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 표식과 인증 롬 4:11-12

無益박병은목사 | 2017.01.06 15:39 | 조회 6028

의의 표식과 인증 (The Sign and Seal of Righteousness)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 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 할례 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 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4:11-12).“

 

로마서에서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를 종합해서 볼 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바울은 한 가지의 문제를 제기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유익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첫째, 한 가지 문제는 유대인과 이방인 같이 하나님의 명령들을 어겼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1:18-3:20) 두 번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 가지 방법 뿐이라는 사실이다.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에게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위한 유일한 구원 책은 즉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뿐이다. (3:21-31) 마지막으로 이 해결책으로부터 얻게 되는 바를 유대인과 이방인이 얻기 위한 것은 오직 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하는 것이며 이는 죄와 심판으로부터 구원받게 해 준다. (4)

 

한 가지 문제, 한 가지 해결책, 그로 인하여 주어지는 유익의 주제 1세기 유대인 대부분에게 있어서 그 자체가 객관적으로 다룰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세 가지 실제적인 주제를 사도 바울이 다루었던 것 보다 완전히 다르게 설명했다. 그들은 첫 번째 문제는 이방인 죄인들에게 제한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유대인이 됨으로 그 죄로부터 자유롭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들이 모세 율법의 멍에(율법을 준수)를 매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어떻게 바울이 결정적으로 이방인들이 죄의 문제(2:1-3:20)에 대한 불평 못지않게 유대인들에게 대한 불평을 하였는지를 살펴왔다. 이는 본문에서도 사도가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해결책에서는 죄인들을 하나님의 십계명 하에서는 결단코 그들을 의롭다고 칭할 수 없다는 것이다. 로마서 4:1-10을 다루면서 바울은 아브라함 생애의 연대기적인 흐름 속에서 논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은 결코 그가 하나님의 법을 준수한 결과로 주어지는 법적으로 칭의의 선언을 받아 우리의 창조주를 기뻐한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칭의는 그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함께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신실하게 지킨다는 표식으로서의 할례를 명령받고 그 할례를 시행함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 그 이전에 칭의의 선언은 발생했다. 할례는 아브라함이 하나님 면전에서 더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니다. 만약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그가 이방인이었을 때 의롭다는 선언을 받았다면, 이는 분명하게 결코 유대인이 될 수 없는 이방인이 할례를 받지 않고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이 점을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 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 할례 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 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4:11-12)”

 

그런데 여전히 할례는 아브라함에 대한 의미(value for Abraham)를 부여한다. 아브라함의 할례는 그가 무 할례의 상태에 여전히 남아 있을 동안에 믿음을 가지고 있을 당시의 의로움에 있음을 표시(sign)하는 것이며 그 점을 인정(seal)하는 것이다(11).

할례는 아브라함이 세상으로부터 그리고 세상의 거짓된 신들을 의지해 왔던 것으로부터 잘림을 당한 실제적인 상황(reality)임을 의미하고 또한 이 할례는 오로지 믿음으로 참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감을 하나님과 공동적으로 수행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할례는 그 자체가 그 어떤 실제 상황을 실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브라함의 할례는 일종의 인증(seal)일 뿐 아니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가 아담으로부터 파괴적인 운명 가운데 놓여있는 자들로부터 떨어져 의롭게 된다는 칭의의 약속을 성취하셨다는 사실을 확증해 주는 표식(mark)인 것이다.

 

더 연구할 구절들: 17; 벧전 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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