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보훈 강해 51 가장 기쁘게 하는 권면 마 7:7-11 8-19-2012

無益박병은목사 | 2012.08.19 11:01 | 조회 5486

* 제목/ 가장 기쁘게 하는 권면 * 본문/ 마태복음 7:7-11 2012819

본문의 말씀은 아마도 성경 가운데서 가장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구절일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이 얼마나 큰 격려가 됩니까? 얼마나 힘이 되는 구절입니까? 얼마나 이 구절이 문자 그대로 여러분의 삶속에서 경험되셨습니까? 만약 이 말씀대로 삶속에서 경험되고 체험된다면 얼마나 신나는 믿음 생활이 되겠습니까? 그런 삶을 맛보며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1. 염려하지 않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

본문의 말씀의 배경에는 자상하신 주님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앞장 6장 마지막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의 사람들은 그래서 모든 것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의 원칙이요, 원리입니다. 염려를 하는 삶이 아니라, 신뢰의 삶입니다.

*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그러나 자상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아마도 이 한 날의 괴로움을 생각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그 괴로움과 염려 그리고 문제들을 다룸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삶의 원칙, 기도의 원칙을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라!"는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의미를 갖고 있는 명령입니다. 또한 이는 6장에서 말씀하신 염려하지 말아라!”라는 명령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겨 염려하지 말 것인 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는 7장에서 하신 권면 즉 " 비판하지 말라, 거룩한 것을 돼지나 개에게 던지지 말라" 와 함께 마지막으로 권면하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동사 구하다(aiteo), 찾다(jeteo), 문을 두드리다(krouo)” 라는 동사는 물론 행동에 있어서는 분명 차이가 있는 말이지만, 그 의미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 의미는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7절과 8절에서 이 세 개의 동사는 각각 두 번씩 균형을 맞추어 먼저 3 개의 연속된 명령(7)3 개의 연속된 확증(8)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간청하는 행동을 증명하시기 위하여 이 세 가지 동사를 사용하셔서 설명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즉 세 번씩이나 같은 의미를 반복적으로 그리고 점층적으로 강조하심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주시고 계십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세 가지 동사(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르리라)가 모두 현재시제로 되어있고 그 다음의 동사는 모두 미래시제(얻을 것이요 dothesetai, 찾을 것이요 eulesete, 열릴 것이라 anoigesethe )이며, 8절의 얻을 것이요, 찾을 것이요는 현재시제, 열릴 것이요 는 미래시제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시제를 고려하여 해석해 본다면, 다음과 같이 될 것입니다.

계속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계속 찾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찾을 것이다. 계속 두드려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계속 구하는 자는 계속 받고, 계속 찾는 자는 계속 발견하고, 계속 두드리는 자에게는 그 문이 열릴 것이다.”

즉 이 권면의 말씀은 끈질 긴 인내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것을 권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무료하고 지루하며 미래가 염려되고 근심이 될 때 이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끈질긴 기도, 인내하는 기도, 신뢰하는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이루어주시는 기도입니다.

2. 너그러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기도

기도는 성도가 살아가는 데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성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버지와 함께 하는 삶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기도를 함에 있어서 취해야 할 원칙적인 마음의 자세입니다.

어느 누구나 소원이 있고 그 소원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문제는 성도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어떤 차원의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여기서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 주님의 말씀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서 있어서 야고보의 기도에 대한 지적은 아주 적절합니다.

* 1:6-7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 4:3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기도하는 자는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심하지 말고 정욕으로 구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온전히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앞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말씀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신뢰입니다. 믿음과 신뢰로 아버지 하나님께 나가 구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구하는 것입니다.

* 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주님께서 다음의 예를 들어 기도의 핵심을 설명하셨습니다.

* 18:1-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과부란 남편(보호자, 울타리)이 없는 인생을 의미합니다. 그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어느 누구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억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에 호소하는 것 뿐 입니다. 법원에 가서 호소했지만, 판사 역시 불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과부는 자신의 억울함을 끈질기게 호소했습니다. 그 억울함은 불의한 판사가 보기에도 억울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판사는 불의함에도 불구하고 그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이 예를 통하여 주시는 주님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마지막 6절에 한 단어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물며!”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이 정당한 간청을 들어 줄 수밖에 없다면 공의로우신 천부께서는 왜 들어주시기 않겠는가!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런 믿음 즉 천부에 대한 믿음이 문제입니다. 하늘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과연 우리들에게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봅니다.

* 11:5-8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함께 나와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앞의 두 예화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도를 들으실까요? 믿음으로 신뢰하고 끈질기게 나아가 간절히 얻을 때 까지 구하는 기도입니다.

3. 항상 좋은 것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그렇게 구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 7:9-1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본문에서도 하물며가 있습니다. 주님의 반어법적인 이 권면은 강력한 논리적인 힘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도 간단하며 쉽고 당연한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단순성(simplicity)이 힘이 있습니다.

유대인의 이야기 가운데 다음과 같은 비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 스스로 뛰고 설 수 있게 될 때가 되면 아버지는 그 아들을 나지막한 지붕위에 올려놓고 뛰어내리라고 명합니다. 뛰어 내리는 아이를 아버지는 가슴으로 안아 주며 받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그 동작을 계속하여 반복합니다. 어느 정도 아이가 재미를 느낄 때 아버지는 뛰어 내리는 아이를 받지 않고 피합니다. 아이는 여지없이 땅에 나 뒹굴어 상처를 입습니다. 아이는 울면서 아버지에게 대듭니다. 그 순간 아버지는 정색을 하고 아이에게 교훈합니다. “애야 세상의 사람들은 믿을 사람이 못된단다. 믿을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란다!” “

떡 대신 돌을, 생선 대신 뱀을 자식에세 줄 아버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친 아버지라면 당연히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육신의 아버지는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제한이 있습니다. 자식이 달라고 한다고 다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실수도 있고 능력의 한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천부께서는 실수가 없으시고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유감 되게도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부모와 자식 간에 이토록 긴밀한 유대감이 돈과 재물로 인하여 느슨해지고 또한 파괴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아버지에 대한 깊은 상처와 반감이 자녀의 삶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물며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여기서 그 좋은 것이란 무엇일까요? 누가복음에는 같은 형식(pattern)으로 주신 주님의 말씀 가운데서 이 좋은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11:11-13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좋은 것이란 성령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 속에서 구하는 모든 것을 문자 그대로 다 주시기보다는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입니다. 이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온갖 은사를 갖도록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의 은사요, 영생의 은사입니다.

* 벧후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결론

우리 주님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자신의 구속 사역의 모든 말씀을 다 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특권이었습니다.

* 16:23b-24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도의 특권은 외식하고 위선할 수 없는 놀라운 우리 주님의 선물입니다. 제자들에게 주신 이 특권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천부 하나님에게 나아가 간구할 수 있고 간청할 수 있는 이 놀랍고 막강한 기도는 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성도의 특권이요, 무기요, 권세입니다. Bloody Mary는 John Knox의 기도는 천만의 군사보다 더 무섭다고 했습니다. 이 기도의 용사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바라기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그 앞에 수시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간청하시기 바랍니다. 온전히 신뢰하고 끊임없이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염려와 걱정에 사로잡혀 고민 만하지 마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믿음으로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께 의심 없이 믿고 나아가 간구하시고 그 어떤 문제라도 의탁하시기 합니다. 그 어떤 문제라도! 심지어 심한 병에 걸린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과 지혜와 능력과 은사를 주시어 모든 난관을 극복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 5:16b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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