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보훈 강해 42 하나님 앞에서의 삶(15): 나의 주인 2 마 6:19-24 6-3-2012

無益박병은목사 | 2012.06.04 00:19 | 조회 4895

* 제목/ 나의 주인(2) * 본문: 6:19-24 201263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철이 들고 스스로 자립해 가는 과정에서 고민하게 되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이 주제는 지금까지도 이 주제를 가지고 논의 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모든 사상과 학설과 종교가 이 문제를 고민해 왔고 또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그 해답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늘 이 문제로 고민하며 자신의 시작과 정체성을 찾느라 온갖 노력과 이론을 만들어 내며 고민하지만,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산상보훈에서 말씀해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감사하게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주님은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천부(天父)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그 분의 자녀입니다. 이것이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즉 부자지간(夫子之間)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성도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임을 아는 자입니다. 이러한 성도는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는 개인 경건의 문제입니다. 이는 개인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다른 하나는 세상과의 관계 설정 문제입니다. 즉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 주님은 산상보훈에서 이 두 가지의 주제를 다루시며 교훈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가르쳐 주신 두 가지 주제는 사실, 사람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의 원리요 기초라고 하겠습니다. 주님은 성도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간직해야 할 가장 기초적 의식과 생각 그리고 방법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성도 개인의 경건은 구제와 기도 그리고 금식을 통하여 나타나는데, 그것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해결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제, 기도, 금식 모두 은밀한 가운데 감당할 때,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1. 기독교 세계관 형성의 중요성: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긍정적으로 사는 삶

 

이제 세상과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의 권력과 힘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물을 어떻게 다루어갈 것인가 하는 주제의 근본적인 원리를 공부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는 원리입니다. 단순하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하여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상실한 인간을 예수 안에서 부르시고 사죄의 은혜를 베푸시고 성화시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과정이 있음을 전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성도는 이 복음 안에 초대받아 그 복음의 내용을 확신하고 그 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삼가 이 세상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존재인 것입니다. 즉 타락한 상태에서 회복되는 차원에서 인생을 살고 있는 존재가 우리인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가 간직해야할 세계관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아야 하고 또한 그 관점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실, 세계관이 어떻게 형성될까요? 사람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배우고, 학교에 가서 배우고 세상에 나와서는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그저 따라가며 배웁니다.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세계관 형성의 과정이라 하겠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세계관은 그 핵심이 자기중심적이고 물질 중심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사상이 유물사관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정 속에는 당연히 세상의 온갖 유혹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죄성을 잘 알고

사실, 우리 주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사탄으로부터 이 문제를 유혹받으셨습니다. 4 장에서 보듯이 의식주(->), 명예(성전 뛰어내릴 것), 권세(세상 영화 보여주며 절할 것)에 관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러한 시험들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항상 시험거리로 다가오는 문제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시험들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과연 성도는 어떻게 세상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살 것입니까? 본문의 말씀입니다.

* 6:19-2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과의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어떤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하는 지 그 관점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 이때 주님은 두 가지 중요한 단어를 사용하셔서 설명하십니다. 그것은 마음과 눈입니다. 즉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눈이 밝은가? 이것은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세상에 대한 관점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해주신 세 가지 예화를 통하여 그 교훈을 생각해 봅니다.

 

첫 예화로는 주님께서 해주신 누가복음에서 해 주신 어리석은 농부의 예화입니다.

*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잘 아시는 이 말씀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의 단어를 생각해 봅니다. 농부의 마음이 어디에 가 있습니까? 농부의 눈이 얼마나 밝을까요? 농부가 심중에 생각한 바는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그 안에 모든 것을 쌓아두고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기자!” 그의 마음과 생각은 오직 자기중심적입니다. 이 또한 그의 관점()이기도 했습니다. 즉 그는 모든 것이 자기 소유이기에 자기가 다 가질 수 있고 또한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관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시각과 관점을 갖고 살아가는 그 농부를 어리석다!(stupid)”고 하셨습니다. 농부의 어리석음은 무엇입니까? 그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점입니다. 또한 그는 자기 인생이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혼을 회수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사람의 영혼이 사람 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농부는 가장 핵심적인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농부입니까? 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가 얻은 소득 전부가 자기의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를 위하여 사용할 것을 생각했습니다. 이 역시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농사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을 망각한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역시 얼마나 이러한 시각과 마음을 갖고 행동하며 살아갑니까?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두 번째 예화는 젊은 관원이 주님을 찾아와서 영생을 얻는 법에 대한 예화입니다.

그 부자 관원의 문제는 재산이 많아서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말씀이 마음에 걸려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 18:23-25 그 사람이 큰 부자인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예수께서 저를 보시고 가라사대 재산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지막으로 세 번째 예화는 불의한 청지기 예화입니다.

* 16:1-13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주인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비록 이 청지기의 행위가 불의하지만(그래서 불의한 청지기를 닮아 불의의 재물로 세상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이 평가하기에 그가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그 생각과 행동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장래를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두움의 세계 가운데서 살아가는 불의한 사람도 이렇게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다면 빛의 아들들인 하나님의 자녀들이 장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이 세상의 물질과 재물로 영원을 위하여 준비하는 올바른 삶을 살고 그 길을 갈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이 세 가지 예화는 성도가 세상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를 잘 가르쳐 줍니다. 주님은 이 예화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세상과의 관계에 대하여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방식

주님께서는 땅에 보물을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재물과 신앙에 대하여 명확하게 정리할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취할 세상의 재물 즉 돈에 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 딤전 6:7-1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성경은 에 대하여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문제는 그것에 마음을 두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을 보물로 생각하여 오로지 그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흔히 돈이 있어야 신앙생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은 교회에서도 세상적인 관점에서 남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고자 하는 의식 가운데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방식은 어떤 것일까요? 사실,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은행에 저축해 두고, 주식에 투자하고, 부동산을 사서 재산을 불리는 것과 같은 일을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돈이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일시적이고 약간의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돈과 재산이 있음으로 위안이 되고 또한 자신감이 있고 남들에게 일정한 정도의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병들어 병원에서 어느 정도의 생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과 현실이 생명을 구원하거나 영원히 안식을 줄 수는 없습니다.

 

주님은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는 방식으로 무엇을 가르쳐 주셨습니까? 주님께서 헌금을 많이 하라거나, 교회당을 건축하는 등 교회 사업을 많이 하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께서는 이웃을 돌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25:35-36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우리 주님께서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는 방식을 이 말씀을 통하여 분명하게 가르치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교훈은 주님께서 실천하시고 명하신 율법의 실천방안의 핵심입니다.

* 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한 세상 살면서 돈을 벌면 얼마나 벌고, 쓰면 얼마나 쓰며 살겠습니까? 그리고 그 돈과 재산이 모두 우리의 것이 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그 돈과 재산을 잘 벌기도 해야 합니다. 성도가 합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돈을 벌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돈과 재산을 잘 사용함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바울도 주님의 이러한 교훈을 생각하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12:9-15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이 모두가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의 삶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자기 자신만 살기 위하여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이웃과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지는 배려와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 것을 의미합니다.

 

3. 세 가지 삶의 원리

이러한 성도의 삶의 방식은 어떤 생각과 의식을 할 때 가능할 것입니까? 두 가지 의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청지기 의식, 둘째는 나그네 의식, 셋째는 심판 의식입니다.

 

첫째, 청지기 의식입니다.

이 의식은 내가 갖고 있고 누리고 있는 그 모든 보배들,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 아내와 남편, 자식과 재능, 그리고 돈과 재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영원히 내가 소유하고 누릴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나에게서 떠날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나그네 의식입니다.

이 의식은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인생이지만, 이것이 최종적인 곳이 아니며, 이러한 삶이 영원히 고착될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인생을 부르신 그 곳을 향하여 가는 여행자요, 나그네라는 생각 속에서 그 분이 부르시는 그 곳으로 가고 있는 존재임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셋째, 결산(심판) 의식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워진 이 모든 인생의 여정이 마치는 그 때 우리의 인생은 평가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결산할 그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환경, 소유 그 모든 것이 맡겨진 것이며, 언젠가는 그 모든 유 무형의 재산들이 어떻게 사용되어졌고 투자되어졌고 또한 열매(결실)을 얻었는지를 계산할 그 날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하신 달란트 비유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 25:14-19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 새

 

결론

성도들에게 주어질 그 영광스러운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참여하려면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성도들은 사도 바울의 말씀에 유의하여 삶 속에 실천하려고 노력해야 할 줄 믿습니다.

* 딤전 6:3-12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지족(知足)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그 귀중한 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이제까지도 말씀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는 일에 힘쓰셨지만, 좀 더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남을 위하여 봉사하고, 그들에게 많이 베풀고 대접하고 섬기면서, 보물을 하늘에 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장차 임할 그 날을 위하여 미리미리 지혜롭게 우리의 보화를 잘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날 주님께서 마련하신 그 영광스러운 잔치에 다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영광스러운 구원에 참여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아멘.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58개(1/3페이지)
산상보훈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 산상보훈 강해 58 그 분이 누구시기에 마 7:28-29 10-7-101 無益박병은목사 5034 2012.10.07 10:23
57 산상보훈 강해 57 집짓는 인생 마 7:24-27 9-30-2012 無益박병은목사 5040 2012.09.30 21:36
56 산상보훈 강해 56 도무지 알지 못하니 마 7:21-23 9-23-20 無益박병은목사 5080 2012.09.23 18:11
55 산상보훈 강해 55 나무와 열매 마 7:15-20 9-16-2012 無益박병은목사 5121 2012.09.16 11:25
54 산상보훈 강해 54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 마 7:15-20 9-9-201 無益박병은목사 5417 2012.09.09 22:00
53 산상보훈 강해 5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마 7:13-14 9-2-201 無益박병은목사 5329 2012.09.02 10:30
52 산상보훈 강해 52 대접받으며 살고 싶으면 마 7-12 8-26-2012 無益박병은목사 5508 2012.08.26 22:20
51 산상보훈 강해 51 가장 기쁘게 하는 권면 마 7:7-11 8-19-2 無益박병은목사 5487 2012.08.19 11:01
50 산상보훈 강해 50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 마 7:6 8-12-2012 無益박병은목사 5400 2012.08.12 10:55
49 산상보훈 강해 49 비판하지 말라(2) 티와 들보 마 7:1-5 無益박병은목사 5393 2012.08.05 23:06
48 산상보훈 강해 48 비판하지 말라(1) 마 7:1-5 7-29-2012 無益박병은목사 5214 2012.07.30 23:47
47 산상보훈 강해 47 주어진 만큼에 만족하며 마 6:34 2012년 7월 無益박병은목사 5453 2012.07.23 12:22
46 산상보훈 강해 46 먼저 구해야 할 것 마 6:31-34 7-15-201 無益박병은목사 4854 2012.07.15 17:56
45 산상보훈 강해 45 오, 적은 믿음을 가진 자여 마 6:26-30 無益박병은목사 5032 2012.07.09 16:29
44 산상보훈 강해 44 염려하지 말라(2) 마 6:25-30 6-17- 無益박병은목사 5079 2012.06.17 23:05
43 산상보훈 강해 43 염려하지 말라(1) 마 6:25-30 6-10- 無益박병은목사 5033 2012.06.10 12:34
>> 산상보훈 강해 42 하나님 앞에서의 삶(15): 나의 주인 2 마 6:1 無益박병은목사 4896 2012.06.04 00:19
41 산상보훈 강해 41 하나님 앞에서의 삶(14): 나의 주인 1 마 6: 無益박병은목사 4896 2012.05.28 09:40
40 산상보훈 강해 40 하나님 앞에서의 삶(13): 금식 마 6:16-18 無益박병은목사 4854 2012.05.20 23:12
39 산상보훈 강해 39 하나님 앞에서의 삶(12): 기도 11 마 6:9-1 無益박병은목사 5042 2012.05.0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