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강해 31 믿음(1): 믿음의 실체 히 11:1-3

無益박병은목사 | 2013.02.11 12:42 | 조회 3903

* 제목/ 믿음(1):믿음의 실체   * 본문: 11:1-3

 

그동안 살펴본 히브리서는, 이미 말씀드린 대로,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이 됩니다. 교리 부분(1:1-10:18)과 실천(10:19-13:25)입니다.

 

첫 부분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들로 계시하신 예수님은 어떤 존재보다도 더 탁월하고 완벽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내신 분이라는 사실을 구약 역사 속에서 가장 중요한 제사제도와 비교하여 주님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참된 중보자가 되시어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둘째 부분은 이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히브리서는 한 인격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 분의 탁월성을 첫 부분에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말 중에 더 나은 ---” “보다 좋은 --” 이라는 표현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그 분의 인격을 따르는 자들의 믿음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11장을 다 마친 다음에 121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는 우리의 바른 믿음 생활이 결코 외롭지 않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힘을 내어 인내하며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갈 것을 권면합니다.

 

오늘 다루게 되는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유명한 장입니다. 저자는 이 믿음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마도 이 믿음이란 용어는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믿음이 무엇일까요?

 

1. 믿음에 대한 바른 이해의 중요성

 

과연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여러분에게 믿음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의 믿음은 어떤 종류의 믿음입니까? 흔히 믿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종교적인 행위를 두고 말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 나타나는 모습을 보고 그 믿음을 알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열매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에 대한 바른 점검과 이해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는 주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 7:16-20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오늘 본문에서 이 믿음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

 

이러한 믿음에 대한 정의와 믿음의 인물 열전은 앞의 10:38-39의 증거로서의 예를 들어 제시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10:38-39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즉 저자는 히 10:38-39의 말씀에 이어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 가운데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을 열거하며 그들의 믿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살펴볼 때, 흔히 알고 있는 대로 이 인물들이 믿음의 영웅들이어서 그들을 닮으라고 예시한 것으로 알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자!’ 라고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인물들의 행적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쉽게 그들을 본받아서는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믿음의 조상들도 우리와 같이 거짓말을 종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동생이라고 거짓말하여 자신이 살아나려고 하는 행위(12:11-20), 야곱이 거짓말로 형을 속이는 행위(27)나 라합이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숨겨주고 거짓말을 한 행위(2)등입니다. 그리고 삼손과 같은 이들의 무지막지한 행위가 기록되어있기도 합니다.

 

과연 이들의 행위가 믿음이 행위라고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들의 행위를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할 때, 어떻게 우리의 생활 속에 적용해야 할까요? 사실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훈을 주시는 말씀일까요?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어떤 것일까요? 본문 1-2절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본문 1-2절에 근거하여 흔히 믿음이란 바라는 것(소망하는 것)을 확신한다거나, 보지 못하는 것을 실제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기 최면이나, 자기 확신, 소위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 사고 방식(positive thinking)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러한 교훈이 히브리서가 제시하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점에 있어서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믿음이란 오늘날 교회에서 가르치는 믿음에 대하여 가르치는 교훈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살펴 본 히브리서에서,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제시된 하나님의 구원 계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였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은 구약 성도나 신약의 성도 모두가 대속의 사건으로 새롭고도 산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고 또한 그 앞에서 살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또 이렇게 구원의 길을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믿고 어떠한 경우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나아가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바른 믿음의 삶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히브리서 기자는 이 대 명제를 믿음의 선조들을 들어 그들의 신앙을 점검하며 우리들에게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교훈하는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믿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2. 믿음의 세 가지 요소

 

첫째, 신뢰(Confidence): 믿음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실상이라는 말은 " being sure"라는 말입니다. 원어로는 “huipostasis" 이는 confidence(신뢰), assurance(확신), essence(본질), substance(근본), foundation(기초), guarantee(보장), confident assurance(확실한 믿음)”등의 말로 번역 가능한 단어입니다. 마치 집에 있어서 기초와 같은 개념입니다. 믿음은 바로 바라는 것들의 기초입니다. 그 근거라는 말입니다. 희망의 보루입니다.

 

히브리서가 말하고 있는 믿음이란 사도신경과 같은 교리적인 고백(confession)을 뜻하거나,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바, 예수님의 행적을 나의 것으로 믿게 하려는 의도(20:31)가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사도바울이 가르치고 있는바 믿음 얻는 방식(10:17)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히브리서 11장에서 말하는 믿음은 그들의 믿음의 조상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것을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입니다. 저자는 그들 인생 가운데 전개되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 그리고 역경과 시험 그리고 환란 가운데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음을 강조합니다. 그들은 자기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인생의 온갖 역경을 승리하였던 것입니다.

 

저자는 조상들이 가졌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 그리고 그러한 사건 가운데 내포되어진 아들로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대한 신실한 신뢰로 하나님을 믿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장에서 이러한 믿음의 영웅들의 기록은 히브리서 여러 곳에서 그러한 신뢰가 부족하여 선택받은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멸망 당했던 사건과 인물들을 대조적으로 기록하며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3:12, 19; 4:2; 10:38-39).

 

* 3: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 3:18-19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 4:2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특히 히 10:38-39의 말씀은 이렇게 선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식을 누리지 못한 이들의 예를 안타깝게 들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이들과 비교하여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한 자들은 어떠한 결과를 얻게 되는 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들은 영혼의 구원을 얻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 10:38-39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여러분들의 믿음 아니 소망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이루어 간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그 기초가 확실합니까? 믿음이 조상들은 그 믿음의 확실한 기초로서 불가능을 가능한 현실로 만들어 가며 즐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말씀하신 바는 신뢰할 만한 것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신뢰한 그들은 그것을 자신들의 인생의 영원한 기초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으로 온갖 어려움을 다 이겨 나아가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신앙인들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같은 신뢰의 믿음이 있습니까? 이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확신(Assurance): 보지 못한 것을 보고 확신하여 증거하는 것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분께서 하시는 모든 말씀에 대하여 의심없이 받고 확실하게 신뢰하는 것입니다.

 

*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증거라는 말, elechos(evidence, proof)는 주관적으로 마음 속에 믿는 그 어떤 고백과 같은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부인할 수없는 확고함입니다. 즉 믿음이란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하여 비록 보지는 못하였으나, 믿고 바라는 바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확신에 찬 증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믿게 하신 바에 대한 영적 반응이요 고백이라 하겠습니다. 즉 성령께서 마음속에 역사하시어 갖게 하시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러한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믿을 것을 권고하며 소망을 제시합니다.

 

*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우리는 믿음을 갖기 위하여 자꾸 어떤 증거를 보여 달라고 소원합니다. 그렇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겠지요. 百聞以不如一見이니까요!

 

그러나 성경은 보지 못하고도 확신한 성도들의 위대한 믿음을 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2장에서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숨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눈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권 하에 자기의 성이 들어갔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편을 택하였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눈으로 본 구원의 확신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 오라버니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리아에게 주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 11: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또한 주님은 자신의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2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바울은 참된 성도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말씀하신 바에 대한 확신으로 살아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삶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행하는 존재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존재들입니다.

* 고후 5:7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

 

성도 여러분, 보이는 것은 언젠가는 실망합니다. 노아가 청명한 날씨만을 보았다면, 모세가 넘실거리는 홍해의 물만을 보았다면, 여호수아가 철옹성과 같은 성벽만을 보았다면, 예수 그리스께서 무서운 죽음 그 자체만을 보았다면 우리의 구원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우리를 실망시킵니다. 보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좌절케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우리에게 소망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13절을 보십시오.

 

*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선조들의 소망은 바로 이러한 확신의 믿음이라는 것으로 바라보고 또 그 진리를 자신들의 인생의 즐거움으로 삼고 행복하게 살아갔다고 강조합니다.

 

셋째, 확실성(Certainty): 믿음은 할 수 없는 것을 확실하게 실행에 옯깁니다.

 

2절을 보면,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증거를 얻었다는 말은 “martuleo"법적 증언을 서다 to bear witness"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확실한 사실에 근거하여 증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확신과 증거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믿음은 심증만을 갖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증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하고서 말입니다. 우리는 11장에서 이러한 확실한 증거들을 믿음의 영웅들 즉 아브라함의 역사; 요셉의 역사; 여호수아의 역사를 통하여 그 증언과 산 증거를 확인하게 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믿음이란 할 수 없는 것을 가능케 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예수를 진정으로 믿는 여러분들의 인생 속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 속에 역사하심을 온전히 신뢰하고 확신하고 증거하는 놀라운 믿음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원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그를 믿고 나아가는 자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예시하는 위인들의 인생이 성공한 인생들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의 삶은 비록 엄청난 어려움과 환란이 있지만,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하며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그들에게는 온전한 구원이 주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예들은 우리들에게 절대적이고 확실한 소망을 갖게 합니다. 40절을 다시 보십시다.

*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 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진리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놀라운 구원의 진리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즉 믿음의 조상들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는 우리가 이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올라타고 함께 온전히 이룰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놀라운 진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구약의 성도들의 믿음과 신약 성도들의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진리 역사 속에서 동일하게 취급받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과연 우리의 믿음으로 소망이 있고, 그 소망이 증명되어지며 확신 가운데 즐기고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이 모든 길을 열어 놓으신 구세주이십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족적들을 점검해 보십시요. 그리고 그 믿음의 원리들을 나의 것으로 삼으십시요. 그리고 그 믿음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여 즐기십시요. 놀라운 소망을 안고 말입니다. 인내와 사랑과 충성으로 주님을 믿고 기다린다면 그 영광된 자리에서 우리는 결코 주님으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노파가 한 호텔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일은 고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나와서 하루 종일 바닥을 쓸고 닦았습니다. 곁에서 물끄러미 처다 보던 한 손님이 와서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 손님: 힘드시지요? * 할머니: 예 힘이 듭니다.

* 손님: 일주일 동안 쉬는 날이 하루도 없습니까? * 할머니:

* 손님: 일요일도 일하십니까? * 할머니: 아니요 일요일은 쉽니다.

(손님은 약간 답답함을 느꼈다. 미안하기도 하고 ---)

* 손님: 그러면 일요일 하루, 종일토록 밀린 잠을 자실 수 있겠군요!

(손님은 약간 미안하다는 듯한 감정에서 놓임을 받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재빨리 말했다.

그런데 대답은 예외였다.)

* 할머니: 아니요, 주일에는 손자들 데리고 교회에 가느라 더 일찍 일어나야 하지요.

(손님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할머니를 보았다. 그리고 말했다.)

* 손님: 아니 일요일에도 그렇다니 노는 날 잠이라도 자고 쉬어야지 그렇게 하고서야

어디 몸이 견뎌 나겠습니까? (할머니 대답은 단호했다.)

* 할머니: 아닙니다. 저는 그 한 날 교회를 가야 나머지 엿새 동안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견뎌 낼 수가 없습니다.

(가난한 할머니에게는 주일 하루는 삶의 힘을 공급해 주는 시간이 기회였던 것이다.

그 할머니는 자신의 믿음을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여러분 자신의 믿음을 생활 속에서 증거하시겠습니까? 아멘(주일설교, 2-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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