주께서 선택하신 바는 전적으로 그 분의 자유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들의 성격과 계시를 특별한 수단들로 사용하셨다. 그 무엇보다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점은 죄를 지은 인간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일한 죄를 지은 사람이그 대가를 지불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하여 성경은 여러 곳에서 지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예로 첫 번째 구절은 고전 15:21인데, 사도 바울은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라고 진술했다. “예수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다란 말은 예수의 사역이 영원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또한 모든 그의 백성에게 적용될 수 있는 사역임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역 자체는 한 인간존재로서의 사역으로 이루어 질 때만이 인류에게 그 효과를 미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구절 역시 성육신의 필요성에 관하여 밝히고 있다. 즉 한 남자로서 우리를 위하여 이룬 구원사역을 보여주고 있다. 3:13-17은 우리 주께서 세례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 받으시는 광경의 기록이다. 우리가 읽은 바와 같이 이 구절은 요한의 혼란과 연결하여 읽어야만 한다. 14절에서 요한은 본질적인 질문을 예수께 했다. 그것은 왜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셔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다. 실제로 요한은 그에게 세례를 베풀기를 거부했다. 이 점에 대하여 우리는 그 주제를 떠나 전적으로 그가 취한 행위에 대하여 존경심을 갖는다. 무엇보다도 요한은 죄 사함을 얻기 위하여 회개할 것을 전파했다(1:45). 그리고 요한은 예수께서 회개할 죄를 짓지 않은 분임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3:14). 예수와 요한에게 회개해야만 할 순간이 찾아온다고 할 때 그 어떤 사람이든 죄의 용서를 받기 위해서 세례가 필요한 쪽은 예수가 아니라 요한이었다.

 

예수는 세례요한의 진술에 대하여 논박하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무죄하신 신-인으로서 그가 회개에 필요로 하는 그 어떤 잘못된 행위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께서는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하여(15)” 필요하시기에 세례가 필수적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예수님의 말씀은 풍성한 기독론적 의미를 가진 진술이라 하겠다.

 

첫째, 이것은 그의 세례를 받으심으로서 보인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대표한 대표자로서 당신의 백성과 자신을 완전하게 일치시키셨다. 그는 또한 우리가 하는 것과 똑같은 세례를 받으셨다. 그러나 죄 없으신 상태임에도 세례를 받으셨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서있는 위치 즉 죄인의 위치에 설 수 있으셨다.

 

둘째, 수세를 받으시는 자로서 순종하신 이 행위로 인하여 예수께서는 우리의 구원이 단지 죽으심을 통하여서만 가능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자들이며 또한 그 사실을 실제로 행한 자들이기에 하나님의 법령에 완벽하게 순종하신 분이 있어야만 한다. 요한의 세례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명령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순종하심이 있었던 것이다. 만약 우리의 구주께서 이 룰을 무시했었더라면, 그의 아버지께 그의 순종하심은 모자랐을 것이며 그 결과 그는 우리를 결코 구원하지 못했을 것이다.

 

추구 연구할 구절들: 52:13; 53:9; 23:13-15; 5:7-10; 벧전 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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