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0> 그리스도 사역의 효과 범위

無益박병은목사 | 2020.05.10 21:08 | 조회 120

* 제목: 그리스도 사역의  효과 범위 * 본문 로마서 5:18~12 May 10, 2020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이루신 구속 사역의 효과로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이 구원의 진리를 믿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사역의 효과라 하겠습니다. 이 말씀에 의지하며 어떤 사람은 이미 모든 사람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다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효과의 범위가 얼마나 될까요? 이 시간 예수 구속 사역의 효과의 범위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일

 

* 5:1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 구절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같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아담과 예수를 비교하면서 아담의 불순종 행위와 그리스도 예수의 순종을 같은 수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반대 개념 즉 불순종과 순종의 반대 행위의 결과를 말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즉 반대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지만, 결과된바가 같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은 행위로 나타납니다(3:1~7). 이와 반면에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돌아가신 것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 점은 먼저 예수께서 어떻게 순종하셨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의 순종으로 인하여 이미 아담 안에서 죄인 되었고 그 결과 죽음의 지배로부터 구원받는 의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어떻게 순종하셨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아주 세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부터 공생애 전반에 걸친 그의 순종하심에 대하여 밝히고 있습니다.

*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께서는 사람이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인간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가 태어나신 시기는 율법이 지배하는 시대였습니다. 즉 율법에 따라 할례를 받으셨고 또한 죄인이 받는 세례를 몸소 받으셨습니다(3:13~17; 1:9~11; 3:21~22). 이는 스스로 자신이 죄인으로 취급당하도록 허락하신 행위였습니다. , 주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마지막 기도를 하시면서도 자기 뜻을 굽히고 아버지의 뜻에 철저하게 복종하셨습니다(26:36~46; 14:32~42; 22:39~46). 즉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고 복종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점을 강조하여 본받을 것을 명했습니다.

*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사역은 우리를 위하여 완성하신 구속이며 구원 사역입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예수께서 이루신 구속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드리게 하셔서 구원을 이루심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이 주어졌고, 죽음의 권세를 이겨 영생 즉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2. 취소되지 않는 이신칭의

 

믿음으로 의인이 된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게 되고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이는 믿는 성도에게 취소될 수 없는 칭의와 상급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예수 안에서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을 누리게 되는 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in Christ Jesus)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담대히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 의로운 자가 된 자는 결코 그 신분이 바뀌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 내가 내일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예수 안에 있는 의인이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어떤 죄를 순간적으로 짓는다고 하더라도 결코 예수 안에서 변화된 신분 즉 의인 됨은 취소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자에게 무조건적 평등한 구원이 주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구원의 영역에서 상급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예로운 자리에 오르는 구원이 있는 반면에 부끄러운 구원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고전 3:14~15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이 구절에서 구원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구원이 있는 반면에 부끄러운 구원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공적이 그대로 있을 때 주어지는 상급의 구원과 공적이 다 불에 타버려 없어진 상황 속에서의 구원입니다. 이는 부끄러운 구원이라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때, 상급이 주어지는 구원과 상급이 없는 즉 부끄러운 구원이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바, 구원은 보상에 따른 구원이 결코 아닙니다. 차등적 구원도 아닙니다. 우리는 주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바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 20:14~16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이와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이 예화에서 보듯이 상급은 철저하게 주인의 뜻에 따라 시행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즉 주님의 의도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 바로 구원이며, 전적으로 은혜에 따른 구원입니다. 그러기에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믿는 성도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바에 대한 깊은 감사와 고백 속에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신실하게 믿음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 고전 15:57~5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3. 두 존재 안에 있는 인간

 

이 세상에는 영적으로 두 부류로 나뉩니다. 예수 없이(without Christ) 사는 자와 예수 안에(In Christ)서 사는 자입니다. 모든 인간은 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바울은 이에 대하여 롬 6장과 7장에서 잘 묘사하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예수 없이(without Christ) 사는 자

이 사람은 예수를 거부하고 자기 주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는 비록 교회에 출석한다 하더라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주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 대하여 우리 주님께서는 씨뿌리는 비유에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 13:20~22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이 사람은 비록 말씀을 들었으나 그 말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이런 사람을 예수 밖에서 예수 없이 사는 자라 부릅니다. 이런 자에게 구원이 주어질 리는 만무합니다.

 

2) 예수 안에(in Christ) 사는 자

반면에 예수 안에서 믿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예배드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도 죄를 짓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이 순간에도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그는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마음에 역사하셔서 주 앞에 나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배경에는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그를 부르시고 믿음을 주셔서 의롭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자가 되어 영원한 영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바울은 이 과정에서 성도가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밝힙니다. 다음 구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 8:26~27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이러한 중보 사역은 승천하신 우리 주님께서도 감당하고 계시는 바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성도에 대하여 정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미 예수 안에서 의로운 자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의롭다 선언하신 주께서 지금도 믿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시며 온전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이것이 복음이며 구원의 진리입니다.

*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4. 만인 구원설(universal salvation)에 대하여

18~19절에서 다루게 되는 진리 가운데 이 주제가 있습니다.

* 5:1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여기서 바울은 아담과 그리스도의 행위를 평행 비교하면서 많은 사람이 아담의 범죄행위로 인하여 사람에게 임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온전한 순종으로 모든 이에게 영생이 주어지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 C. Cranfield "그리스도에 의하여 성취된 바는 첫째 사람의 죄와 같은 보편성을 갖고 있다. 바울은 교회에 대하여 더는 언급하지 않고 그는 모든 인류를 포함하고 있음을 본다.”

 

바울은 이 만인 구원설에 대한 반대를 세 가지의 표현을 통하여 분명히 합니다.

18~19절에서 사용된 보편주의 구원론에 대하여 바울은 많은(many)”모든 사람(everybody)”이란 말을 교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신약학자인 Johannes Jeremias많은(polloi)’이란 말은 수가 많을 때 사용되는 말로써, 당시 히브리적 헬라파 유대인들이 이 단어를 사용한 용례를 살펴볼 때, 많은이란 말의 문자적 의미는 포괄적으로 표현한 많은(inclusive many)’이다. '엄청나게 많은 무리(great multitude)'이지 모든 사람(everybody)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예를 성경에 자주 등장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성령강림 때(2) 그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비록 다 방언을 하고 예수를 믿었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들 모두가 다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구원의 도리를 가르칠 때 그 복음을 들은 자 모두가 다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19:10). 이때도 란 표현은 개개인 모두가 아니라 대표적인 의미에서 인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롬 5장에서의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인하여 영향받은 자(believers)를 의미하지 모든 사람(all people)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모두 아담과 연결된 자로서 그중에 어떤 이는 예수와 연결된 자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육 적으로 연관된 아담 안에서(in Adam)"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오직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in Christ) 새롭게 출생한 생명도 있다는 말입니다. 이 점에서 표현의 확실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예수 안에서의 의미

 

이는 몇 가지 측면에서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첫째,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은 예외가 없이 모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예수에게 속한 모두를 의미합니다.

 

둘째, 5:17에서 분명히 하고 있듯이 예수 안에있는 사람은 예수의 통치받는 존재로서 생명의 지배를 받는 자입니다. 이는 인간 모두가 아닙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특별하고 풍성한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자를 뜻합니다.

 

셋째, 바울의 강조점은 칭의는 믿음으로(1:16; 3:21; 4:1)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신칭의로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자기 공력의 유무와 상관하지 않는 혜택으로 새 생명을 획득한 것입니다.

 

넷째, 마지막 날에 임할 분명한 하나님의 진노하심(2:5, 8)은 지은 죄에 대하여 저항하는 자(2:12)에 대한 경고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바울이 말하는 예수 안에서의 모두예수 안에 있는 자 모두를 뜻합니다. 이렇게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안전합니다. 이 차원에서 바울이 사용한 단어의 의미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선택적 구원의 표현

 

첫째, 바울은 왕국 용어(kingdom language)"를 사용합니다.

바울은 왕 노릇하다(bacileiu)”란 단어를 사용합니다(14, 17, 21). 이는 지배한다는 차원에서 특정 대상을 향한 통치권을 말합니다. 아담의 죄의 지배는 육 적으로 태어난 그의 후손 모두에게 미쳐 다 죽에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진리를 믿은 자에게는 예수의 의의 지배를 받아 영생을 얻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예수께서 마련하신 천국의 진리를 전파하신 것으로 세상 나라와 다른 그리스도 예수의 나라라는 특별한 범위 즉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나라의 백성에게만 적용되는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둘째, 바울은 최상급의 비교 언어(superlative language)를 사용합니다.

바울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주어진 사망이 세력보다 더 강한 은혜 즉 예수 안에서 주어지는 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풍성하고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새 생명 즉 영생이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 5:20b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셋째, 바울은 풍성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두 번이나 더욱 ~~”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15, 17). ) 이 더욱(a fortiori) 이란 말은 한 사람의 죄로 인하여 전 인류에게 미친 사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구원의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와 선물이 주어졌음을 말해 줍니다. 이는 한 사람 즉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주어진 강력한 사망의 지배로부터 더욱 강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제공해 주는 역할을 예수께서 수행하셨음을 잘 보여줍니다.

 

한 사람의 죄로 인하여 사망이 지배하는 그 영역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미쳐 그 은혜를 받은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께서 이루신 왕국과 구원 역사는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아담안에서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죽고, 예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도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신다는 만인 구원설, 보편적 구원설은 잘못된 논리임을 알게 됩니다.

 

분명히 예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 3:14~16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 놋 뱀 사건(21:5~9)을 예로 들며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3:16 말씀입니다. 문제는 이 말씀을 잘 읽기만 해도 만인 구원설이 성립될 수 없음을 금방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세상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죄인을 대신하여 희생제물이 되게 하신 사실을 믿는 자는 모두 영생을 얻도록 하셨습니다. 이때, 핵심적인 조건은 믿는 자마다입니다. 믿어야만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모세의 놋 뱀을 쳐다보는 자마다와 같습니다. 이는 모세 당시 광야에서 불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이 놋 뱀을 쳐다보지 않은 자는 모두 죽었듯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기에 만인 구원설은 옳지 않습니다. 성립되지 않는 주장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온 인류에 사망이 왔고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이 온 인류에게 영생이 주어졌다는 선언적 진리를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으니 무조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죄인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진리를 믿어야만 합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는 완벽하고 철저합니다. 예수를 믿어 예수 안에, 예수와 함께(in Christ, with Christ)“ 자에겐 구원과 영생이지만, 예수 밖에(outside Jesus)'에게는 구원이 주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 밖에서는 구원이 있을 수 없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바로 이 점을 강조하며 구원주 예수를 전파했습니다.

*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전하는 이 놀라운 구원의 도리를 온전히 신뢰하고 믿어 의지해야 하시기 바랍니다. 나에게까지 구원의 복음을 전하시고 믿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깊이 인식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 2:12b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기도드리겠습니다>

 

고마우신 하나님 이 시간 예수께서 마련하신 구속의 진리의 강력한 효과를 살피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를 믿는 자마다 모두 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온전히 신뢰하고 더욱 믿음 생활에 정진하게 하옵소서.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이고 온전함으로 예수 안에 있기를 힘써, 나를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나의 삶 속에서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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