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7> 하나님께 드리는 의의 병기 롬 6:12~14 9-13-2020

無益박병은목사 | 2020.09.13 16:51 | 조회 221

* 제목: 하나님께 드리는 의의 병기 * 본문: 6:12~14 Sept. 13, 2020

 

성도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들은 과연 무엇을 믿는 자이며 그들의 성격은 어떻게 규정될 수 있을까요? 바울 사도는 이교도의 땅 로마에서 예수를 믿는 로마교회 성도에게 성도의 본질과 성격 그리고 사역에 대하여 특유의 논법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신칭의의 진리를 믿는 자에 대하여 제기될 수 있는 질문(6:1)에 대하여 결론짓는 것(6:14)에서 바울의 논쟁의 핵심을 잘 수있습니다. 그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믿는 자들이 반드시 알고 고백해야 할 것은 예수께서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로서 성도의 구원을 완성하셨기에 그 예수와 연합한 자들은 자신들 역시 예수와 같이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에 대하여는 사는 자로 믿고 자신이 예수와 같이 된 자로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드린 자는 자신이 죄에 대하여 죽은 자이기에 죄에 대하여 자신을 드리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위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의의 병기로 사는 길

 

12절은 그러므로(ssun, therefore)"로 시작합니다. 이 접속사는 1절 반문으로 시작한 논쟁을 마감하며 시작하는 말이 그러므로입니다. 이 변증의 결론은 14절에 나타납니다.

* 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 6: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성도는 죄의 지배 아래 있지 않고 은혜의 지배 아래 있으므로 죄가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바울의 결론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확실한 인식을 하게 되면 어떤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까요? 소극적 방식과 적극적 방식으로 바울은 설명합니다.

 

1) 소극적 방식

* 6:12~13a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이 말씀은 성도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규범입니다. 그것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째, 죄의 지배를 허용하지 말라

몸에 관한 규정입니다. ”죽을 몸(mortal body)“입니다. 이 몸(soma, body)은 육체()를 말합니다. 이 육체는 언젠가 흙으로 돌아갈 몸입니다. 이것을 죽을 몸이라 했습니다. 이는 죄의 대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3:19b)! 라고 저주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을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욕망(desire)이 있습니다. 식욕, 정욕, 물욕 등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욕망이 죄라는 말이 아닙니다. 문제는 사욕(evil desire)입니다. 사욕이란 죄가 지배하여 그 죄의 세력에 억눌려서 죄를 짓는 온상 혹은 교두보로 몸이 죄를 짓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의 몸을 죄의 도구가 되게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명했습니다. 이는 예수를 믿는 성도가 자신의 욕망 몸이 죄를 짓는 온상이 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성도는 "예수를 믿는 성도는 예수와 함께 죄로부터 자유를 얻는 자이기 때문에 집요하게 유혹하는 죄의 세력과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싸워야만 한다. 그래야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Nygren).

 

둘째, 몸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가 되게 말라

13절은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말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체(mele, parts or members)"는 기관 즉 눈, , , 귀 그리고 손, 발과 같은 신체의 각 부분을 말합니다. 이러한 각 지체를 죄를 짓는 도구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도구(oplon, tools)란 전쟁 때 사용하는 칼, 화살, 창과 같은 무기(weapons)를 말합니다. 즉 우리의 기관, 지체, 그리고 그 지체의 기능을 weapon으로 취급하여 전쟁할 때 온몸으로 싸워야 하듯이 죄를 짓는 데 각 지체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죄의 세력이 사람이 제어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세력을 행사한다는 데 있습니다. 사도 바울조차도 이 죄의 세력에 대한 강력한 힘에 대하여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세력임을 실토하며 탄식했습니다.

* 7:21~24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 속에서 끊임없이 분출하는 죄의 욕망으로 유혹을 받기에 그것이 잘못된 줄을 알아 원하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그 더러운 욕망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실토했습니다. 그도 자기 안에서 나오는 그 육신의 각종 더러운 욕망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가련한 인생임을 토로했습니다.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은혜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입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도 이러한 죄의 고민 속에서 소위 탑 속의 경험을 통하여 십자가의 신학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욕망은 어떤 것들입니까? 바울은 15가지를 나열하며 이들 욕망을 추구하며 살면 하나님 나라를 얻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돼지를 도축장까지 운반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도축장까지 돼지를 몰고 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돼지들을 도축장까지 쉽게 몰고 가는 사람에게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호주머니에서 콩 한 줌을 꺼내 보이며, "이것이 비결입니다. 내가 앞서가며 콩을 뿌리면 돼지는 그 콩을 주워 먹으면서 도축장까지 따라옵니다." 돼지는 끝없는 욕망인 강한 식욕에 따라 콩을 먹으며 가다 죽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도 사욕대로 따라 살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죄의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경고합니다. 죄의 능력을 막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서 몸의 모든 욕망이 가득 차 죄를 범하게 되어 성도로서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잃게 되어 성도로서의 그 어떤 정당성과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구원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2) 적극적인 방식

* 6:13b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3절 하반 절에서 적극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부정적인 지침을 제시할 때는 현재형을 사용했지만, 긍정적인 지침을 제시할 때는 시제에 제한을 받지 않는 상존형(aorist)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기술을 한 의도는 언제나 수행해야 하는 행동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드림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언제나 계속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요구에 따라 억지로 형식적이고 마지못해 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자원하여 자발적 헌신으로 자신의 모든 지체를 의의 수단과 도구와 병기로 삼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는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원하여 즐거움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은 봉사에서도 적용되고 헌금의 정신에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아벨과 가인의 제사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인의 제사보다 아벨의 제사가 더 나은 제사로 그의 믿음이 증언하는 예물이라고 평하며 그것이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고 아벨의 참된 믿음을 평가했습니다.

* 1:3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2. 의의 병기로 사는 성도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게 됩니까? 어떻게 성도가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겠습니까?

 

첫째, 죄가 더는 주인이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성도는 율법 아래 즉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은혜 아래 즉 은혜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14). 이것 만이 우리를 죄의 세력과 지배로부터 해방해줄 유일한 비밀이요 통로입니다. 율법은 옛 질서였다면 은혜는 새 질서이며, 율법이 첫 아담에게 적용된 옛질서였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원칙은 은혜가 적용된 새 질서입니다.

 

역사적으로 제시된 모든 세상의 새로운 체계와 질서는 제시된 당시에는 다수의 열렬한 찬사와 지지를 받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겨 혼동과 무질서로 개선하고 교정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한국인이 잘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겠다고 한 바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역사적으로 완벽한 그 어떤 정치제도나 사회제도는 없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수정자본주의, 수정 공산주의 수정 사회주의와 같은 정치 이론들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완성하여 주신 이 새 질서는 완전하고 완벽하고 온전한 구원의 질서입니다. 주님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9:16~17; 5:36~39). 예수께서 완성하신 이 복음의 새 질서는 율법 아래에서 지켜야만 하는 의무와 책임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와 평안과 기쁨을 제공하는 새로운 체계의 질서이며 구원의 원리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 아래에서 있는 저주와 정죄함이 있을 수밖에 없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 3:10~12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은혜 아래에 있다는 것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사역으로 주어진 것을 믿게 하셔서 의로운 자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이신칭의의 은혜는 죄로 인하여 갖게 되는 죄책과 그로 인하여 오는 정죄와 심판의 공포에서 벗어나 기쁨과 감사로 새로운 힘과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은혜는 끝없는 죄의 유혹을 거부하고 복음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은혜는 성결한 생활을 하게 하는 거룩에 대한 의무감과 책임성을 갖게 합니다.

 

둘째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의의 병기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의의 병기로 사는 것이 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만이 의의 병기가 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에 순종해야 합니다.

*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3. 인생관이 바뀐 삶

 

이렇게 예수를 온전히 믿는 자는 자기 스스로 죄와 하나님에 대하여 대응하는 사상 체계가 바뀌게 마련입니다. 그의 인생관과 가치관과 세계관에 대전환(Para dime Shift)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좋은 예입니다. 그는 예수 믿기 전에는 예수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자였습니다. 그가 예수를 믿은 후에 그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과거의 삶에 대하여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3)”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를 때는 용감합니다.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그러나 알고 나면 겸손해지고 순종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성 어거스틴(St. Augustine)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수를 믿고 난 후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세상 적으로 학식과 영예 그리고 성공과 쾌락을 추구하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며 만족을 얻지 못한 채 몸이 병들어 고향으로 와서 어머니 모니카(Monica)의 간절한 기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만난 후에 교회 역사상 사도 바울 이후 최고의 신학자가 됩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연합군 한 장교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전쟁 중에 크게 다쳤습니다. 정신을 잃었습니다. 얼마 후 의식이 돌아온 장교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만일 저를 살려주신다면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겠습니다." 인생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다음 날 위생병이 그 장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살아난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작정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후에 필라델피아의 템플 대학교(Temple University)3개의 종합병원을 설립하여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한 유명한 러셀 콘웰(Russell H. Conwell, 1843~1925)이란 성도입니다. 예수를 만난 후 자신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린 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예수를 믿고서 달라졌나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신앙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 12:2~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받은 은혜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인식하여 영적 예배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가 아니라 의의 병기로 드릴 수 있도록 성령을 한없이 부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3:5~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셔서 은혜의 지배를 받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은혜를 받은 자로서 고백과 감사 그리고 자발적인 순종과 헌신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시며 지시하시는 바를 사모하게 하시어 항상 순종하며 살아 아름다운 인생을 살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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