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보훈 강해 50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 마 7:6 8-12-2012

無益박병은목사 | 2012.08.12 10:55 | 조회 5400

* 제목/영적 분별력의 중요성 * 본문/ 마태복음 7:6 2012812

 

*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본문 말씀은 약간 당황하게 만듭니다. 무슨 의미로 주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이 말씀을 하셨을까? 하는 의구심조차 들기도 합니다. 이 말씀이 왜 이 자리에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갑자기 불쑥 던져진 말씀인 것 같기도 합니다. 편집자가 이 말씀을 끼워 놓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꼼꼼히 살펴볼 때 이 말씀이 얼마나 적절한 곳에 위치해 있는 지 생각하며 놀라게 됩니다. 주님의 논리적인 흐름이 얼마나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가르침(설교)인지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71-5절에서 판단의 문제를 제기하셨습니다. 먼저 자신의 허물을 살핀 다음에 남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기에 앞서 먼저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어낸 후에 상대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작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위선이고 가식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그리고 이제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신중하게 전파할 말씀사역의 자세에 대하여 교훈하십니다. 그것이 본문의 말씀입니다.

 

1. 본문의 의미

본문에서 거룩한 것, 진주는 무엇이며 또한 개와 돼지는 누구를 의미할까요? 거룩한 것, 진주는 주님께서 하시는 산상보훈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좀 더 확대한다면, 천국의 진리, 즉 복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개와 돼지는 누구를 지칭하는 말일까요? 여기서 개(kunos, dog)란 우리가 끼우는 애완견과 같은 개가 아닙니다. 들개를 말합니다. 사람 사는 곳에 있지 않고 광야나 들에 있으면서 사납고 싸우며 썩은 고기를 먹는 야생개와 같은 종류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돼지(Koiros, swine)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방인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매우 싫어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쉽게 이 개와 돼지는 불신자를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럴 수 있겠지요! 그런데 만약 그렇게 해석을 하면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지 말라는 말씀이 됩니다. 이는 전도하지 말라는 말과 같아져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28:19-20)는 주님의 명령과 배치되는 말씀이 됩니다.

 

그렇다면 개와 돼지에게 거룩한 것, 진주를 던지지 말고 주지 말라는 이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복음을 받을 사람을 분별하는 영적 능력 즉 영적 분별력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2. 성경의 예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님께서 사용하시고 보여주신 방법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복음서를 살펴보면 분명히 대비되는 주님의 전도방법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즉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다룬 사람이 있는 방면에 적대적으로 다룬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리와 소경, 환자와 창녀와 같은 소외된 사람들에겐 사랑과 긍휼로 접근하셨지만, 바리새인과 서기관 그리고대제사장과 같은 당시 권력자들, 종교인들, 율법주의자들에게는 매우 철저하셨고 비판적이셨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께서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러나 당시 권력자들과 종교인들에 대하여 다 그렇게 대하신 것은 아니셨습니다. 예를 들면 니고데모와 같은 공회원이나 로마 군대의 백부장과 같은 이방인에게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심지어 자기를 재판하는 빌라도에게까지도 진지하게 대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 18: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 9: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실제로 전도에 힘썼던 사도들에게서도 그 예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13:50-52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자신과 사역을 극렬하게 반대하고 핍박하는 자들에게 더 이상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다른 곳 이방인에게로 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18:5-6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3. 거룩한 것을 전할 때 가져야할 지침

그러면 어떻게 거룩한 말씀을 바르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우선 내가 갖고 있는 거룩한 것, 진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하겠지요. 이 거룩한 것, 진주는 구원의 도리를 의미합니다. 즉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진리입니다.

*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문제는 이 복음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상에 대한 연구와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사실,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달해 보면 다양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또한 같은 사람이라 할 찌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개와 돼지에게 거룩한 것 진주를 던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대상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것을 교훈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대상들은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무조건 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양한 배경 가운데서 지낸 사람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그리고 성장 배경, 교육 수준이 다 다릅니다. 감성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이성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수준이 다르고 능력이 다릅니다. 그러기에 각 유형에 따라 어떻게 전달하는 가를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조심하여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대보로 성경만 던져놓고 믿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설명을 해야 하고 설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에 맞는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 복음을 전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 고전 9:20-22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우리 주님께서는 세리에게 대하는 방법이 달랐고, 병든 자들에게 대하는 방법이 달랐으며 니고데모와 같은 이성적인 사람에게 대하시는 방법이 달랐고 창녀에게 대하시는 방법이 달랐습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 교회의 교육받은 성도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고전 2:6-7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둘째, 죄의 심각한 영향력을 고려하라.

주님께서는 거룩한 것, 진주를 개와 돼지에게 주지 말고 던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바른 말씀, 구원의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이 그것을 짓밟고 돼려 달려들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인간은 진리에 대하여 극렬하게 적대시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타락된 결과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어설프게 믿었던 사람이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제 경험으로도 그렇습니다. 군대에서 극렬하게 핍박하는 상관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권사 아들이었습니다. 바울은 지적합니다.

*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 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이 모든 현상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적대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복음에 대하여 반응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에게 굳이 복음을 전하려고 무리하게 다가갈 필요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들은 복음에 대하여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으며, 뒤 틀린 생각과 태도를 나타냅니다. 오히려 그들은 복음에 대한 반감과 적대감으로 전도자에 대하여 무시하며 대적할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기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 잠언 23: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이런 사람의 대부분의 경우에 그러한 태도를 갖게 된 배경에는 이전에 심각한 상처를 받았을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떻든 주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복음에 대하여 적대적인 반응을 극렬하게 보이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음을 경고하시며 조심스럽게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셋째, 수준에 따라 진리를 전달하라

오늘날 선행학습, 혹은 영재 교육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이는 학령에 따르지 않고 미리 앞서 교육을 하고 나이보다 더 지혜로운 영재들을 모아 교육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실, 단계별로 차근차근 교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것입니다.

 

본문은 영적으로도 수준과 단계가 있음을 고려할 것을 가르치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즉 수준과 능력에 따라 진리를 잘 전달할 것을 말씀합니다.

* 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 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넷째, 무분별한 전달보다는 성실하게 가르치라

가장 효과적인 구원의 도리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 성경을 전달해 주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기드온협회와 같이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이 필요하겠지요. 또 군대에서 집단 세례식과 같이, 샤마니즘 적인 방법과 구복신앙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종교성에 호소하는 방법도 좋겠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로 사용하시는 구원의 도리는 세밀하게 성경을 설명하고 해석하므로 바른 진리가 제시될 때 이를 사용하시는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변화시키심으로 온전한 구원에 도리를 깨닫고 받아드리게 하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교회에는 사도와 선지자 그리고 복음 전하는 자와 목사와 교사와 같이 말씀에 수종드는 사역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 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 복음의 동역자에게 교훈합니다. 먼저 스스로 어떻게 무장할 것을 가르치고 그리고 나서 복음 전파의 대상에 대한 이해를 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 딤전 1:18-20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감당해야 할 사역에 대하여 교훈합니다.

* 딤전 4:11-16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着念)하라.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 의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결론

오늘날은 복음에 대하여 상대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순전하고 소박하지 않습니다. 영악하고 간교하며 간사하기까지 합니다. 복음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비판적입니다. 이러한 때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까?

 

사도는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부탁합니다.

*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다루며 신실한 사람들에게 복음의 고상함과 거룩함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진지하고 신실하게 구원의 도리를 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대상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그에 대한 진지한 점검을 통하여 받아드릴 만한 사람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구원의 도리를 잘 설명하고 성령의 은혜를 구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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